[오피셜] LPL 비리비리 게이밍 입단 '쿠로' 이서행, "팬들 응원에 보답하겠다"

게임뉴스 | 손창식 기자 | 댓글: 27개 |



중국 LPL 참가 팀인 비리비리 게이밍이 6일, 팀 공식 웨이보를 통해 '쿠로' 이서행 영입을 발표했다. 일찌감치 이적을 확정 지은 '쿠로'는 최근 중국으로 출국해 팀 숙소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 소감을 전한 '쿠로'는 "현재 중국어를 배우고 있는 단계인데, 어려우면서 재미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서 "직접 경험해 보니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중국 리그에 대한 고정관념이 없다고 덧붙였다.

과거 '쿠로'는 리프트 라이벌즈 참가에 앞서 중국 음식에 대한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음식 걱정이 많았지만, 주변에 먹을 게 참 많다. 그리고 팀에서 한식도 해주고, 익숙한 음식들이 있어 정말 맛있게 먹고 있다"며 적응에 큰 어려움이 없다고 근황을 전했다.

끝으로 "당장 언어 문제가 있어 매끄럽게 플레이하기 어렵다. 그러나 한국과 중국에서 많은 팬이 응원해주는 만큼 걱정 안 끼치게 열심히 잘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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