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버서커 운영 및 추천 스킬, "강력한 연계 공격으로 적을 몰아붙여라!"

게임소개 | 송철기 기자 | 댓글: 1개 |
귀신이 깃든 팔을 지닌 귀검사는 공격력 방어력 등 전체적인 능력의 밸런스가 좋아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캐릭터로, 버서커로 전직 시 공격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덕분에 던전앤파이터: 혼에서는 많은 버서커 유저를 만나볼 수 있는데, 광전사에 걸맞게 화려한 스킬 연계로 적을 베어넘기는 모습을 보인다.

자신의 체력을 소비하여 스킬을 사용하거나 적에게 출혈 효과를 발생시켜서 지속 피해를 주는 모습을 종종 보이며, 많은 전용 스킬이 제자리에서 발동되기 때문에 속도감이 높은 캐릭터는 아니다. 공격 속도까지 느려서 빠른 전투 진행은 어렵지만, 묵직한 스킬들을 잘 조합하면 안정적인 전투 운영이 가능하다.

게다가 중갑을 착용하기 때문에 방어력도 준수하며, 사거리는 짧아도 공격 범위가 넓어서 많은 적을 몰아서 한 번에 처치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는 이가 바로 버서커다.




▲ 뛰어난 공격력의 버서커에 대해 알아보자!





■ 버서커 무기 세팅, 대검과 소검의 차이는?

귀검사가 사용할 수 있는 무기는 대검, 소검, 세이버, 도까지 총 4가지로 그중 버서커는 대검과 소검을 주로 사용한다. 이는 버서커의 전용 스킬들이 물리 대미지를 띄고 있기 때문인데, 대검과 소검은 귀검사의 무기 중 마법 대미지보다 물리 대미지가 높은 무기들이다.

특히 대검은 그중에서도 물리 대미지가 가장 높은 무기이므로 버서커 유저의 대부분이 애용한다. 대검은 높은 공격력으로 한 번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어서 스킬 위주의 전투에서 좋은 효율을 보이는 반면, 공격 속도가 가장 느리기 때문에 일반 공격에서는 많은 빈틈이 발생한다.

그리고 소검은 대검에 비해 낮은 물리 대미지를 지녀서 인지도가 높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그만큼 공격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일반 공격 시 좀 더 유리한 면을 보이므로 스킬 연계 중간에 한 번씩 일반 공격을 섞어서 사용하기 좋다.

그러므로 오토 전투 시 소검 역시 아쉽지 않은 효율을 볼 수 있는데, 직접 조작하여 전투를 진행할 때는 일반 공격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 편이므로 대검의 인기를 추월하기는 힘든 편. 따라서 취향에 따라 일반 공격을 자주 사용하며 좀 더 빠른 공격을 추구하는 편이면 소검, 스킬로 전투를 진행하길 원한다면 대검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 대검과 소검 모두 장단점이 있다.





■ 추천 스킬, 연계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구성이 필요하다

버서커는 적을 끌어모으거나 슈퍼 아머를 무시하는 공격 덕분에 다수의 적도 쉽게 몰아서 공격할 수 있다. 이렇게 모인 적들을 한 번에 공중에 띄워 공격을 연계하면 무난하게 전투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연계하여 공중 콤보로 용하기 좋은 스킬들을 많이 사용한다.

또한, 슈퍼 아머가 없는 스킬을 다른 스킬과 연계 없이 그냥 발동하려고 하면 적들의 공격에 스킬이 끊기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을 터. 공격 속도와 더불어 스킬 발동도 빠른 편이 못 되는 버서커에게는 슈퍼 아머 판정을 지닌 스킬이 굉장히 중요하다.


◎ 효율 최고의 대표적인 액티브 스킬

우선 버서커에게는 귀검사 공용 액티브 스킬 7가지 중 가장 처음부터 사용할 수 있는 귀참과 어퍼 슬래쉬가 활용하기 좋다. 두 스킬은 모두 발동이 빠르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짧은 것이 특징인데, 공격력까지 준수해서 많은 유저들이 자주 사용하다.

귀참의 경우 적을 뒤로 날려버리는 효과 때문에 몬스터들을 한 곳에 모을 때나 연계 공격의 마지막에 이용하기 좋으며, 넘어져있는 적은 물론 슈퍼 아머 상태의 적에게도 피해를 입히기 유용하다. 반면, 어퍼 슬래쉬는 적을 띄우는 효과를 지녀서 연계 공격의 중간에 사용하여 다음 공격을 매끄럽게 이어갈 수 있을 뿐 아니라 공격력도 좋은 편이다.

두 스킬은 비록 버서커 전용 스킬은 아니지만, 사냥과 결투장 모두에서 두루 이용되는 대표적인 스킬이다. 재사용 시간이 긴 한 방 공격보단 여러 차례 자주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스킬이 선호되기 때문으로, 스킬 연계에도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SP 투자가 아깝지 않을 것이다.




▲ 귀참은 재사용 시간이 짧아서 유용하다.



▲ 어퍼 슬래쉬는 연계 공격에서 빠질 수 없는 스킬.



버서커 전용 스킬 중 많이 이용되는 종류는 레이징 퓨리, 고어 크로스, 블러디 레이브, 블러드 붐 정도가 있다. 레이징 퓨리는 자신을 중심으로 두 차례 폭발을 일으켜서 주위 적들에게 피해를 주는 버서커 첫 전용 스킬인데, 슈퍼 아머 판정과 함께 적들을 공중에 띄우는 효과를 보인다.

지면에서부터 폭발하는 충격이 넘어져 있는 적도 공중에 띄우기 때문에 어퍼 슬래쉬와 함께 공중 연계 공격의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단, 스킬이 발동하면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타격 범위 밖의 원거리 몬스터 또는 슈퍼 아머 상태의 적의 공격에 고스란히 노출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고어 크로스는 버서커의 생명줄 같은 스킬로 십자 모양으로 두 번 검을 휘두른 후 그대로 검기를 발사하는 스킬이다. 재상용 시간도 짧고 발동도 빠르며, 3번까지 연속 타격이 이뤄지기 때문에 적에게 많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게다가 마지막 검기는 전방으로 방출되는 형식의 원거리 공격이라서 사거리도 긴 편. 검기에 맞은 적은 뒤로 밀려나며 넘어지기 때문에 몬스터를 밀어낼 때는 물론 연계 공격의 후반에 이용하기 좋다. 고어 크로스에 타격 당한 적은 일정 확률로 출혈 효과에 빠져서 지속적으로 체력을 손실하기도 한다.




▲ 주위 적들을 모두 공중에 띄우는 레이징 퓨리.



▲ 뛰어난 공격 성능의 고어 크로스.



버서커 몰이사냥의 핵심 스킬 블러디 레이브는 사냥 시 가장 유용한 스킬 중 하나로, 단순한 공격 기술을 넘어 스킬 연계의 시작 같은 역할을 한다. 전방 부채꼴 범위의 적들을 버서커 앞으로 끌어당긴 후 검으로 베어 쓰러트리는 모션 덕분에 이후 어퍼 슬래쉬 같이 적을 띄우는 스킬을 사용하면 적에게 강력한 연계 공격을 퍼부을 수 있다.

끌어당길 때 한 번, 앞의 적을 벨 때 다시 한 번 총 두 번의 타격을 가하며, 발동 시 슈퍼 아머 상태가 된다. 반면 적의 슈퍼 아머는 무시하는 성향이 있어서 보스의 공격을 끊을 때도 이용할 수 있고, 넘어진 적을 강제로 일으켜 세워 다시 연계 공격을 이어나갈 수도 있다.

일정 확률로 출혈 효과를 동반하며, 재사용 대기시간은 10초 정도로 살짝 길다고 느낄 수 있지만 효율에 비하면 전혀 길지 않은 시간이다. 단, 블러디 레이브 역시 제자리에서 발동하기 때문에 처음 스킬 발동 시 방향을 잘못 잡으면 사나운 적들에게 등 뒤를 그대로 내어줘야 한다.




▲ 블러디 레이브는 다수의 적을 상대로 큰 효과를 보인다.



블러드 붐은 넓은 공격 범위와 뛰어난 공격력이 돋보이는 스킬로 피해량만 봤을 땐 버서커의 스킬 중 의뜸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한 위력을 지니고 있다. 게다가 확률적으로 출혈 효과까지 발동하면 한층 더 강력한 공격 스킬의 면모를 보인다.

주의할 것은 자리에 서서 한 손으로 피 폭발을 일으키는 짧지 않은 모션을 보이는데, 슈퍼 아머 판정이 없어서 잘못하며 쉽게 스킬이 끊긴다는 점. 블러드 붐의 범위가 넓은 점을 이용해서 적이 떨어져 있을 때 발동하거나 위아래로 위치를 이동하여 발동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공중에 떠이는 적이나 넘어져있는 상대에게도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연계 공격 후 쓰러진 적에게 마무리 일격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 블러드 붐이 끊기지 않도록 적이 쓰러졌을 때 발동!




◎ 취향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액티브 스킬

버서커에게서는 인기가 많은 스킬이 아니더라도 개인의 취향에 따라 이용하기 좋은 몇 가지 스킬도 찾아볼 수 있다. 바로 프렌지와 블러드 소드가 그 주인공으로, 프렌지의 경우 자신의 HP를 소모하는 대신 일정 시간 기본 공격이 이도류로 변하여 빠른 공격 속도를 지닐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이도류 공격으로 쉽게 출혈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게 되므로 기본 공격이 강화되는 셈. 단, 평소의 일반 공격 일회의 대미지가 이도류로 나눠져서 적용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출혈 효과를 제외하면 공격력이 크게 상승했다고 보기 힘들고, 유지 시간에 비해 HP 소모량도 만만치 않아 운영하기가 힘들다.

따라서 HP가 여유 있게 플레이할 수 있는 초반에는 일반 몬스터 무리를 빠르게 제거하거나 오브젝트 파괴 미션에 유용해서 종종 사용되는 편이지만, 후반에 갈수록 이용하는 유저가 드물다.

가까운 전방에 혈기를 내뿜고 폭발시키며 여러 차례 피해를 입히는 블러드 소드는 꽤 높은 공격력 덕분에 사용하는 유저들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20초 정도의 긴 재사용 대기시간 때문에 뛰어난 공격력에도 효율이 좋은 편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상대적으로 공격력이 낮아도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귀참 같은 스킬이 더 빠른 사냥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라서 많이 이용되고 있지는 않다.




▲ 프렌지를 이용하면 이도류로 변신!



▲ 공격력은 높지만 재사용 시간이 긴 블러드 소드.



귀검사 공용 스킬 중 전방의 여러 적을 띄울 수 있는 나락베기, 앞으로 점프해서 검을 내려찍는 풍차찍기 역시 연계 공격에 사용하기 나쁘지 않은 스킬들이다. 하지만 나락베기는 어퍼 슬래쉬보다 발동이 느리고, 풍차찍기 역시 느린 발동과 점프 거리를 맞춰야 한다는 불편함 때문에 낮은 레벨에서만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현재 버서커의 최종 스킬인 블러드 루인의 경우 손으로 적을 잡은 뒤 기를 폭발시켜 전방에 피해를 주는 모습이 블러디 레이브와 유사하다. 더불어 스킬 이용 시 슈퍼 아머 효과를 받을 수 있고, 반대로 슈퍼 아머의 적을 공격할 수 있는 것까지 지녀서 연계 공격에 이용하기도 좋다.

블러디 레이브는 넓은 범위의 많은 적들을 끌어당기는 반면, 블러드 루인은 바로 앞의 적을 잡은 뒤 넓은 범위를 타격하는 것이 차이점. 충분히 훌륭한 스킬이지만, 재사용 대기시간이 무려 30초에 가까워서 이용 효율이 크게 떨어지므로 유저들 사이에서 외면받는 중이다.




▲ 블러드 루인은 잡은 적의 뒤쪽으로 폭발이 일어난다.




◎ 패시브 스킬, HP가 낮아질수록 공속 UP!?

버서커가 지니는 전용 패시브 두 가지는 광전사의 힘혈십자로, 모두 공격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패시브다. 특히 광전사의 힘은 물리 공격력을 소량 증가시키는 효과로 직접적으로 버서커의 공격력을 강화할 수 있어 유용한 편.

반면, 혈심자는 HP가 낮아지면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가 증가하는 버서커의 특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패시브지만 던전에서 해당 효과를 체감하기는 힘들다. 대신 유저와 치열한 대결이 진행되는 결투장에서는 효율이 나쁘지 않은 패시브다.

그밖에 던전 오토 진행 시에는 물리 대미지 캐릭터를 위한 공용 패시브 물리 크리티컬 히트, 힘 단련, 민첩성 향상에 SP를 투자하는 것이 좋으며, 체력 증진까지 추가로 이용하면 좀 더 안정적인 사냥을 진행할 수 있다.




▲ 패시브로 버서커의 공격력을 강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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