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리더 교체' 리니지 이터널, 기획 방향성 바꾼다

게임뉴스 | 김규만 기자 | 댓글: 94개 |



엔씨소프트는 금일(11일) 진행된 2017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자사가 개발중인 MMORPG '리니지 이터널' 프로젝트의 리더십을 교체한 상태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의 윤재수 CFO는 '리니지 이터널'의 엔진 업데이트 등 출시 지연 이슈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작년 말 CBT를 진행한 이후, 테스트 결과를 반영한 기획에 대해 한 분기 정도 진행해봤으나, (기획의)방향성이 엔씨소프트의 특징을 반영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경영진의 결정이 있었다"고 밝히며, "현재는 프로젝트의 리더십을 교체한 상태며, 이와 관련해 새로운 스케줄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재수 CFO는 "리니지 이터널의 CBT 자체는 다시 한 번 실시할 계획이며, 테스트 일정은 원래 예상했던 것과는 크게 벗어나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월 자사의 2016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2017년 연내 '리니지 이터널'의 2차 CBT를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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