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이번 패치는 대체적으로 만족! 섀도우버스 밸런스 패치 일본 유저 반응

게임뉴스 | 강은비 | 댓글: 18개 |
7월 31일, 섀도우버스에 일부 카드의 능력이 변경되며 밸런스 패치가 진행되었다. 대상이 된 카드는 토브, 고블린 우두머리, 바포메트, 바람의 군신 그림니르, 우로보로스, 깊은 나락의 괴수, 백설공주로 총 7종이다.

한국 섀도우버스 공식 카페에 안내된 내용에 의하면 확장팩 추가 후 랭크전이 뱀파이어 클래스 1강 체제였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고자 능력 변경을 진행했다고 한다. 대부분의 중립 뱀파이어 덱에서 3장을 편성하는 카드, 선공시 유리한 카드 및 능력에 비해 비용이 낮은 카드가 능력 변경 대상이 되었다.

또한 뱀파이어 너프 후 기존에 강력하던 덱이 다시 독주할 것이 우려되기 때문에 드래곤의 레전드 카드인 우로보로스 및 중립 카드 바람의 군신 그림니르도 능력을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섀도우버스 운영팀의 의도가 명확하게 드러난 카드 능력 조정이 진행된 지 약 열흘이 지났다. 이번 조정에 대해, 섀도우버스가 개발된 곳이자 섀도우버스를 가장 많이 즐기고 있는 나라인 일본에서는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는지 알아보았다.



■ 전체적으로 균형이 잡혔다! ㅡ 리더 사용률 변화 체감


먼저 알 수 있던 건 호의적인 반응이 꽤 많다는 점이었다. 뱀파이어 일변도였던 랭크 게임에서 벗어나 훨씬 다양한 덱을 만날 수 있게 되어 좋다는 소감도 있었다.

대부분의 유저들이 조정 전에 비해 모든 캐릭터가 조정 후 전반적으로 고르게 사용되는 것으로 느껴진다고 밝혀, 밸런스 조정이 어느 정도 성과를 내고 있는 모습이다. (그래도 엘프는 여전히 드물다.)









▲ 불만이 없지는 않지만, 대부분 만족하는 모습




■ 직접 너프와 간접 너프, 둘 다 확실한 효과! ㅡ 앨리스와 나락


모든 덱의 초반 플레이를 획일화시키는데 일조했던 '중립 추종자를 1, 2, 3턴에 순서대로 전개한 다음 4턴에 앨리스를 내서 추종자를 강화하는 플레이'는 고블린 리더의 하향에 의해 크게 약화되었다는 평가가 많았다.

앨리스 자체가 너프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섀도우버스는 어떤 카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카드를 조정함으로써, 간접적으로 그 카드의 힘을 빼는 식의 밸런스 조정을 자주 시행해왔다. 그리고 그 방법은 이번에도 유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앨리스를 포함한 덱의 사용 빈도가 상당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 앨리스가 너프된 건 아니지만 영향은 확실했다


또한 뱀파이어 덱 사용률이 거의 과반에 달하게 했던 원인 중 하나인 깊은 나락의 괴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상대방에 수호 추종자가 없다는 가정 하에, 깊은 나락의 괴수에게 진화 포인트를 사용하면 리더 캐릭터에게 피해 16을 한 번에 줄 수 있었다. 게다가 바포메트를 이용해 비용을 줄여 그 피해를 7턴에 입히는 강력한 플레이가 가능했기 때문에 조정 전 뱀파이어 덱의 사용률은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렇듯 강력했던 추종자 카드지만 이번 조정을 통해 어느 정도는 납득할 수 있는 정도로 내려왔다는 평가였다. 다만 깊은 나락의 괴수가 비용 8의 레전드 카드인 점을 생각하면 이번 조정은 조금 과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 능력 조정 후 깊은 나락의 괴수에 대한 갑론을박




■ 아직 완벽하지는 않다 ㅡ 헥터, 그리고 선후공 밸런스


좋은 평가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으로, 네크로맨서가 하향 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나오는 불만이 많은 편이었다.

이전 확장팩인 신들의 폭풍에서는 드래곤과 네크로맨서가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뱀파이어가 하향 조정되면 두 리더 캐릭터가 다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었다.

섀도우버스 운영팀은 이에 대한 우려를 표하면서도 이전 확장팩의 드래곤 레전드 카드인 우로보로스를 하향 조정했을 뿐, 네크로맨서 카드에는 특별히 능력 조정을 진행하지 않았다. 이 때문인지 악마군단장 헥터는 이대로 조정 없이 두느냐는 의견이 다수 있었다.






▲ 여전히 헥터는 논란의 한가운데에


그리고 선후공 밸런스도 도마 위에 올랐다. '직업에 관계없이 선공만 잡으면 이기니 아무튼 밸런스는 맞다'라는 극단적인 의견까지도 있었다.

그 의견이 맞는지 틀린지는 차치하고서라도, 선후공 밸런스는 굉장히 민감한 문제기 때문에 섣불리 손을 대서 쉽게 맞춰질 만한 부분이 아니라는 게 중론이다. 리더 캐릭터 간의 사용률이 고르게 나타나게 된 것만으로도 대부분의 유저들은 상당히 만족하고 있었다.









▲ 선후공 밸런스에는 아직 불만의 목소리가



이번 카드 능력 조정에서는 섀도우버스 사상 처음으로 레전드 등급 카드의 조정이 이루어졌으며, 기존 확장팩의 카드도 능력 조정 대상에 포함되었다. 일본 유저들 또한 레전드 및 기존 카드가 조정된 것에 꽤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조정을 선례로, 신규 카드뿐만 아니라 기존 카드의 능력도 적절히 조정된다면 다채로운 덱이 균형 있게 사용되는 섀도우버스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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