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그오, "IP 잘 아는 번역 검수 인력 충원"

게임뉴스 | 윤서호 기자 | 댓글: 7개 |



넷마블은 지난 9일, 페이트/그랜드 오더 유저 간담회 이후 후속 조치를 공식 카페에 공지했다. 해당 공지는 지난 6일 진행한 간담회에서 나온 안건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작성됐다.

우선 페이트/그랜드 오더의 운영 정상화를 위해 유저 간담회에서 언급됐던 1) 일본 서버와 최대한 유사한 서비스 제공 2) 오역/오타를 최소화하기 위한 LQA 인력 최소화 등의 방안이 구체적으로 언급됐다. 올해 페이트/그랜드 오더 캠페인은 일본 서버 기준으로는 48개의 캠페인이 진행되어야 하지만, 국내에서는 미리 앞당겨서 진행한 캠페인 및 라이센스 등 문제로 일부 캠페인이 빠지거나 통합되어서 총 39개 캠페인이 진행된다. 이에 관해서 어떤 캠페인이 대체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출처를 명시하고, 보상은 일본 서버와 동일하게끔 구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커뮤니티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월 내로 GM 인력을 충원하고, 간담회에서 언급한 것처럼 월 1회 운영자 노트를 게재한다고 밝혔다. 최초 운영자 노트는 2월 말에 게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넷마블 FGO 공식 방송 채널을 운영하고, 공식 방송은 3월 마지막 주에 처음으로 선보이고자 기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1월 4일 스타트 대시 이후 9일 공지 전까지 서번트 및 개념예장을 삭제한 유저들은 기한 없이 끝까지 복구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2월 9일 공지 이후 삭제한 건에 대해서는 해당되지 않는다. 간담회에서 연 1회 일정 공개였던 것도 2회로 변경했으며, CS 문의 개선을 위해 프로세스를 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인계코드 방식으로 변경 및 이펙트, 모션에 대한 내용도 확인 및 검토 후에 공지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넷마블에서는 페이트/그랜드 오더의 번역 검수 과정을 보강하고자 인력을 추가 모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용 대상은 페이트 IP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력으로, 채용 공고 페이지를 통해서 모집하고 있다. 페이트/그랜드 오더 간담회 후속 조치는 공식 카페에서 전문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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