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과 아우가 나란히, '앤트맨' 개봉으로 신난 넷마블-카밤 형제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3개 |



넷마블의 장수 게임 타이틀 ‘마블 퓨처 파이트’가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누적 관객 수 70만 돌파(7월 5일 기준)에 힘입어 다시 한번 애플 앱스토어 ‘Top 5’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4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흥행 효과에 이은 두 번째 순위 역주행이다. 이번에는 북미 자회사인 카밤도 가세했다.

넷마블과 카밤은 국내 기준으로 지난 4일, ‘앤트맨과 와스프’ 개봉에 맞춰 본 영화를 테마로 한 업데이트를 나란히 실시했다. 양사는 각각 마블 영웅들을 소재로 한 모바일 게임 타이틀인 ‘마블 퓨처 파이트’와 ‘마블 올스타 배틀’에 영화 속 영웅들을 추가했다.

형님인 넷마블의 마블 퓨처파이트는 업데이트 직후, 국내 애플 앱스토어에서 15계단 상승한 5위를 기록했다. 특히, 업데이트 이튿날인 3일에는 최고 순위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아우 카밤은 아예 한 발 더 앞서 갔다. 카밤의 마블 올스타 배틀은 새로운 영웅 ‘와스프’를 추가하는 업데이트 적용 직후 미국과 캐나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려 280 퍼센트 이상의 매출 상승을 기록하며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주목할 점은 두 게임 모두 3년 이상 서비스 중인 장수 타이틀이라는 점이다. 마블 퓨처 파이트는 지난 4월 출시 3주년을 맞았으며, 마블 올스타 배틀은 2014년 12월에 출시되었다.



▲ 1위를 달성한 아우 '카밤'과 5위에 오른 형 '넷마블'

비결은 꾸준한 관리에 있다. 넷마블은 매월 새로운 영웅과 콘텐츠를 추가하는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카밤도 굵직한 영화 개봉에 맞춘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북미 시장에서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이들은 단순히 영화에 등장하는 영웅과 악당들을 추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들이 착용한 다양한 버전의 유니폼, 주요 전투 장면을 게임 속에서 재현하는 등 이용자들이 영화의 재미와 감동을 게임에서도 이어나갈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러한 화려한 업데이트 뒤에 감춰진 노력도 있었다. 넷마블은 지난 1년여 동안 마블 퓨쳐파이트의 기반을 새로 다지는 작업을 진행했다. 게임 구성을 새롭게 바꾸고, 소프트웨어의 안정성과 퀄리티를 높이는 등 이용자가 평소 게임을 즐기며 체감하게 되는 부분들을 개선하는 데 집중했다. 또한, 출시 후 오랜 시간이 지난 게임 타이틀임에도 불구하고 신규 이용자 위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이용자 수 증가에 심혈을 기울였다.

넷마블 측은, “마블 퓨처 파이트와 마블 올스타 배틀 모두 출시 3년이 넘은 넷마블과 카밤의 대표 장수 타이틀”이라며, “넷마블은 신작 출시 만큼이나 기존 게임 타이틀을 발전시켜 나가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이용자들에게 전달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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