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라샨과 함께 사도를 처치하고 신규 지역 '에우나릴'로 향해라!

게임뉴스 | 송철기 기자 | 댓글: 1개 |
보이지 않는 적들과 전쟁을 이어오고 있는 종족 라샨을 동맹으로 받아들일 시간이 왔다. 아스텔리아는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과거 베네시아가 지휘관으로 있던 라샨의 뒷이야기를 진행하며 새로운 지역으로 라샨의 기함 '에우나릴'을 선보였다.

특히 '에우나릴'로 향하는 메인 퀘스트를 모두 완료해야만 신규 보물을 얻을 수 있는 서브 퀘스트 진행이 가능하므로 라샨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에우나릴'에 가기 위해서는 먼저 라샨의 신뢰를 얻어 동맹을 끌어내야 하는데, 그리모아르와 함께 라샨을 속 썩이고 있는 기만의 군주의 하수인들을 찾아 처치해야 한다.




▲ 신규 지역 '에우나릴'을 향한 여정을 떠난다.





■ 신규 지역 '에우나릴'을 향한 여정! 대륙을 넘나들며 적을 찾아라

[퀘스트 동선]
애슬론 훔바울 요새 '쿠펀' → 라그페란트 메이빌 마을 '자로스'


50레벨을 달성한 유저들은 가디언 '베네시아'의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이미 '라샨'이라는 종족을 만났을 텐데, 새로운 지역과 퀘스트는 바로 '라샨'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들은 강력한 마법의 종족으로 뛰어난 힘을 지니고 있지만, 중심이던 베네시아가 사망한 후 몰락한 상태! 지금은 소수만 살아남아 끝난 줄 알았던 싸움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애슬론의 훔바울 요새를 방문하면 '쿠펀'이 라샨에게 도움 요청이 왔다며 라그페란트의 메이빌 마을로 향할 것을 부탁한다. 그곳에서 라샨의 정보원인 '자로스'를 만나 무슨 일인지 알아보라는 것. '자로스'는 기만의 군주가 사도 '위그나일'을 보냈고, 대부분의 라샨이 사도와 하수인들을 억제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전한다.

이쯤 되면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는 뻔한 셈. 선택받은 아스텔리안인 유저는 라샨을 도와서 '위그나일'과 수하들을 처치해야 한다. 차원에 숨어 힘을 모으고 있는 사도를 찾기 위해 먼저 하수인들을 하나씩 처치해야 하는데, 놈들이 숨어있는 장소를 찾아서 '차원균열 감지기'를 발동해야 한다.




▲ 훔바울 요새의 '쿠펀'에게 퀘스트를 시작한다.



[퀘스트 동선]
라그페란트 메이빌 마을 동쪽 숲 '바그녹' → 란데일로 적루석 성소 '메이페나스' → 렌투스의 지하묘실 '실러스트라브' → 애슬론 태양의 석실 '신드라고르' → 애슬로 알만틴 마을 '쿠펀'


첫 번째 하수인은 '바그녹'은 메이빌 마을에서 멀지 않은 곳에 숨어있다. 예전 적들에게 잡혀서 솥에 빠져있던 피스케를 구출했던 숲으로 향하면 푸른색으로 빛나는 차원 균열을 발견할 수 있고, 접근하여 '차원균열 감지기'를 사용하면 '바그녹'이 등장한다.

하수인을 처치하면 '그리모아르'가 등장하여 퀘스트를 이어나가는데, '그리모아르'는 라샨의 기함 '에우나릴'을 관리하기 위해 만들어진 마법 생명체였다. 그녀는 두 번째 하수인의 위치라고 알려주는 란데일로의 적루석 성소를 찾아가면 전과 같은 차원 균열을 발견할 수 있으며, 하수인 '메이페나스'와 조우하게 된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네 번째 하수인까지 처치하면 사도 '위그나일'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세 번째 하수인 '실러스트라브'는 렌투스의 데카트리스 숲에 있는 지하 묘실, 마지막 하수인 '신드라고르'는 애슬론 남쪽 골짜기에 있는 태양의 석실에서 찾게 된다.

모든 하수인을 처치하면 '그리모아르'는 광역 탐지 마법으로 사도를 찾아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최고위 계급 인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따라서 일행은 '베네시아'가 사라진 후 마지막으로 인장을 지니고 있는 알만틴 마을의 '쿠펀'을 방문한다.




▲ 하수인은 차원 균열에서 발견할 수 있다.



▲ 대륙을 돌아다니며 만나는 4명의 하수인들.



[퀘스트 동선]
애슬론 훔바울 요새 북쪽 '골룸바' → 애슬론 오닙스 열대림 봉인된 성역 '위그나일' → 애슬론 훔바울 요새 북쪽 '골룸바' → 애슬론 남서쪽 아즈라 유적지 → 애슬론 오닙스 열대림 봉인된 성역 → 에우나릴


마법을 준비하는 동안 '굴룸바'가 전할 말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훔바울 요새 북쪽을 찾아가 대화하다 보면 그새 사도의 위치를 발견한 '그리모아르'의 연락을 받게 된다. 위치는 애슬론 북동쪽의 오닙스 열대림에 있는 봉인된 성역으로 라샨의 버려진 옛 시설이다.

봉인된 성역에 도착하여 폭포 뒤에 숨겨진 공간으로 들어가면 숨어있던 사도 '위그나일'을 마주하게 된다. 뱀의 머리카락과 꼬리를 지닌 '위그나일'은 망가진 라샨 포탈을 이용하려다가 실패한 것. 사도를 처치한 후에는 라샨의 품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골룸바'를 위해 망가진 포탈을 수리해야 한다.

수리 재료를 구하기 위해 애슬론에 있는 라샨의 옛 거점인 아즈라 유적지로 향하면 땅에 떨어져 있는 '아즈라의 파편'을 찾을 수 있다. 파편을 수집하면 확률적으로 '아즈라의 수호자'가 등장하여 공격하지만, 어렵지 않은 수준!

재료를 모두 모은 후 다시 봉인된 성역으로 가서 포탈을 수리하면 드디어 라샨의 기함 '에우나릴'로 향하는 길이 열린다. 이후 '쿠펀'은 라샨들이 아스텔리안을 기다린다며, 포탈을 통해 '에우나릴'로 넘어갈 것을 제안한다.




▲ 사도 '위그나일'은 뱀과 같은 모습이다.



▲ 포탈을 수리하면 '에우나릴'로 가는 입구가 열린다.



'에우나릴'에 넘어간 이후에는 라샨의 지휘관 '에르문드'를 시작으로 여러 라샨과 대화를 나누게 된다. 먼저 '에르문드'는 악신을 섬기는 '위그나일'을 처치해 준 것에 대한 감사와 함께 약속대로 동맹에 참여할 것을 맹세한다. 비록 수백 년 동안 사도와의 전쟁으로 얼마 남지 않은 인원이지만, 강력한 라샨이 동맹 세력이 된 것은 기뻐할 일이다.

동맹이 성사된 후 함교 관리인 '가이린', 기록 관리인 '사이프릭', 동력실 관리인 '루빌락'을 거쳐 오랜 시간 비밀 임무를 마치고 함으로 복귀한 '쿠펀'까지 대화를 마치면 라샨과 연결된 신규 메인 퀘스트가 모두 완료되며, '에우나릴'에서 자유롭게 활동이 가능해진다.

메인 퀘스트를 완료한 다음부터는 '에우나릴' 전용 서브 퀘스트를 수령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신규 보물 '예언서 엔그라네스'와 '모하비의 나뭇가지'를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예언서 엔그라네스'는 물리, 마법 명중력을 증가시키며, '모하비의 나뭇가지'는 물리, 마법 이상상태 적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 '에우나릴'에서 라샨을 새로운 동맹으로 받아드리게 된다.



▲ 메인 퀘스트 종료 후 보물을 얻는 서브 퀘스트 진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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