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아스텔리아는 해외 서비스 중! "머나먼 타지에 둥지를 틀다"

게임뉴스 | 송철기 기자 |
북미를 기준으로 CBT를 진행하는 등 해외 서버 오픈을 준비하고 있던 아스텔리아가 최근 정식 출시되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뚜껑이 열린 해외 아스텔리아는 게임 시간 유료 결제부터 내부 시스템까지 국내와는 조금 다른 맛을 보이고 있다.



■ 국내와는 다른 모습! 해외 서버 오픈

아스텔리아의 글로벌 버전 서버는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운영 중이며, 현재 영어, 독일어, 불어까지 3가지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해외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익숙한 배경들이 눈에 들어오는데, 각종 일러스트와 영상들이 2018년 12월 처음 서비스를 시작하던 아스텔리아를 추억하게 한다.

해당 해외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메일을 통한 간단한 회원 가입 후 런처를 다운로드해서 해외 서버를 체험할 수 있다. 단, 플레이를 위해서는 유료 결제가 필요하며, 이 부분이 국내 서버와 해외 서버 간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볼 수 있다.

국내에서는 게임은 무료로 진행하면서 각종 유료 상품을 판매하는 반면, 해외 서버는 게임 시간을 결제해야만 플레이가 가능한 것. 게임 시간 30일에 9.99달러가 기본이고, 게임 영구 구매 및 아이템 줍기 등의 각종 혜택이 포함된 여러 패키지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 기본적으로 게임 시간을 구매해야 플레이할 수 있다.



게임이 유료인 대신 국내에서 찾아볼 수 있는 인 게임 유료 상품은 대부분 판매하지 않는데, 아스텔 카드팩부터 던전 티켓 등 많은 부분 유료 상품을 찾아볼 수 없다. 하지만, 게임이 오픈 초창기이므로 앞으로 앞으로 어떤 유료 아이템이 추가될지는 알 수 없다.

또한, 직접 플레이 중인 국내 유저는 유료 게임으로 진행되는 만큼 국내 오픈 초창기에 논란이 됐던 오토 플레이어와 작업장이 확연히 줄어든 것 같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국내에는 없는 스킬과 시스템, 의상 등 좀 더 세세한 부분이 업그레이드된 느낌이라 아스텔리아 버전 2라는 의견이 있을 정도.

무엇보다 해외 서버가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게임 안팎으로 커뮤니티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마을마다 사람이 넘치는 중이다. 따라서 국내 유저도 해외 포럼과 트위치 방송을 통한다면 간접적으로나마 해외 서버를 엿볼 수 있다.




▲ 해외 포럼이 활성화되어 있다.



▲ 현재 파티 플레이가 활발하게 진행된다.



게임 내 차이점을 좀 더 살펴보면 캐릭터 생성부터가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워리어와 로그에게 여자라니! 아스텔리아는 지금까지 캐릭터마다 정해진 성별로만 플레이가 가능했던 반면, 해외 서버에서는 직업에 따라 성별을 선택할 수 있다.

현재는 워리어와 로그 두 직업만 남성과 여성으로 나눠져 있는데, 이후 남성 버전 아처, 스칼라, 메이지도 등장할 수 있다. 어쩌면 국내에도 직업별 다른 성별의 캐릭터 버전이 추가될 수 있으므로, 캐릭터 성별 시스템의 추가를 기대하는 사람들도 보인다.

해외에 자리 잡기 시작한 아스텔리아가 어떤 모습으로 발전해나갈지 알 수 없으나 국내와 해외 서버 모두 서로의 장점을 닮아가며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




▲ 워리어의 여성 버전.



▲ 로그의 여성 버전.



▲ 게임 속 여성 워리어(좌)와 로그(우).



▲ 다양한 아스텔 역시 구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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