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아스텔리아 식탁#3, 익숙한 맛과 향이 담겨있는 일식과 중식

게임뉴스 | 송철기 기자 |
우리나라와 가장 인접해 있는 국가인 일본과 중국의 요리는 오랜 시간 주위에 머물면서 이제 대중들에게 한식만큼이나 친숙하게 다가온다. 아스텔리아 역시 일식, 중식 요리를 만들 수 있는데, 너무 익숙하여 이름만 들어도 맛이 떠오를 정도. 외국 음식이면서도 친숙하게 다가오는 일식, 중식에는 어떤 요리가 있을까?



■ 한식만큼 익숙한 맛! 일식과 중식

◎ 다양한 해산물 요리로 준비된 일식

- 제작 가능 요리 -
참치회 : MaxHP 증가 10% (일반)
연어초밥 : MaxMP 증가 14% (고급)
장어덮밥 : 회피력 증가 14% (고급)
정어리 난반츠케 : 이상상태 회피력 증가 14% (특급)


우리는 일식하면 가장 먼저 신선한 회와 초밥을 떠올리게 된다. 두 음식은 일식을 대표한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한데, 그중에서도 참치회와 연어초밥은 대표적인 요리! 두 음식의 공통점은 주 재료인 참치와 연어 모두 국내에 흔한 어종이 아니므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한다는 점이다.

특히 참치는 고급 어종! 덕분에 참치회 역시 고급 요리로 분류되지만, 종류와 부위에 따라 비교적 저렴하게 구매도 가능하다. 백화점이나 할인점 등에서 냉동 상태로도 어렵지 않게 구매가 가능한 참치회는 커다란 참치를 부위별로 손질하여 김, 참기름, 레몬즙 등과 함께 곁들여 먹는 게 일반적이다.

고급 요리라는 이미지와 다르게 게임 내에서는 제작에 필요한 재료가 다양하지 않아서인지 일반 요리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저지방, 저칼로리, 고단백의 식품으로 DHA를 다량 함유하고 있는 참치 덕분에 최대 HP가 10%나 증가하는 건강 요리로 분류된다.

그리고 참치에 비해 좀 더 대중성이 높은 연어를 이용해 만들어지는 '연어초밥'. 초밥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일식을 대표하는 요리라고 볼 수 있을테데, 식초, 설탕, 소금을 바탕으로 만든 단촛물에 밥을 섞어 적당량을 덜어내고, 고추냉이와 연어를 올려서 만든다.

연어는 슈퍼 푸드로 선정된 적도 있을 만큼 비타민과 DHA 등 많은 영양소를 지니고 있는데, 아스텔리아에서는 '연어초밥' 하나면 최대 MP를 14%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 단, 제작을 위해서는 다양한 재료가 요구되고, '참치회'보다 한 단계 높은 단계의 숙련이 필요하다.







국내에서 일본식 덮밥은 밥그릇보다 더 큰 그릇을 뜻하는 일본어 '돈부리' 또는 이를 줄인 '~동'이라는 식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저렴하고 맛도 좋은 이 일본의 대중 음식은 하나의 그릇 안에 밥과 여러 재료를 올려서 만드는데, 한국식 덮밥과 달리 비벼서 먹지 않는 게 특징.

종류는 밥과 함께 올라가는 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나눠지는데, 아스텔리아에서 맛볼 수 있는 건 장어구이를 밥 위에 올린 '장어덮밥'! 장어는 스태미나 향상의 대표주자인 만큼 먹으면 몸놀림을 가볍게 하여 회피력이 14%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그밖에 일식 요리 중 게임 내 특급 요리에 위치한 '정어리 난반츠케'는 이상상태 회피력을 높일 수 있는데, 친숙했던 다른 요리들에 비해 이름이 생소할 수 있다. 난반츠케는 식초, 술, 소금과 함께 생선과 야채 등을 절인 음식을 말하며, 덮밥과 마찬가지로 일본에서는 대중적인 가정식으로 소개된다.

이때 '난반'은 16세기 일본을 오가던 유럽(포르투갈, 스페인, 이탈리아) 사람들을 지칭했던 말로, 본래 '난반츠케'는 당시 유럽에서 건너온 서양 요리다. 하지만 오랜 시간 가정식으로 애용되며 이제는 일식으로 자리 잡은 '난반츠케'.

여기에는 고등어, 삼치 등 여러 종류의 생선이 이용될 수 있지만, 아스텔리아에서 선택한 건 정어리였다. 꽁치와 비슷한 등 푸른 생선이지만, 작은 크기의 정어리는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찾을 수 있는 정어리를 손질하여 전분을 입히고 튀긴 후 식초, 소금, 술 등과 함께 절여이면 완성된다.










◎ 이름만 들어도 상상이 되는 친숙함의 중식

- 제작 가능 요리 -
양꼬치구이 : 물리/마법 방어력 증가 10% (중급)
게살 볶음밥 : 마법 치명타 명중력 증가 20% (특급)
깐소새우 : 공속 증가 5% (특급)


넓은 영토와 많은 국민만큼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존재해서 맛의 천국이라고도 불리는 중국. 이 중식에는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요리가 있지만, 아스텔리아에서 찾아볼 수 있는 건 많지 않다. 국내에서 중국집이라고 불리는 수많은 중식당에서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몇 가지 익숙한 요리만이 우리를 반기고 있다.

먼저 중급 단계에서 발견되는 '양꼬치구이'는 사실 중국 외에 몽골 같은 중앙아시아 쪽에서도 즐겨먹는 음식이지만, 국내에는 좀 더 친숙한 중국요리로 쉽게 접하는 편.

먹기 좋게 한 입 크기로 손질된 양고기를 꼬치에 꽂아서 불에 구워 먹는 단순한 요리지만, 잡내를 잡기 위해 특유의 강렬한 향신료를 곁들이는 게 특징이다. 이국적인 향신료 덕분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지만, 물리와 마법 방어력이 모두 증가하는 효과는 생존에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

그리고 중식당에서 한 번쯤은 접해봤을 '게살 볶음밥'. 달걀과 파, 양파 등 여러 채소를 게살과 함께 넣고 만든 볶음밥으로 누구나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이다. 먹으면 마법 치명타가 무려 20%나 증가하기 때문에 스칼라, 메이지 유저의 식사로 적합하다.

마지막으로 '깐소새우' 또는 칠리새우는 탕수육의 위엄에 밀리는 요리지만, 그래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중식 요리다. 먹음직한 새우를 튀긴 다음 케첩, 칠리소스, 두반장, 후추 등 각종 소스를 섞어 양념을 만들고, 튀긴 새우와 함께 버무린 매콤달콤한 맛이 일품! 게다가 공격 속도가 증가하는 효과로 로그, 아처 유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 음식(연어초밥, 장어덮밥, 정어리 난반츠케, 양꼬치구이, 깐소새우) 이미지 출처 :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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