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파티 전멸에 주의! 광역 마법을 피하는 무빙이 포인트 '포테노라 지하감옥'

게임뉴스 | 송철기 기자 | 댓글: 3개 |
인간과 마족 몬스터가 함께 등장하는 45레벨 성장 던전 '포테노라 지하감옥'은 열쇠를 구해서 철창을 개방하면서 진행하는 특징을 가진다. 인간형 적이 주로 등장하는 던전 전반부는 감옥 느낌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고, 후반부에는 마족들이 대거 등장하여 또다른 던전에 입장한 듯한 느낌을 준다.

이곳에서는 중간에 위치한 '자하그'와 마지막 '아가레스'까지 2명의 보스를 만날 수 있고, 둘 모두 굉장한 범위의 광역 공격을 사용하므로 파티가 전멸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특히 '아가레스'는 강력한 마법과 함께 2마리의 거병을 조종하여 전투를 진행하기에 보스와 거병의 합공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 열쇠를 찾아서 진행! 후반부에는 마족들이 등장한다


던전 내부는 감옥 곳곳에 내려와 있는 철창때문에 진행 중 막힐때가 많은데, 맵 한쪽에 배치된 열쇠 뭉치를 뒤지거나 열쇠지기 몬스터를 처리하여 열쇠를 획득해야 철창을 열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그중 감옥 지역을 진행하다가 발견할 수 있는 보물상자는 A 지역으로 입장하기 위해 반드시 개방해야한다.

A 지역에는 감옥의 주방을 찾을 수 있다. 이곳은 인간형 외에도 괴상하게 생긴 몬스터들이 다수 등장하며, 주방장 세이갈이라는 적이 출현! 이를 처치해야만 다음 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 중간 보스 '자하그'로 가는 열쇠를 얻을 수 있다.

'자하그'를 처치하고 본격적인 마족들의 소굴에 들어서면 B 지역에서는 갈림길을 만나게 된다. 좌측 길은 짧은 대신 좀 더 강력한 몬스터가 출현하며, 우측 길은 평범한 적들을 처치하면서 조금 멀게 돌아간다. 두 길은 결국 이어져있기 때문에 어느 쪽을 골라도 상관없으니, 파티의 상황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그리고 C 지역에는 다른 몬스터들보다 훨씬 강력한 힘을 지닌 타락한 수호거병 2마리가 순찰을 도는 구간이다. 강력한 파티라면 두 거병을 쓰러트리고 진행하면되지만, 벽에 바짝 붙어서 조심히 이동하면 거병의 시선을 피해서 통과가 가능하여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 열쇠를 구해서 철창을 열어야한다.



▲ 던전 후반부에는 마족이 등장한다.





■ 감옥을 책임지는 수문장! 중간 보스 '자하그'

던전 중반에 위치한 심연의 광장에서 유저들을 기다리고 있는 중간 보스 '자하그'는 창으로 근접공격을 펼치는 인간형 몬스터다. 유저들을 쫓아다니며 창을 휘두르는 단순한 공격 패턴을 지니지만, 한 번씩 점프 후 전방에 창을 내려찍는 강력한 기술을 사용한다.

더불어 맵에 주기적으로 푸른빛의 표식이 소환되며, 해당 표식에 유저가 접근하여 획득하지 않으면 맵 전체에 타격을 줄 만큼 넓은 범위의 폭발을 일으킨다. 이런 광역 피해는 파티를 전멸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자하그'와 전투 시 항상 유의해야한다.

게다가 지속적으로 '아트라 창'이 땅에 꼿히는 것도 신경써야 한다. 붉은색으로 빛나는 '아트라 창'은 일정 영역을 장악하여 힘을 방출하는데, 파괴하지 않고 놔두면 굉장히 넓은 범위의 화염 폭발을 일으킨다. '자하그'는 창을 향해 점프했다가 착지하면서 피해를 입히는 기술도 종종 사용하기에 되도록이면 영역 밖에서 타격할 수 있는 원거리 딜러들이 창을 파괴하는게 좋다.

창은 전투가 종료될때까지 계속 소환되기 때문에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고, '자하그'를 쓰러트리면 광장에 설치된 거대한 악마의 얼굴이 올라가면서 던전 후반부에 돌입하는 길이 열린다.




▲ 푸른 빛이 생성되면 광역 폭발에 주의!



▲ 아트라 창을 꾸준히 파괴해야 한다.





■ 거병을 조종하여 전투를 진행! 최종 보스 '심연의 아가레스'

※ 포테노라 지하감옥 '심연의 아가레스' 요약

1. 아가레스는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으며, 광역 마법을 사용한다.
2. 먼저 심연의 수호자 '칼리번'을 조종하여 전투 진행.
3. '칼리번'은 근접 공격, 아가레스의 화염 장판을 조심해야 한다.
4. '칼리번'이 쓰러지면 이어서 '그룬'을 조종한다.
5. '그룬'은 지정한 대상을 중심으로 지속 피해를 입히는 번개 마법 사용.
6. '아가레스'는 자신을 중심으로 일정 거리에 피해를 입히는 마법 활용한다.



거대한 날개, 강렬한 인상, 딱 봐도 강력한 마족임을 알 수 있는 보스 '심연의 아가레스'는 던전 가장 깊은 곳인 심연의 제단 중앙에 도도하게 서서 유저들을 맞이한다. 그는 처음 위치한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으며 마법으로 유저들을 공격하는데, 전투 중 깨어나는 2명의 거병을 먼저 파괴해야 처치할 수 있다.

보스를 공격하다보면 한쪽에 잠들어 있던 '심연의 수호자 칼리번'이 먼저 활동을 시작한다. '칼리번'은 커다란 둔기를 휘두르는 근접 공격을과 더불어 힘을 모아 무기를 내려찍는 강력한 기술도 사용! 사실 '칼리번' 자체만 놓고 봤을 땐 그리 어려운 전투가 아니지만, '아가레스'가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광역 마법은 주의해야 한다.

'칼리번'과 전투 중 '아가레스'는 일정 범위를 지속적으로 불태우는 화염 장판과 자신의 주위를 폭발시켜 피해를 입히는 마법을 주기적으로 사용한다. 따라서 '칼리번'을 상대할땐 맵 한쪽에서 화염 장판을 피해가며 상대하는게 좋으며, 아가레스 근처로는 다가가지 않도록 조심할 필요가 있다.




▲ 강력한 마족 보스 '아가레스'.



▲ '칼리번' 전투는 '아가레스'의 마법에 더 신경써야 한다.



첫 번째 거병인 '칼리번'이 쓰러지면 연달아서 '심연의 수호자 그룬'이 움직인다. 근접형 몬스터였던 '칼리번'과 달리 '그룬'은 근접 기본 공격 외에도 번개 마법을 사용하여 광역 공격을 펼친다. '그룬'의 지팡이에 전류가 흐르며 힘을 모으면 이후 선택된 유저들에게 낙뢰가 떨어지며 머리 위에 번개 구슬이 남는다.

이 구슬은 해당 유저의 머리 위해 일정 시간 동안 유지되며, 선택된 유저를 포함하여 구슬을 중심으로 일정 범위는 전기에 의한 지속 피해를 받는다. 처음 마법이 발동할때 선택된 유저들은 번개를 피할 수 없기에 힐러는 해당 유저들의 생존에 신경써야 한다.

또한, 번개 구슬이 달린 유저들은 아군이 번개의 피해 범위에 들어오지 않도록 거리를 벌리는게 중요하다. 즉, '그룬'과 전투는 파티의 산개가 필수인 셈. 더불어 이때부터 '아가레스'는 기존 마법 외에 자신과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진 공간을 전부 타격하는 새로운 광역 마법까지 추가로 사용하여 좀 더 복잡한 전투가 진행된다.

'아가레스'의 화염 마법과 '그룬'의 번개 마법 모두 광역 피해를 입히므로 유저들은 피해 영역을 잘 확인하며 계속 움직일 필요가 있다. '그룬'과 '아가레스'가 협공하는 이때가 가장 어려운 구간이라고 볼 수 있으며, '그룬'이 쓰러지면 혼자 남은 '아가레스'의 느린 마법들은 비교적 손쉽게 회피하며 마무리할 수 있다.




▲ '그룬'의 번개 구슬에 선택된 유저는 근접하면 안된다.



▲ '아가레스'의 마법은 느린 편이라 범위 확인만 잘 하면 회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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