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무기 사운드 선택 시스템 도입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자료제공 - 크래프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펍지 스튜디오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10.3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신규 사운드 시스템인 ‘무기 사운드 선택 시스템’을 도입했다. M249, M416, Kar98k, SKS 등 네 가지 무기에 한해 구버전과 신버전 사운드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취향에 맞는 사운드를 고를 수 있다.

이와 함께, 로비 및 인게임 플레이 중 팀원과 함께 이모트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팀원 중 한 명이 특정 이모트를 시작하면 반경 15m 이내에 있는 팀원이 동일한 이모트를 따라 할 수 있다. 이모트 종류에 따라 최대 참여 가능 인원 수가 다르다.

펍지는 앞서 10.2 업데이트로 도입된 신규 평판 시스템에 대한 유저의 피드백을 반영한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먼저, 비행기 탑승 전 출발 구역에서 매치를 탈주하는 유저의 경우 평판 레벨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다.

경쟁전의 경우 비행기 출발 전 시작 섬에서 퇴장 시 탈주 처리와 함께 평판 점수가 차감되지만, 안전장치 기능인 탈주자 페널티 면제 조건을 만족하는 유저에 한해 RP 및 평판 점수가 유지된다.

이 밖에도, 카라킨 맵 전체에 새로운 조명으로 밝기가 상향되어 맵 내 장소에 따른 톤을 새롭게 연출했다. 또한, 각종 버그를 수정해 카라킨 플레이 경험을 개선하고자 했다.

배틀그라운드 10.3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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