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주요 포인트에도 나무를 다수 배치! 사녹 Cave & Mountain 살펴보기

게임뉴스 | 여현구 기자 | 댓글: 1개 |
배틀그라운드의 리메이크된 사녹에 도심지 말고 주요 포인트도 새롭게 변경됐다. 솔로 유저라면 좋아하는 Cave와, 듀오나 스쿼드에서 전략 요충지로 활용되는 Mountain이다. Cave는 파밍을 빠르게 깔끔하게 할 수 있도록 내부 구조가 바뀌고, 천장 주변으로 많은 나무가 심어져서 고지대 싸움도 유도할 수 있다.

Mountain도 꼭대기에 있는 유적지를 새롭게 바꾸고 주변 환경도 개선했다. 전보다 나무를 많이 심어서 장거리 저격을 방지했고, 등산과 하산때 연막이 없으면 쉽게 공격당하는 점을 개선해 주위에 나무는 물론이며 바위까지 다수 추가했다. 불필요한 절벽 포인트를 없애고, 대신 오프도로를 추가해 차량이 접근하기 쉽도록 리메이크 됐다.






■ Cave - 더 빨라진 파밍, 풍성해진 천장

Cave 천장이 전보다 풍성해졌다. 예전에는 나무라곤 찾아보기 힘든 지형이라 Cave에서 파밍하는 적을 꼭대기에서 쏘는 사람도 간혹 있었다. 하지만, Cave 꼭대기에선 별다른 엄폐물이 없다보니 다들 생각만하고 많이 시도하지 않았다.

그리고 Cave에서 파밍하는 사람은 보통 2분 안으로 끝내다보니, 다른 곳에서 총을 파밍하고 꼭대기로 도착할즘 이미 손님은 보트를 타고 다른 지역으로 도망갈 시간이라 시간낭비가 된다. 그래도 간혹 Cave쪽으로 자기장이 좁혀지거나, 다른 지형 중 고지대가 Cave가 없어 이곳을 활용해야 될때가 많아 나무를 많이 심어둔 듯하다.

낙하산으로 Cave를 들어가긴 어렵지 않았지만, 시작부터 고도를 낮게 하고 내려가면 나무에 걸릴 확률이 높으니 주의하자. 그리고 굳이 천장으로 가지 않아도 양쪽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되고, 예전과 달리 입구가 그리 길지 않으니 자신없으면 입구로 당당하게 뛰어가자.




▲ 천장부터 풍성(?)해진 Cave.



▲ 입구는 전보다 짧고 간결해져서 들어가기 쉽다.



▲ 찾기도 쉽다. 이렇게 기둥이 세워졌다.



▲ 여긴 구분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낙하산으로 확인하기 쉽다.



▲ 낙하산을 펼치면 보이는 구멍.



▲ 아래에서 보는 천장.


내부는 꽤나 깔끔하게 변경됐다. 불필요한 2~3층 판자 구조물을 전부 없애고, 빠른 파밍이 되도록 유도했다. 유적지 뒤편, 상자 옆, 그 외엔 아이템이 안나오지 플레이어 입장에서도 파밍이 매우 편해졌다. 그리고 둥둥 떠있는 보트를 타고 나서면 완벽하다.

Cave 파밍은 솔로 짤파밍, 듀오라면 홀로 파밍하는 것을 권장한다. 다음 파밍 지역과 거리가 꽤 멀고 아이템 개수로 많이 나오는게 아니기 때문. 자기장이 Cave로 좁혀지면 꼭대기 언덕 능선이 보통 유리할 것이다.




▲ 유적지 뒤로 아이템이 널려있다.



▲ 보트를 타고 나가면 끝.



■ Mountain - 오르고 내려갈때 나무가 많아졌다

북서쪽 Mountain은 지명은 없지만 다들 알만한 포인트다. 높은 꼭대기에 유적지가 달랑 있어 짤파밍 유저들이 자주 찾는 곳이며, 왼쪽 알파에서 파밍을 끝내고 정찰하기 위해 올라서는 곳이기도 하다. 자기장이 북서쪽으로 잡히면 Mountain은 주요 전략 지대로 활용된다.

다만 예전보다 나무가 많이 심어져있어 장거리 저격은 어렵다. 반대로 자기장이 산꼭대기에서 도심지로 바뀌면 하산할때 매우 어려웠는데, 이제 연막을 여러 개 깔지 않아도 나무와 지형만으로 안전한 엄폐로 이동할 수 있다. 차량으로도 등산이 가능한 오프도로가 있지만, 생각보다 경사가 급하고 길이 꼬불꼬불하니 빠르게 올라가긴 어렵다.




▲ Mountain.



▲ 파밍할 수 있는 유적지가 보인다.



▲ 캠프에 들어서는 적을 볼 수 있고.



▲ 마을로 들어가는 적도 확인 가능.



▲ 동쪽으로는 차량을 통해 진입 가능하다.



▲ 생각보다 나무와 바위가 많이 있어 엄폐는 충분.



▲ 이정도면 올라오는 적은 안보이고, 내려갈때도 안전하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