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간단하게 가문 전체 능력치를 올려보자! 이고르 바탈리 모험일지 추가

게임뉴스 | 이수종 기자 | 댓글: 16개 |
1월 31일(목), 검은사막에 새로운 콘텐츠로 이고르 바탈리의 모험일지가 추가됐다. 모험일지에 적힌 목표를 완수하게 되면 가문 내 캐릭터 전체에 영향을 주는 캐릭터 능력치를 보상으로 얻게 된다. 모험일지는 1장부터 8장까지 총 8개가 준비되어 있으며, 각각의 목표와 보상들이 조금씩 다르다.

이고르 바탈리의 모험일지는 아이템으로, 이를 얻기 위해서는 칼페온 지역의 메인 의뢰인 '모험가 소집'(리마스터 이전 '메디아를 준비하며...')까지 완료해야 한다. 그 후 51레벨에 달성했다면 흑정령이 주는 의뢰인 '모험일지 : 위대한 모험가의 흔적'을 선택해 대화하면 '이고르 바탈리의 모험일지 1장'을 얻게 된다. 1장을 마무리하면 2장부터는 흑정령 의뢰를 통해 순차적으로 획득 가능하다.

모험일지는 아이템은 마우스 오른쪽 클릭을 통해 열어볼 수 있다. 모험일지 창이 뜨면 왼쪽에는 모험일지를 담은 내용이 펼쳐진다. 오른쪽에는 힌트가 담긴 사진과 목표에 대한 설명 그리고 얻을 수 있는 능력치가 보인다. 해당 능력치는 가문 전체에 적용된다.







▲ 목표 달성 이후에는 클릭해야 캐릭터 능력치가 적용된다


1장 내용은 외눈박이의 땅 주인 무력화시키기, 이고르 바탈리의 고향에서 벤자리 낚기, 흙 뿌리 요정 지식 획득하기가 있다. 세 목표를 모두 완료하면 최대 생명력 6과 최대 지구력 5가 상승하게 된다.

외눈박이의 땅은 긴잎나무 정찰 초소와 크리오 마을 북쪽에 존재한다. 여기서 외눈박이 거인을 처치하면 목표가 완료되며, 모험일지를 열어 붉게 하이라이트 된 보상을 클릭하면 상승효과가 적용된다.

이고르 바탈리의 고향에서 벤자리 낚기는 벨리아 앞바다에서 진행하면 된다. 벤자리는 희귀 어종인 만큼 금방 잡히지는 않으니, 자동 낚시로 여유롭게 목표를 달성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깜빡하고 생선을 팔더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벤자리 획득 시 자동으로 목표가 완료되기 떄문이다.

흙 뿌리 요정 지식은 긴잎나무 숲 동굴에서 얻을 수 있다. 이 동굴은 크리오 마을 남쪽에 위치해 찾기 어렵지 않다. 동굴 깊숙히 이동하면 다양한 뿌리 요정이 등장하는데, 이 중 흙 뿌리 요정을 처치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지식을 획득해 목표가 완료된다.



▲ 1장의 1, 3번째 목표는 이 근방에서 모두 해결 가능하다


1장을 모두 완료했다면 흑정령을 불러내 다음 모험일지를 받을 수 있으며 다음 모험일지는 새로운 목표와 보상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모험일지 2장은 7개의 목표가 있다. 먼저, 경우, 사슴 후 도축, 거대 불곰 수렵, 민물 악어 후 도축을 해야 한다. 또, 리케 베어에게 무두질용 칼을 선물하기, 트렌트 마을 무역품 사용하고 조사하기, 엔트 숲을 장작 패는 소리로 가득 채우기, 엔트 숲의 오두막 주변에서 빛나는 그루터기 확인하기가 있다. 2장을 모두 완료하면 최대 소지 무게 +4LT, 최대 생명력 +11, 모든 적중력 +1, 가방 최대 +1칸 효과가 적용된다.

이런 식으로 각 장 마다 주어진 목표를 완료하고 모험일지를 끝내면 흑정령을 통해 다음 장을 입수할 수 있다. 모험일지는 현재 8장까지 존재하며 각 장마다 마련된 목표를 완수하고 추가적인 능력치를 확보할 수 있다.

이고르 바탈리의 모험일지는 각 장이 아이템 칸을 하나씩 차지하기 때문에 계속 들고 다닌다면 불편할 수도 있다. 이때, 이미 목표를 완료하고 능력치를 획득한 일지는 파기하더라도 추가된 능력치가 계속 유지되므로 완성된 일지는 버려주는 것이 좋다. 만약 아직 다 완성을 하지 못한 일지를 실수로 파기했거나, 내용이 궁금해 다시 일지를 열어보고 싶은 경우 칼페온 수도의 책 상인 '클라라 시실리아노'를 방문해 무료로 재지급받을 수 있다.



▲ 2장은 주로 수렵 및 도축, 생활 및 잔 신부름 등을 완료해야 한다




▲ 획득한 모험일지를 파기한 경우 칼페온 책 상인 '클라라 시실리아노'에게서 다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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