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추천공방 300/400! 압도적 위용의 사냥터 '잿빛 숲' 등장

게임뉴스 | 이동현 기자 | 댓글: 10개 |
검은사막에 신규 최상위 사냥터, 잿빛 숲이 등장했다. 잿빛 숲은 과거 등장이 예고되었을때부터 엄청난 요구 공격력/방어력 수치로 인해 화제가 된 바 있는데, 이번에 라이브 서버에 등장하면서 그 위용을 뽐내게 됐다.

잿빛 숲은 그라나 영지의 북서쪽, 별무덤 바로 아래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사냥터로 '볼크라스', '바르나스', '가이라스' 세 몬스터가 등장한다. 몬스터들은 검은색 누더기를 걸치고 있는 망령의 형태를 하고 있는데, 이동속도가 엄청나게 빠르고 하나하나가 강력하며, 동족인식이 있어서 한 명을 공격하면 주변의 몬스터가 함께 달려든다. 인식 범위도 넓을 뿐더러 주기적으로 모습이 사라졌다가 나타났다를 반복하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등 뒤를 공격당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공격력도 무시무시하다. 방어력 400이 왜 권장되는지를 알 수 있는데, 270 정도의 방어력을 지닌 워리어는 문자 그대로 아차하는 순간에 죽는다. 볼크라스의 공격을 막아본 결과, 단 한 방에 막기 게이지가 삭제되는 수준이다. 61레벨 기준 이름표가 보라색으로 뜨는 고레벨 몬스터라는 점도 감안해야 하며, 기재된 공방 수치에 근접하더라도 난이도는 여전히 최상위를 달린다.



▲ 잿빛 숲은 그라나 북서쪽, 별무덤 바로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다



▲ 엄청난 위력을 자랑하는 잿빛숲 몬스터, 270 방어력의 저스펙 워리어 정도는 순식간에 찢어진다



▲ 망령들은 모습을 감췄다 등장했다를 반복하니 기습적으로 둘러싸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워낙에 난이도가 높은 지역이다보니 동 장비를 어느정도 착용한 모험가들이어야 사냥을 즐길 수 있을 것. 특히 고~유 장비를 착용한 중하위 스펙의 캐릭터는 지나가다가 공격을 한두대 허용하면 바로 황천길로 가버리기 때문에 볼일이 있는게 아니라면 잿빛숲 근처로는 말머리조차 돌리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잿빛 숲의 몬스터들은 길에서 상당히 먼 언덕 지형에 위치하고 있다. 도로를 따라 이동할 때는 몬스터를 마주칠 일이 없으므로 비교적 안전하며, 주변에 말을 주차해놓기도 상대적으로 편하니 이를 활용하자. 현재로서는 굳이 시크라이아를 떠나 방문할만한 메리트가 있는지 연구가 필요한 상황. 사냥 시 드랍되는 상점판매용 잡템의 경우 35,000 은화로 높은 가격대를 보이나 전투 난이도가 높아 시간당 효율은 확인이 필요하다.

잿빛 숲에서는 새로운 악세사리가 드랍된다. 이름은 '데보레카 목걸이'로 기본 공격력은 10~10, 적중력은 4지만 강화당 능력치가 공격력 5가 아닌 6이 붙어있으며, 적중력은 동일하게 4가 상승한다. 기존에 주로 사용되던 오우거 반지, 라이텐의 동력석보다는 명백한 상위며, 툰그라드 목걸이와 비교시에는 공격력은 높지만 흑정령 분노 게이지의 활용도를 중요하게 여긴다면 저울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새로운 최상위 장신구 데보레카 목걸이, 잠재력 돌파 시 마다 공격력 6, 적중력 4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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