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최상위 유저 다수 제재! 작업장 이용 대상자 제재 안내 화제

게임뉴스 | 이동현 기자 | 댓글: 28개 |
검은사막에 '작업장 이용 대상자 제재 안내'가 이루어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작업장이란 영리 목적으로 다수의 계정을 게임에 이용하는 작업의 일환으로, 흔히 '대리육성'이라는 단어로 잘 알려져있는 행위다. 정상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에 비해 비정상적인 속도로 성장이 가능하다보니 상대적인 박탈감을 제공할 뿐 아니라, 범법 행위로 많은 유저들이 제재를 요구해왔던 항목이다.

검은사막을 서비스 중인 펄어비스 역시 핵이나 매크로, 작업장 등에 대해 건전한 게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응을 해왔다고 밝힌 바 있다. 본래 온라인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라면 핵이나 작업장 등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에 대한 제재를 하는 것이 일상적인 풍경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번 제재는 특히나 반응이 좋다.

그 핵심적인 이유는 이번 제재 대상인 51개의 계정 중 소위 '날린다'고 평가되던 인물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기 때문이다. 초고가의 장비를 보유한 계정부터, 전장에서 자주 이름을 보이며 일선에 서던 계정들의 가문명이 하나하나 공개된 것이다.

유저들은 이렇게 최상위권 계정들이 다수 제재를 받자 크게 호평하는 추세다. 특히 공개된 가문명을 두고 소속 길드와 캐릭터명까지 확인하는 작업이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이번 제재가 일명 깡통 계정만 제재되는 눈먼 조치가 아니라는 목소리를 보내기도 했다.

이번 제재에서 사측은 "영리 목적으로 운영되는 '작업장'은 현행법에 위반되는 심각한 범죄 행위이며, 이를 이용하는 것은 게임 내 경제를 파괴하고 질서를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표현하는 한편, 작업장에 대한 법적 조치와 추가 작업장 이용 계정에 대한 조사도 진행될 것임을 예고했다.



▲ 작업장 이용 계정 제재 안내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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