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버프된 진흙 괴물! 부활 위치는 어디? 한 서버당 최대 3번 루팅하자

게임뉴스 | 유재우 기자 | 댓글: 2개 |
2020년 9월 20일 필드 우두머리 '거대한 진흙 괴물'의 부활 패치가 이루어졌다. 거대한 진흙 괴물을 포함한 필드 우두머리는 지난 8월 12일 상향 업데이트를 통해 많은 유저들이 찾게 되었지만, 그 중에서 진흙 괴물이 가장 매력도가 낮았다는 평가 때문이다.

그래서 이제 진흙 괴물은 처치 후에 최대 2번까지 부활할 수 있게끔 개선됐다. 즉 운이 좋다면 한 서버에서 최대 3번까지 루팅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단 첫번째 부활은 50%의 확률로, 두번째 부활은 20%의 확률로 이루어진다.

이로 인해 진흙 괴물의 루팅 기회가 타 필드 보스에 비해 굉장히 높아졌다. 일반 필드 보스의 경우 여러번의 아이템 루팅을 하려면 한 서버에서 잡고 난 후 다른 서버로 옮겨야만 하는데, 검은사막에는 서버 이동 제한 시간이 있기 때문에 이동 타이밍을 잘못 잡는 경우 1번 이상 잡기가 힘들다. 하지만 진흙 괴물은 자신이 있는 서버에서 부활하지 않더라도 부활에 성공한 다른 서버로 넘어가면 되기에 아무리 못해도 최소 2번의 루팅이 가능하다.

진흙 괴물은 부활한 경우 노란색 기둥으로 위치가 표시된다. 하지만 처음 사냥을 간다면 기둥을 보지 못하고 헤매기 쉬운데, 이 때는 '히스트리아 광장 대화 그룹'을 이용해 유저들에게 물어보면 실시간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실제 플레이 결과 진흙 괴물의 부활 위치는 글리시 마을 서북쪽 늪지 나가 서식지 또는 동남쪽 늪지 포건 서식지로 보인다. 진흙 괴물은 이 둘 중 한 곳에서 랜덤으로 재생성되며, 제자리에서 부활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또한 부활한 진흙 괴물이라고 해서 보상이 적다거나 하는 패널티는 없어 보인다. 은화 개수 등으로 추정했을 때 원래 랜덤 루팅이었던 필드 보스의 특징을 그대로 가져가는 것이다. 한 마디로 부활하면 부활할수록 무조건 더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로써 고대 정령의 가루가 필요한 유저는 앞으로 진흙 괴물 필드 보스를 노리는 것이 좋아보인다.

한편 진흙 괴물이 개편된 후 유저들 사이에서 상당히 재밌는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진흙 괴물을 사냥한 후 유저들은 '과연?, 진흙 괴물아 힘내!, 얼른 일어나' 등의 채팅을 치며 한번 더 루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바랐다. 그리고 운 좋게 부활하는 경우 환호하며 우르르 몰려가 사냥을 이어나가는 모습이다.




▲ 부활한 진흙 괴물은 노란 기둥으로 위치가 표시된다.



▲ 진흙 괴물 젠 위치



▲ 진흙 괴물의 부활을 염원하는 유저들


■ 필드 보스 1회 루팅 비교 예시

빨간코
고대 마력의 수정-아디스, 고대 마력의 수정-하르퓌아, 고대 풍요 마력의 수정-공명, 금괴1G 9개, 블랙스톤(무기) 6개, 블랙스톤(방어구) 9개, 고대 정령의 가루19개, 사냥꾼의 인장 5개, 은화 118,965개

= 고대 정령의 가루 총 19개


진흙 괴물
무한 마력의 수정-암기, 금괴1G 8개, 블랙스톤(방어구) 5개, 안정된 마력의 블랙스톤, 정화된 마력의 블랙스톤, 순수한 마력의 블랙스톤, 고대 정령의 가루 24개, 사냥꾼의 인장 9개, 은화 77,277개

진흙 괴물 부활
무한 마력의 수정-신속, 무한 마력의 수정-용장, 금괴1G 4개, 블랙스톤(방어구) 6개, 고대 정령의 가루 6개, 사냥꾼의 인장 1개, 은화 110,403개

= 고대 정령의 가루 총 3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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