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기] 검은사막 모바일의 자동 전투, 어느 정도까지 가능할까?

게임뉴스 | 안슬기 기자 | 댓글: 1개 |
금일(9일)부터 약 3일간 프리미엄 테스트를 진행하는 검은사막 모바일. 미디어 쇼케이스와 인터뷰 등을 통해 '자동(AUTO)'의 범위를 어디까지 허용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는데요. 여타 다른 모바일 게임처럼 자동의 비중이 높아야 한다는 의견과 원작처럼 이동 정도만 지원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립하기도 했습니다. 개발자도 꽤 고민 중이라 밝히기도 했었죠.

그래서 이번 프리미엄 테스트에서 살펴봤는데요. 이동이나 가벼운 조작/전투 정도만 지원할 것이란 예상과는 다르게 자동의 범위가 굉장히 넓었습니다. 퀘스트 지역으로의 이동부터 대화, 상호 작용, 퀘스트 몬스터 처치, 그리고 설정된 목표를 처치하는 것까지 '원클릭'으로 가능합니다.

즉, 한두 번의 터치로 간편한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죠.



▲ 우측 상단을 터치하면 목표 지점으로 이동



▲ NPC 대화도 자동으로 넘길 수 있습니다

전투 시 물약도 자동으로 복용합니다. 물약은 HP 퍼센트에 따라 설정할 수 있는데, 어떤 등급의 물약을 먼저 사용할 것인지도 정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이 주워주는 '전투의 흔적'이나 수동으로 터치해야 하는 '빛나는 상자' 등을 제외한 모든 전투 전리품 또한 자동으로 습득합니다. 또한, 탈것을 습득한 후에는 퀘스트나 목표 터치로 이동할 때 자동으로 탈것으로 소환하기도 합니다.

스킬도 자동으로 사용하는데요. 자동 전투 시 스킬을 쿨타임마다 즉각 사용하기 때문에 연속해서 몬스터를 처치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수동 조작보다 자동 전투가 더 빠릅니다. 검은사막의 최대 장점인 화려하고 스타일리시한 스킬샷을 쿼터뷰 시점에서 마음껏 감상할 수 있습니다. 초반부에서는 이렇네요.



▲ 자동 전투는 흑정령이 캐릭터를 조종하는 콘셉



▲ 쿼터뷰로 바라보는 화려한 이펙트!

이 외에도 설정 - 편의 창에서 여러 자동 기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자동 이동 시 말타기 여부, NPC와 대화 시 대사를 자동으로 넘겨주는 등의 기능도 끄고 켤 수 있습니다.



▲ 각종 설정이 가능한 편의 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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