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영지민이 채집할 수 없는 재료가 있다! '생활'에 행동력을 투자해야 하는 이유

게임뉴스 | 안슬기 기자 | 댓글: 14개 |
행동력은 높은 등급의 영지민을 고용하기 위한 주점 리스트 갱신, 반려동물 훈련, 텃밭 작물 즉시 수확 등 시간이 드는 각종 콘텐츠를 즉시 완료하는 데 쓰인다.

이외에도 행동력은 원작과 같이 각종 오브젝트를 채집해 재료를 수급하거나 NPC와 친밀도를 쌓을 때도 필요하다. 행동력으로 할 것은 많고, 재료는 영지민을 시켜 수급할 수 있는데, 굳이 행동력을 써 가면서 생활 콘텐츠를 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 이에 직접 체험한 '생활' 콘텐츠 정보를 살펴보려 한다.





채집을 직접 해야 하는 이유
핵심은 장비 제작에 필요한 '숨결' 수급. 원작처럼 주요 재료는 직접 채집해야 한다.

CBT에서 열린 모든 마을과 필드의 채집물을 캐본 결과, 지역마다 얻을 수 있는 채집물의 종류와 수량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뒷 지역으로 갈수록 한 번에 얻는 채집물 수가 늘어나고 가끔 보너스 채집물이 들어올 때도 있었지만, 이는 생활 레벨이 오르면서 얻는 보너스인 것으로 추측된다.

그렇다면 채집은 영지민에게 맡겨 행동력 소모 없이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지 않다. 캐릭터가 행동력을 소모해 직접 채집을 하면 일정 확률로 '태초의 숨결', '창조의 숨결'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채집물 파악을 위해 벨리아 마을에서 채광을 했을 때, 창조의 숨결을 얻을 수 있었다. 이것으로 보아 두 가지 숨결은 다른 채집물들과 마찬가지로 전 지역에서 등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두 재료는 일정 등급 이상의 장비를 제작하는 데 필요하다. 영지민을 시켜서 하는 채집으로는 이 재료들을 수급할 수 없다. 그러므로 고급 장비를 만들기 위해서는, 유저가 직접 채집 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숨결'이 필요하다.



▲ 숨결은 지역에 관계없이 채집 가능



▲ 채집/채광/벌목 중 어떤 것을 수행하더라도 숨결을 얻을 수 있다



▲ 이렇게 모인 숨결은 파란 등급 이상 장비 제작에 필요


또한 캐릭터가 직접 채집하는 것은 영지민들을 시켜 채집하는 것보다 시간 대비 효율이 뛰어나다. '영지 내 채집'에서 벌목 명령을 하면, 기본적으로 약 30분마다 투입한 영지민 당 9개의 통나무를 가져온다. 그러나 캐릭터가 직접 채집하면 1~2번의 벌목만으로 비슷한 수량을 채집할 수 있다. 나무가 밀집한 지역에서 30초 정도만 투자하면 영지민이 30분 동안 가져오는 것과 같은 수의 재료를 구할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생활 레벨이 오르면 한 번에 채집하는 개수가 점점 늘어나며, 자원을 추가로 얻을 확률도 증가하기 때문에 채집을 반복할수록 효율이 계속 좋아진다.



▲ 영지민이 가져오는 채집물 숫자는 고정되어 있지만



▲ 캐릭터가 직접 채집할 경우 한 번에 영지민 2인분의 통나무를 캘 때도 있다!


마지막으로 채집물은 원작처럼 가방 칸이나 무게를 차지하지 않고 즉시 '자원' 탭으로 들어간다. 현재 보유 중인 자원 수량은 화면 상단 중앙부에 있는 탭에서 볼 수 있다. 또는 영지에 들어가서 '자원 보기' 탭을 눌러 확인할 수 있다.



▲ 재료는 가방에 들어가지 않는다



▲ 이곳의 '자원' 탭에서 확인 가능



▲ 영지에서도 자원 목록과 수량을 확인 가능


결국 원작과 마찬가지로 모바일에서도 중요한 재료는 유저가 직접 채집해야 한다. 그리고 재료 수집을 100% 영지민에게 의존하면 매우 긴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행동력에 여유가 있을 때 주변의 모든 채집물을 눌러 숨결을 비롯한 각종 재료를 확보하는 것이 검은사막 모바일에서 행동력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방법이다.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장비를 제작할 때 요구하는 재료의 수를 보고 후회하게 될 것이다.



▲ 뒤늦게 재료를 모으려고 하면 요구 재료량에 눈앞이 깜깜해진다


생활 콘텐츠를 통해 얻은 재료들의 용도
영지 콘텐츠와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재료들

채집, 벌목, 채광으로 모은 재료는 '영지' 콘텐츠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벌목으로 모은 목재류는 주로 건물 건설과 레벨을 올리는 '증축'에 사용된다. 채집으로 모은 약초류는 연금 공방에서 물약을 만드는 데 쓰이고, 드물게 나오는 씨앗은 텃밭에 심어 영지민들의 식량으로 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채광으로 모은 광석류는 장비 제작에 주로 쓰인다.

☞ 검은사막 모바일 생활 콘텐츠의 집약체! '영지 콘텐츠'를 해야 하는 이유 [바로가기]



▲ 물약 제조에 대량으로 필요한 약초



▲ 아무리 캐도 모자랄 것 같은 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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