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월드 경영, 전직 시스템, 신규 지역 사막 등 향후 업데이트 계획 공개

게임뉴스 | 이동연 기자 | 댓글: 3개 |
지난 10일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조용민 총괄 PD가 공식 카페에서 개발자의 편지를 통해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내놓은데 이어 19일 더욱 심도 있는 업데이트 방향성을 제시했다.

우선 추후 업데이트될 콘텐츠는 '월드 경영, 전직 시스템, 신규 지역 사막'이 추가될 예정이다. 그동안 이용자가 캐릭터 위주의 플레이를 해왔다면, 월드 경영에서는 기존의 영지 시스템 생산된 부산물을 마차를 운용하며 무역로를 개척하고 거점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영지 콘텐츠를 꾸준하게 플레이한 유저들은 월드 경영에서 큰 가치를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 벨리아 앞바다를 지나는 마차




▲ 무역 거점에 모여 있는 마차와 영지민들

전직 시스템은 원작처럼 직업별로 새로운 무기가 등장한다. 다만, 검은사막 모바일에는 기존 무기에 대한 강화 버전이 나온다. 새로운 무기를 먼저 선보이고, 이후 둘 중에 하나를 선택 가능하게 할 가능성이 높다.

전직을 하게되면 스킬도 바뀐다. 스킬의 개수는 기존 15개에서 10개 안팎으로 감소하며, 스킬 레벨도 처음부터 시작한다. 다만, 기존 스킬 레벨 상승으로 증가됐던 기술 수련 효과(공격력/방어력/생명력)는 전직 후에도 유지된다.



▲ 전직 예시) 워리어 좌 장검(기존 무기), 우 대검(새로운 무기)

사막은 준비단계인 '사막초입'은 기존과 크게 다르지않은 스토리방식으로 진행되지만, 그 이후에는 사막을 모험하는 형태로 높은 자유도의 퀘스트가 주어질 예정이다. 예를들어 필요한 아이템을 구해오는데 여러가지 방법이 제시된다든지 등의 형태다.

이 외에도 사막에서는 랜덤 미궁, RVR(대규모 전투) 형태의 필드나 시스템도 구현될 예정으로 그동안의 검은사막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로 등장할 예정이다.



▲ 신규 지역 ‘사막’ 컨셉 원화

마지막으로 가문 콘텐츠에 대한 방향성도 제시했다. 가문 콘텐츠는 각기 개성있는 캐릭터를 육성하도록 목표를 제시할 수 있게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며, 이를 활용하기 위한 편의 기능도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전에 개발자의 편지를 통해 언급한적 있는 '3vs3 가문 PVP 콘텐츠'는 그동안 키운 캐릭터들의 조합에 따라 승패가 좌우되는 콘텐츠로, 컨트롤 요소는 배제하되 간단한 전투 개입과 조합으로 승패가 결정되는 미니게임 형식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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