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업데이트로 메디아 북부 지역 신규 사냥터 '투구족 주둔지', '투구족 고원', '투구족 동굴'이 새롭게 추가됐다. 신규 지역의 추가와 함께 메인 의뢰도 새롭게 개방됐으며 약 1시간 20분 정도 진행하면 이번에 추가된 메인 의뢰를 모두 완료할 수 있다.
투구족 주둔지와 고원은 권장 전투력이 3300이며 투구족 동굴의 권장 전투력은 3350이다. 실제 난폭한 몬스터를 제외한 일반 몬스터의 평균 전투력은 약 3500정도로 실제 권장 전투력은 3600~3800대의 유저들이 사냥하기 적합하다. 오마르 용암동굴보다는 조금 높고 유적 발굴지와 비슷하며 병사의 무덤보다는 조금 낮다.
고대 정화 장치와 흑정령 반복 의뢰는 투구족 동굴에서 받을 수 있다. 의뢰에 필요한 몬스터 처치 수는 1800마리이며 획득할 수 있는 보상은 울림의 땅과 유적 발굴지 반복 의뢰 보상과 같다. 또한, 메디아 북부 지역부터 '농밀한 검은 기운'을 유일 등급 1개, 희귀 등급 2개를 획득할 수 있다.
투구족 사냥터에서 획득할 수 있는 전리품 '부서진 투구 파편'은 개당 무게 1.88, 467 은화, '찌그러진 투구'는 무게 1.91, 470 은화에 판매할 수 있다. 개체 수가 적고 체력이 높은 투구족 골렘에게서 가끔 얻을 수 있는 '조각난 골렘 파편'은 1개당 무게는 2.06이며 712 은화에 판매할 수 있어 다른 전리품보다 무겁고 가격이 조금 더 비싸다. 이곳에서 얻을 수 있는 최고 보상으로 신화 투구와 신화 장신구 '검은 눈물 귀걸이', 그리고 심연 장신구 '칠흑 추적자 귀걸이'를 획득할 수 있다.
전투력이 3680인 다크나이트가 이곳에서 사냥할 경우 투구족 주둔지와 고원은 분당 약 35~38마리의 몬스터를 처치할 수 있었으며, 투구족 동굴은 약 28~30마리의 몬스터를 처치할 수 있었다. 투구족 동굴은 난폭한 몬스터의 비율이 낮지만, 전투력이 높은 몬스터가 주둔지와 고원보다 개체 수가 조금 더 많았으며 구조물 몬스터가 적었다. 이와 반대로 고원과 주둔지는 몬스터의 평균 전투력이 낮고 구조물 몬스터가 많아서 몬스터 처치 수의 차이가 주둔지나 고원이 조금 더 많이 처치할 수 있었다.
정리하면 비슷한 난이도인 병사의 무덤보다 전리품이 비싸다. 또한, 지난 업데이트로 유적 발굴지의 전리품 가격이 상향돼 개당 높은 은화를 벌 수 있지만, 체력이 많고 밀집도가 낮아 사냥 효율이 높지 않다. 그러므로 같은 시간 대비 높은 경험치와 은화를 획득하려면 유적 발굴지보다 투구족 사냥터에서 사냥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