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 62레벨 달성 시 '필드 아이템 10% 증가' 버프, 용맹의 땅에도 적용될까?

게임뉴스 | 이동연 기자 | 댓글: 7개 |
지난 업데이트로 최대 레벨이 62로 증가한지 약 3주의 시간이 지났다. 60부터 62까지 요구하는 경험치량은 상당한 편이지만, 5월 동안 진행되고 있는 핫타임 이벤트 덕분에 62레벨에 도달한 유저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62레벨에 도달하면 경험치가 전혀 오르지 않는 대신 '달성한 자의 행운' 버프가 새롭게 생기면서 필드 아이템 획득 확률 10%가 증가한다.

그렇다면 이 '달성한 자의 행운' 버프가 미치는 영향은 얼마나 될까? 필드에서는 물론 용맹의 땅에서도 해당 버프가 적용되는지 직접 실험해봤다.



▲ 62레벨을 달성하면 항시 적용되는 달성한 자의 행운 버프


■ 확연히 드러나는 분당 무게 증가 차이! 필드 적용 O





61레벨 워리어로 폐철광산 채굴장에서 사냥을 진행했을 때, 1분당 평균 18.4~18.9의 무게가 채워졌지만, 62레벨이 된 이후에는 1분당 평균 20.6~21 정도의 무게가 채워졌다.

62레벨이 된 이후, 전투 경험치 효과가 있는 반려동물을 해제하고 가방 무게 옵션이 달린 반려동물을 장착했음에도 무게가 채워지는 시간이 더 빠르게 진행된 것으로 보아 확실히 필드 아이템 드롭률이 10% 증가한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 용맹의 땅도 버프가 적용된다! 증가한 획득 전리품 은화량

필드에서는 가방 무게가 증가하는 속도를 통해 달성한 자의 행운 효과가 확실히 적용되는 것을 확인했다. 그렇다면 용맹의 땅도 해당 버프의 효과를 받을까?

실험 결과, 지난 61레벨 때 용맹의 땅 4단계를 돌고 난 이후, 전리품 정리시 평균 35만 4천 은화(황금 조각상 제외)를 획득했지만, 62레벨 이후 용맹의 땅 4단계를 돌고 전리품 정리를 했을 때, 평균 40만 8천 은화(황금 조각상 제외)를 획득해 약 15% 증가한 은화 획득량을 기록했다.

일주일 사이에 용맹의 땅 4단계에 참가하는 유저들의 평균 전투력이 상승해 예전보다 더 많은 몬스터를 잡은 영향도 있겠지만, 전리품 정리를 통해 얻은 은화의 양이 15% 증가한 것으로 미루어 보아 용맹의 땅에서도 '달성한 자의 행운' 버프가 적용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61레벨 평균 전리품 은화 35만 4천(황금 조각상 제외)



▲ 62레벨 평균 전리품 은화 40만 8천(황금 조각상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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