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개방 전 스킬이랑 계열 세팅, 어떻게 하나요? '금수랑 기술&계열 세팅' 추천

게임뉴스 | 이상훈 기자 | 댓글: 3개 |
네 번째 신규 클래스 금수랑이 출시된 지 꽤 시간이 흘렀다. 금수랑 업데이트 기념으로 신화 장비를 지급하고, 핫 타임 이벤트와 에일린의 지원품 등 다양한 육성 지원 이벤트 덕분에 이전보다 캐릭터와 기술 레벨 육성이 빨라졌다. 금수랑이 출시된 지 약 사흘 만에 최종 기술을 배우는 55레벨을 달성하는가 하면, 일부 육성이 빠른 유저들은 이미 60레벨을 넘긴 유저도 많다.

하지만 금수랑 출시와 함께 기술 개방도 추가될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 다르게 기술 개방이 아직 추가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효율적인 기술 및 계열 세팅에 대한 유저들의 의견은 여전히 갈리고 있다. 하여 유저들의 정보와 직접 60레벨까지 육성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동 사냥 시 가장 효율이 높았던 개방 전 기술 세팅과 계열을 정리했다.



▲ 자동 사냥에서 효율적인 금수랑의 기술 세팅, 어떻게 해야 할까?


금수랑 유저 대부분이 사용하는 고정 기술은?
벽력장, 공간 벼락, 신수 걸음, 밀려오는 파도, 사자후

금수랑을 55레벨 이상 육성한 유저들의 정보와 직접 육성한 경험을 종합해봤을 때, 대부분 금수랑 유저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기술은 벽력장, 공간 벼락, 신수 걸음, 밀려오는 파도, 사자후 등 5개로 추려볼 수 있다. 이 기술들은 금수랑의 기술 중에서도 대미지가 높고 기술의 재사용 시간이 짧은 편이다. 이 중에서도 밀려오는 파도와 사자후는 금수랑의 핵심 기술로 꼽을 수 있다.

금수랑은 회피를 자동 전투에서 사용하는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금수랑의 돌진기 중에서 '신수 걸음'을 자동 사냥에 선택하는 유저가 많다. 기술 사용 중에 슈퍼 아머가 발동하고 경직이 발동하므로 군중 제어도 좋다.

'사자후'의 경우 55레벨에 배우는 최종 기술로 높은 횟수의 다단 히트 공격을 한다. 또한 후반부에서 배울 수 있는 기술 중에서 공격 범위가 넓다. 심화 기술을 습득하면 재사용 시간이 짧아지고 몬스터 등 상대의 방어력이 감소시키며 군중 제어 기술 넉다운을 심화로 습득할 수 있어 자동 사냥의 핵심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밀려오는 파도'는 금수랑의 기술 중 생명력을 많은 양으로 회복할 수 있는 기술이다. 50레벨에 습득하고, 심화로 배운다는 점이 큰 단점이지만, 그 단점을 모두 덮을 만큼 높은 생명력 회복량을 갖고 있다. 또한, 정신력을 회복하며 타격 개체 수가 늘어나므로 자동 사냥 외에서도 PvP나 레이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다.



▲ 금수랑 대부분의 유저들이 사용하는 고정 기술



▲ 사자후는 끌어당김 효과가 발동해 몬스터를 안정적으로 처치할 수 있다



▲ 사자후의 심화 흐름:포효 습득 시 넉다운 효과가 발동한다



▲ 밀려오는 파도의 심화로 습득할 수 있는 대량의 생명력 회복 기술


남은 자리에 넣을 연계 기술 4개와 단독 기술 2개
연계 기술에 따라 섬광과 할퀴기, 즈려 밟기와 발톱 올려치기 등 선호 기술에 따라 차이 존재

앞서 소개한 기술 5개를 제외한 나머지 자리에 넣을 기술은 유저들의 성향에 따라 선택지가 갈리는 편이다. '벽력장'과 연계 기술로 따라오는 섬광, 할퀴기 중에서도 취향이나 선호하는 기술에 따라 다르게 선택한다. 또한, 계열 선택에 따라 라브리프는 즈려 밟기, 발톱 올려치기, 아알은 채찍 휘두르기, 땅의 벼락이나 공포의 고동 중 하나를 선택한다.

'벽력장'과 연계할 수 있는 기술은 금수랑을 생성하자마자 바로 습득할 수 있는 '섬광'과 22레벨에 배울 수 있는 '할퀴기'가 있다. 두 기술은 성향은 비슷하지만, 심화 기술에서 버프와 디버프 등 약간의 차이가 존재한다. 심화 추가 타격과 연계하기 좋고 몬스터를 끌어모으는 효과가 있으며 사용 횟수가 많은 섬광을 선호하는 유저도 있지만, 넉다운 등 군중 제어가 뛰어난 할퀴기를 사용하는 유저들도 있다.

즈려 밟기는 전방의 넓은 범위의 강력하고 시원한 공격과 바운드가 발동해 군중 제어에도 뛰어나므로 즈려 밟기와 함께 연계 공격이 가능한 발톱 올려치기를 세팅하는 유저도 있다.

발톱 올려치기는 36레벨에 배울 수 있다. 심화를 습득하면 추가 타격과 마지막 타격 수, 사용 횟수가 늘어나므로 기술 순환이 빨라 즈려 밟기와 함께 사용한다. 라브리프 계열을 선택한 유저라면 즈려 밟기와 발톱 올려치기를 세팅하면 기술 세팅이 완료된다.



▲ 선호하는 기술의 연계가 매끄럽도록 연계 기술과 함께 선택한다



▲ 벽력장은 섬광의 심화 추가 공격과 함께 연계할 수 있다.



▲ 높은 피해량과 넉다운이 발동되는 할퀴기와의 연계도 좋다



▲ 라브리프 계열을 선택한 유저는 즈려 밟기-발톱 올려치기 연계를 활용


'채찍 휘두르기'는 계열 중 아알을 선택할 경우 라브리프 계열 기술인 즈려 밟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라브리프를 선택하면 반대로 즈려 밟기를 사용한다. 아알 계열로 선택할 수 있는 채찍 휘두르기를 사용한다면 기술 자리가 하나 남게 된다.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로 40레벨에 습득하는 '땅의 벼락'이나 45레벨에 습득하는 '공포의 고동'을 넣는 것을 추천한다.

땅의 벼락은 기술의 성향이나 공격 패턴이 할퀴기와 비슷하다. 또한, 사용 횟수가 많고 재사용 시간이 짧아 기술 순환이 좋다. 반면에 사용 횟수가 적고 재사용 시간은 길지만, 넓은 공격 범위와 슈퍼 아머와 기절 등 군중 제어 효과가 좋은 공포의 고동은 몬스터의 밀집도가 높은 사냥터에서 높은 효율을 내는 것이 장점이므로 자신의 성향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 전방 공격 범위가 넓어지는 채찍 휘두르기 심화



▲ 심화로 습득할 수 있는 기술이 다양하고 넉다운까지 발동하는 땅의 벼락



▲ 슈퍼 아머와 기절, 방어력 증가 버프까지 습득할 수 있는 공포의 고동


가장 효율적인 자동 사냥 기술 세팅은?
고정 기술 5개 + 선택한 계열에 따라 효과를 받는 기술이 안정적

지금까지의 내용을 종합해보면 금수랑의 자동 사냥 기술 세팅은 벽력장, 공간 벼락, 신수 걸음, 밀려오는 파도, 사자후를 기본으로 하고, 섬광, 할퀴기, 즈려 밟기, 발톱 올려치기, 채찍 휘두르기, 땅의 벼락, 공포의 고동 중 3개를 추가 선택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볼 수 있다.

60레벨 전투력 3552, 공격력 1753, 방어력 1799, 치명타 확률 23%, 공격 속도 17.5%, 이동 속도 13%의 금수랑으로 오마르 용암동굴에서 자동 사냥을 해 본 결과 벽력장, 공간 벼락, 신수 걸음, 밀려오는 파도, 사자후, 섬광, 채찍 휘두르기, 땅의 벼락으로 구성된 조합을 사용했을 때 평균 분당 45~48킬로 가장 높은 효율을 보였다.

흥미로운 점은 벽력장, 공간 벼락, 신수 걸음, 밀려오는 파도, 사자후, 섬광, 즈려 밟기, 발톱 올려치기로 조합한 기술 세팅 또한 평균 분당 킬 수가 거의 같았다. 기자가 세팅한 계열 세팅은 아알-아히브였으므로 아알 대신 라브리프 계열 세팅을 하고 두 번째 세팅으로 자동 사냥을 진행한다면 분당 킬 수가 더 높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아알 위주 계열 세팅을 했다면 첫 번째 기술 세팅을, 라브리프 세팅을 한 유저는 두 번째 기술 세팅을 사용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다.

다만, 아알 계열 세팅에 벽력장, 공간 벼락, 신수 걸음, 밀려오는 파도, 사자후, 섬광, 채찍 휘두르기, 공포의 고동을 사용했을 때에는 평균 분당 42~45킬로 효율이 약간 떨어졌다. 물론 권장 전투력이 더 낮은 사냥터에서 자동 사냥을 한다면 결과가 달라질 수 있지만, 오마르 용암동굴에서는 밀집된 곳에서 짧은 공격 동작으로 빠른 기술 순환과 끌어모으기로 안정적으로 몬스터를 처치하는 것이 좋았다.



▲ 아알 계열 선택 시 높은 효율을 보인 기술 세팅 예시



▲ 라브리프 계열 선택 시 높은 효율을 보인 기술 세팅 예시



▲ 10분 간 오마르 용암동굴에서 자동 사냥을 돌린 결과, 480킬 달성


금수랑 계열 선택 - 강력한 추가 대미지로 범용성이 높은 아히브
육성 초반 아알의 단짝, PvP에서도 매우 높은 효율

금수랑의 기술 중 계열을 선택할 수 있는 기술은 벽력장, 공간 벼락, 채찍 휘두르기, 즈려 밟기, 밀려오는 파도, 사자후 6가지가 있다. 이 중 아히브로 선택할 수 있는 기술은 벽력장, 공간 벼락, 밀려오는 파도다.

벽력장은 섬광이나 할퀴기와 함께 연계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정면에 넓은 범위 공격이 가능하고 짧은 공격 동작과 재사용 시간, 사용 횟수가 많아 자동 사냥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주력 기술이다.

공간 벼락은 넓은 원형 범위에서 다단 히트 공격으로 피해를 준다. 또한, 전방 가드가 발동하며 몬스터를 끌어모으므로 자동 사냥할 때 안정적으로 사냥할 수 있다.

밀려오는 파도는 50레벨에 배울 수 있는 기술로 높은 대미지와 생명력 회복이 있는 기술이다. 또한, 짧은 공격 동작과 바운드가 발동돼 군중 제어 효율도 높은 금수랑의 필수 기술이다.

아히브는 기술 피해량의 약 70% 정도 추가 피해를 계속 주는 효과로 월드 보스, 길드 토벌 등에서 장시간 공략해야 하는 콘텐츠에서 높은 효율을 보인다. 이런 콘텐츠에 등장하는 몬스터는 생명력이 높으므로 장기적인 대미지 딜량으로 볼 때 아히브의 효율이 높다. 또한, 치명타 피해량이 170% 미만이거나, 이제 게임을 시작한 초보자일 경우 비교적 계열 세팅이 쉬운 아알 계열과 함께 아히브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 심화로 추가 공격과 함께 넉다운이 발동해 군중 제어 효과도 챙길 수 있다



▲ 전방 가드와 함께 몬스터를 끌어오고 경직까지 발동해 안정적인 사냥 가능


보조 계열 선택 - 자동 사냥 시 아알, 치명타 피해량이 높으면 라브리프
안정적인 자동 사냥이 가능한 아알, 치명타 피해량과 시너지가 높은 라브리프

계열을 선택할 수 있는 기술 중 아히브로 3개를 선택하면, 나머지 기술 채찍 휘두르기, 밀려오는 파도, 사자후는 아알로 선택할 수 있다.

채찍 휘두르기와 밀려오는 파도는 심화 기술 습득을 통해 생명력을 회복할 수 있어 매우 중요한 기술이다. 다만, 채찍 휘두르기는 생명력 회복량이 적으므로 50레벨에 밀려오는 파도를 습득하면 회복량이나 피해량 모두 밀려오는 파도가 앞서므로 이후에는 취향에 따라 선택한다.

사자후는 넓은 범위의 다단 히트 공격을 하는 높은 대미지를 가진 기술이다. 기술 사용 중에 슈퍼 아머가 발동하고 심화로 넉다운 효과가 발동하므로 군중 제어로 사용하기에도 유용하다. 또한, 자동 사냥 중에 몬스터를 끌어모으므로 안정적인 몬스터 처치가 가능하다.

대부분 금수랑 유저들이 자동 사냥 세팅을 할 때 위 3가지 기술을 아알로 선택해 사용하고 있다. 자동 사냥을 주로 즐기는 유저라면 평균 대미지 기댓값이 높고 어느 콘텐츠에서든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알을 추천한다.



▲ 채찍 휘두르기의 심화를 습득하면 공격 범위가 증가한다



▲ 높은 피해량과 다량의 생명력 회복 덕분에 핵심 기술로 자리잡은 밀려오는 파도


PvP, 월드 보스나 길드 토벌 등을 즐기면서 동시에 치명타 피해량이 높은 유저라면 아알 대신 라브리프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라브리프로 선택할 수 있는 기술은 벽력장, 즈려 밟기, 사자후 3개가 있다.

자동 사냥을 주로하는 유저라면 사자후는 아알, 벽력장은 아히브로 선택을 했을 것이다. 자동 사냥을 할 때는 한 두 방에 몬스터를 빠르게 처치해야 하므로 순수 피해량이 증가하는 아알 계열의 효율이 좋다.

라브리프는 장비, 광원석, 마력의 수정으로 올릴 수 있는 치명타 확률에 영향을 받지 않고, 단독으로 약 10%의 치명타 확률이 올라간다. 최대치인 30%까지 세팅이 된 상태라면 라브리프를 적용한 기술의 치명타 확률은 약 40% 정도로 상승한다.

여기서 광원석, 마력 각인으로 올릴 수 있는 '치명타 피해량'을 세팅 중이라면 라브리프의 효율은 더 높아진다. 또한, 최근에 업데이트된 연금석 중에서 치명타 피해량을 50%나 올려주는 '궁극의 연금석'을 갖고 있다면 연금석 하나만으로 치명타 피해량의 최대치인 200%를 채울 수 있다. 치명타 피해량은 일정 수준의 수치를 넘어서면 자동 사냥이나 PvP등 어느 콘텐츠에서도 효율이 높아지므로 치명타 피해량이 170% 이상인 유저에게는 라브리프를 추천한다.



▲ 치명타 피해량 50% 상승으로 최대치가 되며, 라브리프 효율 극대화



▲ 아알&아히브, 라브리프&아히브 계열 선택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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