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으로 간다,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퍼블리싱 계약 체결

게임뉴스 | 정필권 기자 | 댓글: 14개 |



펄어비스는 금일(28일) 단일판매·공급계약체결 공시를 통해 자사가 개발한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퍼블리싱 계약이 체결되었다고 알렸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퍼블리싱 계약은 상대방과의 비밀유지 조항 때문에 공개하지 않았다. 퍼블리싱 주체 및 구체적인 서비스 시점, 계약 금액 또한 적혀있지 않은 상태다. 공시 유보 기간은 2022년 3월 27일까지로 명시되어 있다.

중국에서 서비스를 하기 위해 받아야하는 '판호'는 아직 발급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중국광전총국의 홈페이지의 외자 판호는 현재 2018년 2월 26일자가 마지막 갱신일로 남아있는 상태다.

다만, 공시를 하게 된 사유를 고려하면 최소 계약 금액을 짐작해 볼 수 있다. 펄어비스의 이번 공시는 계약 금액이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의 100분의 10을 넘어 수시공시 사항에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지난 사업연도 펄어비스의 매출액이 523억 8,384만 원을 기록했으므로, 이번 계약의 계약 금액은 최소 52억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펄어비스는 지난 3월 25일 '검은사막 모바일'의 연내 글로벌 출시를 예고했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대만과 일본의 성공적인 출시에 이어, 올해 안에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상태다. 좋은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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