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검은사막 모바일, 신규 사냥터 '갈기족 동굴'과 흑결정을 통한 '강제 돌파' 체험

게임뉴스 | 지민호 기자 | 댓글: 2개 |




금일 업데이트로 메디아 남부 지역에 신규 사냥터인 '갈기족 소굴'과 '갈기족 동굴'이 추가됐다. 이곳의 권장 전투력은 2900~2920으로 표시되어 있지만, 오브젝트와 난폭한 몬스터를 제외한 몬스터들의 평균 전투력은 약 3200~3300 사이로 상당히 높은 수치를 자랑한다.

몬스터의 밀집도는 준수한 편이고, 흔히 말하는 '꿀자리'도 3~4곳 정도가 있어 사냥터로서의 가치는 높은 편이다. 정화 장치를 통해 받을 수 있는 반복 의뢰 2개의 보상은 희귀 등급의 검은 기운 3개와 상급 무기/방어구 블랙스톤 1개로 메디아 남부의 다른 사냥터와 큰 차이는 없다.

전투력이 약 3291인 위치로 이곳에서 사냥을 진행해본 결과 분당 약 41마리의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었다. 다만, 물약을 사용하지 않으면 생존이 어려웠다.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돌개 바람, 번개 폭풍 등 군중 제어 기술을 채용했으나 그래도 분당 1~2개의 물약을 꾸준히 사용했다. 전투력 3300 이하의 유저라면 갈기족 동굴에서 사냥 시 물약을 충분히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 권장 전투력은 2920이지만, 몬스터들의 평균 전투력은 3200~3300 사이



▲ 몬스터들의 밀집도는 준수한 편, 흔히 말하는 꿀자리도 3~4곳 정도 존재



▲ 신규 사냥터의 반복 의뢰 보상


갈기족 소굴과 갈기족 동굴의 주요 아이템은 신화 등급 갑옷과 치명타 3%, 이동 속도 2.5%가 증가하는 검은 눈물 허리띠다. 특히, 신화 등급 갑옷의 경우 나이트메어를 제외하면 사냥으로 획득할 방법이 없었으나 신규 사냥터가 추가되면서 안전한 파밍 기회가 주어졌다.

또한, 이곳에서 획득할 수 있는 전리품 '갈기털 묶음'은 개당 371은화, 무게는 1.62다. 바로 이전 사냥터인 방랑도적 주둔지의 전리품 '쓸만한 동전 주머니'보다 가격은 3은화 더 비싸고, 무게는 0.14만큼 가벼우니 전리품의 가치도 상당히 높다.



▲ 신규 사냥터의 주요 아이템은 신화 등급 허리띠와 갑옷



▲ 갈기족 전리품(왼쪽)과 방랑도적 전리품(오른쪽) 비교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사냥터뿐만 아니라 장비를 강화하는 새로운 방법인 '강제 돌파'도 추가됐다. 기존의 강화 방식인 잠재력 돌파는 다량의 블랙스톤을 소모해 잠재력 돌파 확률을 높여서 강화해야 한다. 그러나 강제 돌파는 이 과정을 무시하고 단숨에 장비를 강화하는 방식이다.

강제 돌파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흑결정'이라는 재료 아이템이 필요하다. 흑결정은 칼페온 서남부 지역부터 사냥을 통해 획득할 수 있고, 현재 이벤트로 판매 중인 '에일린의 지원품'에서도 일정 확률로 획득할 수 있다. 흑결정의 종류는 전설 등급 '흑결정'과 신화 등급 '상급 흑결정'으로 나뉜다.



▲ 칼페온 서남부 지역부터 획득할 수 있는 흑결정과 상급 흑결정


흑결정을 획득한 이후 흑정령 메뉴를 통해 강제 돌파를 진행할 수 있다. 강제 돌파 비용은 '흑결정' 사용 시 20만 은화, 상급 흑결정 사용 시 50만 은화가 필요하다. 적지 않은 비용이지만, +25 이상부터 장비를 돌파하는데 소모되는 블랙스톤의 개수를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할만한 비용으로 보인다.

그러나 강제 돌파는 장신구 돌파와 마찬가지로 성공 확률을 알 수 없다. 흑결정 아이템 설명으로는 장비의 돌파 단계가 따라 성공 확률이 다르다는 것만 확인할 수 있으니 이 부분은 참고가 필요하다.

흑결정과 은화를 소모해 돌파를 시도하면 돌파 실패 혹은 돌파 성공 결과창이 나타난다. 만약 실패했다면 바로 이어서 강제 돌파를 진행할 수 있고, 비용 추가 및 감소는 따로 없다.



▲ 흑결정 등급에 따라 강제 돌파 비용이 다르다



▲ 강제 돌파 실패 시 바로 이어서 강제 돌파를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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