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팽팽한 긴장의 끈,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첫 공개

동영상 | 강승진 기자 | 댓글: 15개 |

다시 냉전으로 돌아온 콜 오브 듀티 신작,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 콜드 워가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 다양한 루머와 정보 유출이 있었지만, 공식으로 게임의 모습을 드러낸 건 처음이다.

액티비전이 공개한 공식 티저 영상은 유리 베즈메노프라는 인물이 소련의 사상, 파괴 공작이 서방국가들을 어떻게 굴복시키는지 단계별로 설명한 내용이 담겨있다. 베즈메노프는 실제로 캐나다로 망명한 전 KGB 요원으로 캐나다 방송에 근무하기도 했으며 티저 영상에도 등장한 1984년 에드워드 그리핀과의 인터뷰를 통해 소비에트의 위협 방식을 서구에 전하기도 했다.

영상은 베즈메노프의 주장과 함께 그와 연관된 실제 장면을 교차해 보여주며 현지 시각으로 26일 게임의 정보가 세계 최초로 공개될 것이라고 알렸다.

앞서 미국의 스낵 업체 도리토스의 이벤트 프로모션을 통해 게임의 공식 로고가 처음으로 유출된 바 있다. 또한, 모던워페어의 업데이트에는 블랙 옵스의 초반 인트로에 등장하는 상징적인 장면인 암호방송 속 숫자가 같은 내용으로 포함되며 냉전을 주제로 한 게임 출시를 예고하기도 했다.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 콜드 워는 그간 블랙옵스 시리즈를 제작했던 트레이아크가 제작을 이끈다. 이와 함께 콜 오브 듀티4: 모던 워페어 리마스터와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리메이크 개발, 그리고 인피니티 워드와 함께 콜 오브 듀티: 워존의 개발을 도운 레이번 소프트웨어가 콜드 워 제작을 함께한다.

한편 게임에 대한 상세한 출시 일정 및 정보는 오는 26일 이벤트를 통해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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