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정신없이 달려온 서비스 1주년, 블랙서바이벌의 지난 1년을 돌아보다.

게임뉴스 | 전상후 기자 | 댓글: 10개 |
처음 루미아 섬에 발을 디뎠을 때가 생각나네요. 친구의 소개로 블랙서바이벌을 처음 접한 기자는 본인의 확고한 취향을 고집하면서 '아야'를 구매해서 블랙서바이벌 프로젝트에 뛰어들었습니다. 옛날 배틀로얄의 추억이 떠오르기도 했고, 옆에서 친구가 하는 모습이 정말 재미있어보였습니다.

블랙서바이벌 프로젝트 연구원이 되어 루미아섬에 뛰어들긴 했지만, 정말 실수연발이었습니다. 금지구역 알림을 보고서도 멍하니 있다가 죽기도 했고, 본인보다 훨씬 잘 성장한 재키에게 2연발을 믿고 대들었다가 회색빛으로 물드는 화면을 보는 일이 허다했습니다. 때로는 스트레스도 받았지만, 우승의 순간에는 환호성을 내지르기도하면서 어느새 1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1년이란 시간 동안 서비스가 진행되면서 참 다양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정식 서비스 시작 전, 베타 테스트부터 시작해서 게임 시스템은 많은 변화가 이루어졌고, 시즌제가 도입되면서 대회도 치러졌습니다. 얼마 뒤면 시즌 2도 종료되면서 한 번 더 대회가 열릴 것이고, 새로운 블랙서바이벌의 모습을 공인한 시즌 3가 시작될 것입니다.

이에 지난 1년간 루미아 섬에서 일어났던 여러 가지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블랙서바이벌이 1년 동안 달려온 발자취를 거슬러 올라가 어떤 일이 있었는지 살펴보고 잘된 점과 조금은 아쉬웠던 점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 블랙서바이벌 첫 발짝을 내딛다.

사실 블랙서바이벌은 베타 서비스 시절부터 입소문이 조용히 돌면서 아는 사람은 아는 게임이었습니다. 클로즈 베타 서비스 당시 부족한 인원을 메꾸기 위해 지엠들이 직접 게임을 돌리기도 했고, 군에 입대한 유저가 휴가를 나온다는 글을 카페에 올리자, 휴가 기간에 맞춰 베타 서비스를 짧게나마 재개하면서 유저들 사이에서 유저를 생각하는 게임으로 입소문이 돌았죠.

그리고 수 차례의 베타 테스트 끝에 2015년 11월 12일 (목) 블랙서바이벌 시즌 1이 정식으로 오픈합니다. 비록 iOS 버전의 출시는 뒤로 미뤄졌지만, 안드로이드에서는 블랙서바이벌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첫 시작이 순탄했다고 말하기는 힘듭니다. 시작한지 이틀도 지나지 않아, 화면이 깨진다거나 로그인 접속 불가 등 다양한 버그가 등장했죠.



▲ 입대한 팬을 위해 진행된 베타테스트는 화제였죠



▲ 정식 출시 당시 이벤트는 초식 리그 전체로 확대되어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 밸런스는 영원한 화제거리. 여태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계속!

어떤 게임이건 마찬가지겠지만 밸런스 문제는 늘 유저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기 마련입니다. 특히 블랙서바이벌은 실시간 대전 게임인만큼 캐릭터 간 밸런스에 민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개발사 입장에서도 최대한 모든 캐릭터들이 공정한 승부를 할 수 있도록 밸런스 패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예상을 뒤집어 엎으면서 높은 승률을 기록하는 오버 파워 캐릭터는 등장해왔습니다. 물론 최근에는 전체적인 밸런스가 많이 좋아졌지만, 불과 얼마 전 프리시즌 직후만 해도 바쇼아재실알린 이라 불리는 밸런스 붕괴 현상이 발생했으니까요. 밸런스를 엉망으로 만들었던 주범들의 역사를 살펴보겠습니다.

- JP

해킹의 귀재인 JP는 사실 베타 테스트 시절 황제로 군림했습니다. JP는 다른 일반적인 캐릭터와 달리 전투가 아닌 해킹을 통해 우승을 달성하는 캐릭터고, (물론 소수의 권법 JP유저도 있습니다.) 독특한 컨셉 덕분인지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해킹의 난이도가 높다보니 초심자들에게는 절대 추천하지 않는 캐릭터지만 베타 테스트 시절의 JP는 황제로 군림했습니다.

무려 1금구 해킹이라는 지금으로썬 상상할 수 없는 경기 결과가 자주 발생했습니다. 해킹 아이템 수집 루트도 지금처럼 복잡하지 않았고, 심지어 JP 자체의 능력치도 강해 공장에서 아야를 몰아내는 경우도 수시로 발생했었죠, 물론 이후 베타 테스트가 진행되면서 하향이 되었지만, 1,2차 베타 테스트를 해본 유저라면 당시 JP의 위엄은 누구나 공감할 겁니다.



▲ JP 약해요?



▲ 답은...해킹이다...

- 아야 & 노딘

블랙서바이벌에서 캐릭터만큼이나 밸런스에 중요한 요소를 끼치는 건 아이템입니다. 아이템 하나의 존재로 인해 캐릭터의 별명이 생겼다면 믿어지시나요?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바로 개틀링건과 노 입니다. 당시 개틀링건은 제작 속도도 속도지만 (장총 + 모터) 공격력이 46이라 1금구가 끝나기 전에 개틀링건을 완성해서 학살하고 다니는 아야를 심심찮게 볼 수 있었습니다.

노딘은 뭐 두 말할 필요가 없겠네요. 나딘이 노를 사용하는게 아니라 노가 나딘을 사용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당시 노의 위력은 강력했습니다. 나뭇가지, 철사, 대나무, 피아노선 단 4개의 아이템을 결합하면 공격력 40의 노가 완성됐고, 1금구가 닫히기 전 노를 완성한 나딘은 곳곳에서 야생동물을 사냥하며 괴물이 되어 돌아오곤 했습니다.

이후 연이은 너프로 아야와 나딘 모두 침체기를 맞이했지만 나딘은 시즌 1 대회 시점에서, 아야는 시즌 2가 시작되기 전 프리 시즌에서 다시 한 번 비상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기도 했습니다.



▲ 대회 기간 나딘은 '여왕' 그 자체였습니다

- 아이솔

블랙서바이벌을 초창기부터 꾸준히 즐겨온 유저들에게 가장 치가 떨리는 캐릭터가 무엇인지 물어봤을 때 가장 먼저 나오는 답은 바로 아이솔일겁니다. 특히 시즌 1 당시 트랩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아이솔은 모두에게 공포의 대상이었습니다. 트랩을 왕창 깔아놓고 웹툰보고 왔더니 우승해있더라 라는 글은 수시로 목격할 수 있었죠.

특히 스마트폭탄과 아이솔의 조합은 많은 유저들에게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 스마트폭탄의 기본 대미지가 200이었고, 아이솔의 스킬 유격전이 지금과 같은 형태가 아니라 트랩을 3번 설치할 때마다 트랩 대미지가 40/60/80% 상승하는 무시무시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기본 대미지가 200인데 대미지가 더 늘어난다면 결과는 불보듯 뻔했죠.

결국 아이솔의 스킬 구성이 변경되고 트랩들의 연이은 너프로 침체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유격전의 획득 숙련도 상향이 이루어지면서 트랩솔 대신 전투솔의 형태로 조금씩 밸런스를 찾아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 사회악...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요

이들 외에도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한 번씩은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높은 능력치와 은신을 바탕으로 꾸준히 밸런스 논란에 한 발 걸치고 있는 알렉스도 있었고, 만천화우와 엄마가그만하라셔라는 한 방 무기를 기반으로 한 던지기 캐릭터들 역시 밸런스 논란의 대열에 합류해있었습니다. 그래도 역시 유저들에게 가장 큰 임팩트를 준 캐릭터들은 위의 캐릭터들이라고 보여집니다.


■ 어? 이상하다? 왜 한 대 치면 세 대는 맞는 것 같지? - 스피드핵

게임이 발전하는 만큼 따라오는 문제 중 하나는 바로 '비인가 프로그램', 소위 '핵'입니다. 블랙서바이벌 역시 핵 문제를 피해갈 수 없었는데요. 블랙서바이벌에서 가장 이슈가 된 프로그램은 바로 스피드핵입니다. 스피드핵을 사용하면 남들보다 빠른 속도로 파밍, 전투가 가능해 일반 유저가 핵 유저를 한 번 만난 순간 이미 3~4번을 연달아 때려서 이유도 모르고 사망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했습니다.

개발사 측에서는 계속해서 부정행위를 적발하며 적발 현황 공지를 진행하고 있지만 최근까지도 부정 행위 공지가 이어지는 걸 보면 완벽하게 해결되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실제로 완벽하게 핵 문제를 막아내기도 어렵고요. 다만 개발사 측에서도 적극적으로 부정 행위에 대해 대처하고 있는 만큼 심각하게 부상한 이슈는 아니었습니다.



▲ 유저들 스스로 부정행위에 경각심을 가져야합니다


■ 시즌 1 종료, 그리고 제1회 블랙서바이벌 공식 대회

2015년 11월 12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지 약 6개월이 된 4월 20일에 블랙서바이벌 시즌 1이 종료되었습니다. 시즌 1이 종료되면서 사자 리그 이상을 달성한 유저들에게는 실험체 현우 스킨 '14M-RFT04'가 지급되었고, 자신이 달성한 최고 등급에 따라 로딩화면 테두리 보상이 주어졌습니다.

그리고 시즌 1 종료를 선언하면서 블랙서바이벌 공식 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유저들과 함께 즐기는 이벤트라는 취지로 시작되었는데, 무려 1242명이 참가 신청을 하며 유저들의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초식 & 여우 리그부터 시작된 대회는 결승전까지 약 20일에 걸쳐 진행되었고, 로살리오살료 유저가 우승을 차지하며 다음 시즌 2 보상 스킨을 로살리오로 확정지었습니다.



▲ 초대 우승자는 '로살리오살료'님!

대회 기간 내내 많은 화젯거리가 나왔습니다. 늑대, 사자 리그에서 나온 나딘의 독주는 아이템 드랍의 위치 하나가 얼마나 큰 변화를 줄 수 있는지 보여줬고, 비록 참여 인원은 소수였지만 로살리오의 한 방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는 걸 우승으로 입증했습니다. 무엇보다 1,000명에 달하는 대회 참가 인원을 통해 유저들의 블랙서바이벌에 대한 애정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죠.

다만 처음 진행된 대회라고 해도 아쉬운 면이 보였던 것은 사실입니다. 관전모드의 부재로 인해 발생했던 대회 개입 논란 (이는 급하게 완성된 고스트 모드로 어느 정도 해결되었습니다.)과 시점이 고정되어있다보니 게임의 상황이 직관적으로 전달되지 않았던 점 등 조금 더 나아져야할 부분이 보였습니다.

☞ [바로가기] 대회 시작을 알렸던 대회 참가 신청 공지
☞ [바로가기] 3주간의 접전이 마무리되다! 대회 결산
☞ [바로가기] 비주류 캐릭터에 대한 애정! 대회 우승자 '로살리오살료' 유저 인터뷰


■ 시즌 2 시작! 이제는 컬러다!

시즌 2에서 시즌 1과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을 꼽자면 역시 컬러서바이벌 아닐까 합니다. 기존의 흑백 톤의 배경에서 전면 컬러 배경으로 교체되었고, UI도 직관적으로 바뀌었죠. 컬러 배경이 도입되면서 너무 화면이 밝아져서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다수의 유저들은 배경 변화를 반겼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서 지금의 컬러 배경은 익숙해졌습니다.

거기에 더해 밤낮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좀 더 생동감이 느껴지는 블랙서바이벌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에 성공했습니다. 또한 시즌 2가 시작되면서 신규 캐릭터들이 연이어 실험에 참가하면서 좀 더 전략적인 플레이가 중요해졌다는 점도 빠질 수 없겠네요. 다만 특정 캐릭터의 밸런스 논란과 치즈 메타 완화를 의도했던 것과 달리 도리어 치즈 메타가 가속화되었던 점은 아쉬웠습니다.



▲ 절과 고급주택가의 변화! 한 눈에 봐도 확 달라졌네요



■ iOS 출시! 그리고 글로벌까지?

2016년 8월, 드디어 블랙서바이벌의 오랜 숙원 중 하나인 iOS 베타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iOS 출시는 안드로이드가 정식 출시되던 2015년 11월에도 잠시 미뤄진다는 언급이 있었는데요. 예상보다 긴 기다림 끝에 iOS 유저들도 블랙서바이벌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약 한 달여에 걸쳐 테스트가 진행되었고, 드디어 9월 20일 iOS 에서도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인터뷰에서도 나왔지만 iOS가 안드로이드보다 이용하는 유저 수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좋은 성과를 보여줬다고 합니다. 앞으로 블랙서바이벌을 즐기는 인원이 더 늘어 랭크 대전 외에 일반 대전에서도 원활하게 큐가 잡혔으면 합니다.

또 한 가지 큰 이슈가 있었죠. 바로 글로벌 서비스 예고였습니다.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블랙서바이벌을 공언했는데요. 앞으로는 인게임 채팅에서 외국어를 볼 수 있게 될까요? 현재 개발은 대부분 진척되었고, 원래는 11월 중 오픈이 예고되었지만 약 1달 연기되었다고 합니다. 더 많은 유저들과 블랙서바이벌을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길 기원해봅니다.



▲ IOS 출시는 많은 유저들이 바래왔던 일이었습니다



■ 이런 점은 좋았지만, 저런 점은 아쉽네요.

1년 간의 서비스가 진행되면서 가장 호평을 받았던 점은 개발진의 적극적인 소통을 꼽을 수 있습니다. 블랙서바이벌의 개발사 아크베어즈는 늘 유저와의 소통을 강조해왔고, 실제로 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소소한 잡담부터 게임 건의 사항까지 적극적으로 듣고자 하는 개발진의 자세는 많은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지속적인 업데이트 역시 긍정적으로 꼽힙니다. 사실 블랙서바이벌과 같은 장르의 게임에서 밸런스 문제와 캐릭터의 다양성은 중요한 이슈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시즌 1만 해도 약해보이던 바바라가 프리 시즌 시작과 함께 날아올랐던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밸런스 조정은 메타의 변화를 이끌고 그만큼 유저들에게 게임의 재미를 불어넣어주는 요소겠죠.

그리고 꾸준한 이벤트로 유저들의 호응을 불러일으킨 것과 스피드 모드와 같은 참신한 시도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인 요인입니다.



▲ 방송 등 참신한 시도는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저도 한 번 다녀왔죠.

다만 아쉬운 부분도 분명히 있습니다. 매 패치마다 밸런스가 너무 크게 오고간다는 점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겠네요. 대표적으로 대회 기간 나딘의 오버 파워 논란을 꼽을 수 있습니다. 대회 전 패치에서 나딘의 주요 파밍 장소인 양궁장에서 목장갑이 삭제된다는 패치 내용 단 하나로 인해 나딘의 프리 파밍을 견제할 요소가 완전히 사라졌고, 이는 늑대, 사자 리그에서 압도적인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물론 그 이전까지 나딘의 입지가 불리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한 번 흐름을 타면 막을 수 없는 캐릭터다보니 초반 성장을 자유롭게 풀어주자마자 단숨에 상위권으로 도약해버리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밸런스 조절이 어렵긴 하지만 좀 더 신중한 변화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서버 이슈 역시 아쉬운 부분입니다. 특히 8월경 부터 시작된 서버장애는 10월 경까지 지속적으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승패를 가르는 블랙서바이벌에서 자신의 실력이 아닌 서버 불안정 현상으로 인해 패배를 맞이하게 되면 유저들의 허탈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서버 문제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완벽하게 막아내긴 어렵지만, 8월경 부터 너무 자주 발생한 부분은 분명히 고쳐야할 부분입니다.

다만 개발진 내부에서 서버 문제에 대해 인지하고 있고 서버를 이전하고 최적화 부분에 대한 개선하는 등 지속적으로 문제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조금은 너그럽게 지켜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좀 더 안정화된 서버를 원합니다.


지금까지 1년간의 블랙서바이벌의 발자취를 돌아보았습니다. 좋았던 일도 많았고 아쉬웠던 일도 많았던 한 해였는데요.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낸만큼 다음 새로운 1년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특히 블랙서바이벌 시즌 3는 블랙서바이벌 2라고 불려도 좋을만큼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개발진의 언급이 있었던만큼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블랙서바이벌이 앞으로도 2주년, 3주년, 그 이상의 시간까지 계속 사랑받고 그에 보답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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