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전반적으로 PVE는 상향, PVP는 하향?! 4월 밸런스 업데이트 3차 적용

게임뉴스 | 이동현 기자 |
블레이드&소울 라이브 서버에 4월 3차 밸런스 업데이트가 적용됐다. PVP 관련 계수만 변화한 2주차와 달리 3주차에는 직업별 차이는 있지만 PVE와 PVP 양쪽에 걸쳐 변화가 생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비교적 많은 부분이 바뀐 직업들을 살펴보면, 먼저 권사는 적호에서는 붉은 야수 중 공격력 10% 증가 효과가 적염 중으로 옮겨갔고, 풍토 신공패에는 적룡권 사용 시 공격력 280% 추가 피해가 붙었다. 이동이 제한되던 용호포 역시 무빙샷이 가능해졌다.

청룡 역시 푸른 야수 효과의 공격력 10% 증가 효과가 풍령 중 공격력 10% 증가로 변경되었고, 옥토신공패의 돌풍지대 재사용시간 감소 효과가 2배로 늘었다. 회축에 붙어있던 치명타 피해량 증가 시간은 3초에서 15초로 대폭 상승했다. 흑랑은 많은 부분이 바뀌었는데, 전반적으로 피해량이나 항마 공격력이 상향되어 PVE 에서는 상향폭이 체감된다는 평이 많은 반면 흑령강타/정주/철권의 대인 계수는 하향조정되었다.

암살자는 섬뢰, 전광의 3/8세트 무공강화 효과 중 삭월각의 피해량 증가는 사라지고 재사용 시간 증가 감소 효과를 상향 조정했다. 독영은 심찌 조정으로 PVE에서 상향, PVP에선 하향되었으며, 무영은 의견이 많이 나왔던 투척지뢰 및 진천뢰의 대인 계수가 상향조정됐다. 뇌절도는 기본 피해량 상향으로 PVE에서 화력이 증가했지만 PVP는 이에 따라 대인 계수가 하향조정됐다.

암영의 경우 전설보패 3/8세트 무공 강화 효과에 흑야/백야/환야 재사용시간 감소 효과가 추가됐고 청사, 섬뢰, 전광 보패의 3/8세트 무공 강화 효과 중 오월참 피해량 증가 수치가 상향됐다. 다만 오월참 스킬 자체의 대인 계수가 하향되어 실질적인 화력은 확인이 필요하다는 평. 이외 눈에 띄는 변화로 환위 특성의 환위 효과가 12초간 6회 저항에서 5초간 5회 저항으로 바뀌고 쿨타임 45초, 재사용시간 초기화 불가가 되면서 인던 플레이에 상대적으로 컨트롤이 더 많이 필요하게 됐다.

소환사는 현재 보다 많은 유저들이 선택하는 조화 계열에서는 장수말벌 외 특별한 업데이트가 없다. 자연에서는 보패의 해바라기 관련 피해량 증가 수치가 상향되었고, 해바라기류 스킬들의 기본 피해량 및 덩굴독 피해량 상향이 적용됐다. 다만 표준 계수와 대인 계수는 역으로 감소해 PVP에서는 기본 피해량 상향 효과와 저울질이 필요해보인다. 이외 태양광선 역시 표준/대인 계수가 하향됐다.



▲ 권사, 암살자, 소환사가 3차 수정에서 비교적 큰 변화를 맞이




▲ 권사, 암살자, 소환사 업데이트 노트


이외 검사는 쾌검 라인에만 변화가 적용되었으며 번개베기의 글쿨 분리, 십마령섬에 상태이상 저항 효과 추가만 적용됐다. 역사는 쌍월은 쌍월 자세에서 장악 사용 시에도 쌍월 자세가 유지된다.

기공사는 초열의 유성낙하, 폭열 연파와 곤륜/사화비공패의 폭열연탄 대인 계수가 상향되었으나 PVP에서는 초열이 선택률이 낮다보니 유저들의 만족도는 떨어지는 편. 음양은 부양진, 오연뢰의 글쿨이 줄었지만 속성 부여 : 첨예 - 뇌흔의 대인 계수가 하향됐다.

린검사는 풍운의 돌풍 효과 기본 피해량이 상향되어 PVE에서는 확실한 성능 업, 반면에 대인 계수는 하향되어 PVP는 비교확인이 필요하다. 섬광은 번개베기, 절명참, 뇌연섬의 대인 계수가 모두 상향조정됐다. 주술사는 왜곡과 저주 계열 모두 보패에 붙어있는 주력 스킬의 피해량이 상향조정됐지만 마령살이나 차원탄, 폭마령, 흑염룡 등 주력 스킬의 대인 계수는 하향조정됐다.

기권사는 금강 특성에만 변화가 생긴 가운데 주요한 내용은 월광/천우/은섬보패의 철산고 및 천룡열권 피해량 증가 수치 상향, 그리고 패왕권과 수라패왕권, 기격포의 대인 계수 상향이 이뤄졌다. 다만 순환 쪽에서 내공집중이 사라지는 문제 등이 해결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불만을 표하는 분위기다.

격사 역시 다른 직업들처럼 보패의 무공 강화 효과가 상향된 반면, 전탄난사류 무공의 대인 계수가 하향조정되어 전장 화력은 감소했다. 투사는 혈기 - 투석기 특성의 진형붕괴 사용 속도 상향 및 넉백 후 다운을 다운으로 변경했고, 선검의 일궐검무 및 광검 무공 대인 계수 상향조정이 이뤄졌다.

마지막으로 궁사는 질풍 계열의 보패 효과 상향, 자동사냥 무공 개선, 정조준 편의성 개선이 이뤄졌다. 패치 자체에 대한 만족도는 나쁘지 않은 편이나, 약점사격 관련 문제도 함께 수정해주었으면 한다는 내용도 언급됐다.



▲ 이외 직업들은 전반적으로 PVE에선 상향, PVP에선 하향(?)의 조정이 진행됐다




▲ 검사, 역사, 린검사, 주술사, 기권사, 격사, 투사, 궁사 업데이트 노트


이외에도 개발자의 서신을 통해 추가 개편이 진행될 것이 예고됐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진행된 전장 밸런스 개선 중 일부 아이템의 효율이 의도와 다르게 나타나고 있으며, 혼과 장신구 등 일부 아이템의 대인 계수 조정과 부적류의 사용성 아이템 역시 조정이 진행될 것이라고 한다.

해당 내용은 다음 주인 5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유저들의 의견을 수용하는 한편, 폭넓은 전투 방식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며 개선해나가겠다 밝혔다.

또한, 기존에 4월 밸런스 업데이트 전반이 3주간에 걸쳐서 진행 될 것이라 예고하였으나, 이 기간동안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를 제공해드리기 어렵다고 판단, 앞으로 2주간 더 추가로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지속적인 관심과 의견을 구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