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레볼루션 챌린지 온라인 본선 D-1! 참가자 대다수가 권사, 기공사

게임뉴스 | 이동연 기자 |
넷마블에서 주최하고 신한은행이 함께하는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공식 대회 ‘레볼루션 챌린지’ 온라인 본선이 10월 26일부터 진행된다.

'레볼루션 챌린지'는 총 상금 3천만 원이 걸린 대회로 ‘1대1 비무'(개인전)와 ‘4대4 용오름 계곡 전장’(팀전)의 2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이 중, 유저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부분은 바로 '1대1 비무'. 어떤 클래스가 우승하냐에 따라 향후, 밸런스 조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기에 관련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1대1 비무 출전 선수 24인의 직업 비율은?



▲ 26일 진행될 레볼루션 챌린지 온라인 본선 1대1 대진표

1대1 비무 출전자들의 직업 비율을 살펴보면 권사 8, 기공사 7, 검사 5, 역사 2, 소환사 2명으로 권사가 제일 많았으며, 암살자는 한명도 없다.

1대1 비무에서 비교적 불리하다고 알려진 기공사가 권사 다음으로 많은 것은, 최상위 랭커에 기공사 유저가 많아 능력치에서 우위를 보였기에 출전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암살자보다 늦게 나온 소환사가 2명 포함된 점이 눈길을 끈다. 소환사가 포함되어 있는 이유는 소환사 출시와 함께 등장한 서버인 무릉도원 1~2서버에서 참가자를 배출했기 때문. 가장 나중에 등장한 무릉도원 3서버는 검사 유저가 출전한다.

전 서버 소환사 랭킹 1위로 알려진 청출어람 서버의 '질주' 유저는 이번 레볼루션 챌린지에서 같은 서버의 '류연' 유저에게 밀려 출전하지 못했다.



▲ 가장 강한 소환사로 관심을 모았던 '질주' 유저


■ 1대1 비무 출전자 중 누가 제일 강할까?

비무는 센스, 판단력 등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출전자의 공격/방어의 능력치도 중요하다. 비무에서는 유저 간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생명력 보정 버프가 부여되지만, 능력치 차이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

출전자 중, 가장 레벨이 높은 유저는 절세미인 서버의 '강남엉댕이' 유저로 22일 기준, 홍문 43레벨을 달성한 상태다. 본선 데이터는 8일 기준으로 하지만, 하루 획득할 수 있는 경험치가 크게 차이 나지 않는 점을 감안하면, 8일 기준으로도 해당 유저가 가장 레벨이 높을 가능성이 크다.

공격력이 가장 높은 유저는 청출어람 서버의 '류연' 유저로 전체 공격력 랭킹 1위에 속해있다. 방어력이 가장 높은 유저는 절세미인 서버의 강남엉댕이 유저다.



▲ 참가자 중, 가장 높은 레벨인 '강남엉댕이' 유저



▲ 가장 높은 공격력을 보유한 청출어람 서버의 '류연' 유저


■ 밸런스 조정의 계기가 될 가능성 높아

이번 블소 레볼루션 챌린지에서 1대1 비무가 가지는 의미는 상당히 크다. 각 서버 최상위 랭커들이 한 곳에 모이는 만큼, 이번 1대1 비무의 진행에 따라 향후 PVP 밸런스 패치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공격/방어력이 높은 유저가 별다른 위기 없이 우승하는 모습이 그려지면, PvP의 재미를 위해 비무간 보정을 좀 더 다양하게 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특정 직업군이 아무런 힘을 쓰지 못하고 탈락한다면, 해당 직업군 PvP 성능을 상향하는 쪽으로 진행될 수 있어 대회 결과에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 대회 결과에 따라 비무 밸런스가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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