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영웅 바다뱀 보급기지 '최초 클리어' 등장, 암살자도 홍문 레벨 속출!

게임뉴스 | 이상훈 기자 |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은 지난 28일 대규모 업데이트로 암살자, 신규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새롭게 등장했다. 유저들은 신규 직업 암살자를 플레이하거나 최상위 던전을 공략하기 위해 활발히 게임을 즐기고 있다.

이런 와중에 군계일학 1서버에 신규 던전 '바다뱀 보급기지'의 영웅 난이도를 최초로 클리어한 파티가 등장해 화제다. 클리어 시각은 지난 28일(목), 오후 11시 36분경이며 다음날 넷마블은 공지를 통해 당첨 서버를 발표하고 보상을 지급했다.

이 외에 암살자를 플레이하는 유저들 사이에서 무공 육성 방법, 초식 선택에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또한, 빠르게 홍문 레벨을 달성한 유저는 자신의 스킬 트리를 공유하기도 했다. 대규모 업데이트가 이뤄진 첫 주, 유저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였던 이야기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암살자와 신규 던전 등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된 후, 유저들 사이 화제인 이야기는?


영웅 바다뱀 보급기지 던전 최초 클리어! 그 주인공은 '군계일학1' 서버

지난 28일(목) 저녁 11시 36분경, 대규모 업데이트로 추가된 신규 영웅 던전 '바다뱀 보급 기지'를 최초로 클리어한 파티가 등장했다.

최초 클리어라는 영예를 얻게 된 서버와 주인공은 '군계일학1' 서버의 '마약상', '빙하', '화지타', '율몽' 유저 4명이다.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신규 영웅 던전을 최초로 클리어한 서버 인원 모두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었다.

이들은 이벤트 소식을 접하고 업데이트 점검이 완료되자마자 신규 5막 시나리오를 모두 완료하고 영웅 던전에 도전한 것이다. 약 7시간 정도 짧은 시간에 최초 클리어에 성공해 유저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해당 이벤트는 하루가 지난 29일(금) 오후 11시에 공지로 당첨자와 서버를 발표했다. 또한, 지난 30일(토) 정오(12시)부터 군계일학1 서버에 접속 중인 모든 유저에게 '영웅 무기 상자'를 보상으로 지급했다. 나머지 서버에는 '황금 보물 상자' 1개를 보상으로 지급했다.



▲ 최상위 던전인만큼 권장 공격력/방어력이 매우 높다



▲ 약 7시간 만에 영웅 바다뱀 보급 기지 클리어 파티가 등장 - 이미지 출처: 유튜브 쵸피 '쵸튜브'



▲ 지난 29일(금), 공지로 발표한 최초 클리어 서버 - 이미지 출처: 넷마블 블소 레볼루션 공식 포럼


화제의 이야기들, 유저들은 무엇에 주목하고 있나?

■ 벌써 200레벨을 넘겼다고?! 암살자, '홍문'레벨 달성 유저 속출

암살자가 업데이트된 지 1주일이 지난 지금, 각 서버에서 신규 직업 암살자를 '홍문' 레벨까지 달성한 유저가 등장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이벤트로 지급되는 '화중의 보패'로 경험치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고 특정 레벨 구간마다 성장 지원 아이템을 지급하므로 이전보다 빠르게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경국지색1 서버 기준으로 홍문 레벨을 달성한 암살자는 5일(금) 오후 3시를 기준으로 11명이나 될 만큼 상당히 빠른 성장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신규 서버 '신검합일1' 서버 역시 직업마다 홍문 레벨을 달성한 유저들이 속출하고 있어 일정 시간이 흘렀을 때, 기존 서버의 수준을 서서히 따라잡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호령을 제외한 계정 내의 재화, 공헌도, 도감 등이 공유되지 않는 것이 아쉽다는 유저들의 의견이 많다. 특히 도감, 공헌도는 계정 내 캐릭터마다 새로 수집해야 하므로 시간적 여유가 없는 유저들에게는 몬스터가 급격히 강력해지는 구간에서 성장 속도가 정체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이유다.



▲ 이벤트로 획득할 수 있는 '화중의 보패'



▲ 특정 레벨 구간마다 성장 지원 상자도 지급하므로 빠른 육성이 가능



▲ 재화, 도감, 공헌도 등의 계정 공유가 안되는 것이 아쉽다는 유저 의견이 다수



▲ 신규 서버(신검합일1)도 다양한 직업군에서 홍문 레벨을 달성한 유저가 등장



▲ 경국지색 1서버 기준, 홍문 레벨 달성한 암살자 유저는 11명


■ "무공 어떤 것부터 찍나요?" 암살자 관련 정보 교환으로 활발한 분위기

신규 직업 '암살자'는 원작 '블레이드&소울'에서도 유저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캐릭터로 스타일리쉬한 전투와 빠른 공격 속도를 자랑했다. 블소 레볼루션이 정식 오픈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신규 캐릭터기에 출시 전부터 많은 유저가 관심을 가졌다.

그 관심을 증명하듯 많은 유저가 직접 암살자를 플레이하며 무공 육성 및 초식 선택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커뮤니티에서 서로 교환하거나 무공의 성능과 효율을 연구하고 있다. 한편, 홍문 레벨을 달성한 일부 유저들의 무공 세팅이 공개된 이후, 어느 정도 방향성이 제시된 상태다.

[※ 관련 기사 바로가기] : 암살자 육성 구간 무공 우선순위, '피해량 증가 초식' 위주 분배!
[※ 관련 기사 바로가기] : 암살자 무공 '초식'의 효과, 획득처 및 콘텐츠별 선택 방법은?



▲ 피해량이 증가하는 1초식을 배울 수 있는 5레벨을 먼저 달성하는 것이 중요



▲ 필살 자세의 독풍지대는 추가피해로 총 피해량이 높다



▲ 암살자 관련 정보 공유가 활발하다 - 이미지 출처: 넷마블 블소 레볼루션 공식 포럼


■ 암살자 출시 후… 기존 직업과 밸런스 분위기는?

암살자는 화려한 무공과 기동성, 다양한 군중 제어 효과로 세력전과 비무에서 강력함을 뽐낼 수 있는 직업으로 유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접근과 이탈의 연계 효율이 높은 암살자의 전투 특징을 한껏 잘 살려낸 무공이 많다. 이러한 장점을 살려 비무, 세력전에서 게릴라 전술에 특화될 것이라는 유저들의 평가가 많았다.

다만, 암살자의 기본 피해량이 다른 직업보다 낮아 강력한 한 방을 기대했던 유저들은 아쉽다는 의견이 많다. 블소 레볼루션의 암살자는 다양한 무공 연계로 꾸준한 피해를 주는 형태로 구현됐다는 유저들의 의견이 다수다. 또한, 은신 효과가 적의 공격으로부터 일시적으로 보호할 수 있지만, 지속 시간이 짧고 전투 중 몬스터가 그대로 인식한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지 않다며 아쉬움을 토로하는 유저도 있었다.

한편, 타깃을 지정해 전투를 펼치는 기공사, 검사, 권사 등에게 은신을 활용하면 주도권을 가져와 유리하게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다만, 역사의 '발구르기' 처럼 타깃을 잡지 않는 무공에는 은신 중에도 범위 내에 존재할 경우 피해받으며 은신이 해제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 연화난무 계열 무공은 접근-이탈 연계 효율이 높다



▲ 은신은 표적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지만, 지속 시간이 짧아 아쉽다는 의견이 다수



▲ 은신 중에 타겟 지정이 없는 무공으로 피격당하면 은신이 해제되므로 주의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