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특정 조건을 만족하고 비정상적으로 경험치를 습득할 수 있는 현상 악용자들을 제재했다. 해당 유저는 경중에 따라 2단계로 나눠 제재가 이루어졌다.
이 외에 월령 던전 몬스터의 공격력이 감소하고 월령 장비의 특수 옵션이 상향돼 공략이 한층 쉬워졌다. 정식 오픈 200일을 앞두고 지난주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비정상 경험치 습득 이슈, 관련 악용자 69개 계정 제재 조치 진행…
넷마블은 지난 13일(목), 공지를 통해 경험치 비정상 습득 악용자들을 제재했다고 밝혔다.
해당 이슈는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비정상적으로 많은 경험치를 습득할 수 있는 현상이 알려지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재현 과정은 복잡하지만, 보너스가 없는 상태에서도 지속해서 다량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넷마블은 '사안에 대한 중요성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기에 혹여나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여러 번의 철저한 데이터 조사 및 검증 절차를 진행했다'며 '이로 인해 조사 결과 발표가 지연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이슈를 악용한 유저(69개 계정 대상)는 경중에 따라 2단계로 나눠 경험치 전량 회수 및 경고, 혹은 3일 이용 제한 조치가 이루어졌다.
※ 관련 게시물 바로가기: 경험치 획득 악용 행위 조사 결과 및 조치 안내
월령 던전 난이도 하향으로 2인 이하 소수 파티 다수 등장
이벤트 던전으로 출시된 '월령'의 난이도가 2인 파티로 구성된 유저들이 공략하기엔 다소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런 이유로 지난 업데이트를 통해 던전의 정예, 보스 몬스터의 공격력이 일반(10%), 영웅(20%)씩 감소했다.
월령 장비의 세트/특수 옵션도 상향됐다. 세트 옵션에 따라 월령석 획득량과 몬스터에게 주는 피해가 증가하고, 받는 피해는 감소하게 됐다. 장비를 착용하면 공략은 더 쉬워지므로 이를 제작하기 위해 던전을 찾는 유저가 늘어났다.
공략이 쉬워짐에 따라 특별 보상을 노리는 2인 이하의 소수 파티도 증가했다. 월령 던전을 클리어하면 2명에게만 특별 보상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월령 던전 일반 난이도를 직접 체험했을 때, 종합 공격력/방어력 5만 대의 캐릭터는 군중 제어를 동반하는 몬스터의 공격만 잘 피하면 어렵지 않게 클리어할 수 있었다.
화제의 이야기들, 유저들은 무엇에 주목하고 있나?
■ 다가오는 정식 오픈 200일, 기념 이벤트로 축하 방명록에 많은 글 남겨…
'200일 기념 모자 제작'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가 시작했다. 유저들은 매일 미션 보상으로 지급받은 '200일 기념 모자 도안'으로 제작한 모자를 착용하며 정식 오픈 200일을 축하하고 있다.
한편, 유저들은 '축하 게시판'을 통해 블소 레볼루션이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길 바라는 소망을 방명록으로 남기는 등 200일 기념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인다.
■ 낚시 콘텐츠와 연관 있을까? '여름 휴가지' 스크린 샷 이벤트 관련 추측 제기
다가올 여름 휴가에 대비해 바다가 보이는 풍경을 스크린 샷으로 찍어 게시판에 올리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유저들은 게임 내 바다, 계곡 등의 지역을 찾아 배경으로 찍은 이미지를 게시글로 올리는 한편, 앞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인 '낚시' 콘텐츠와 관련되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다.
■ 여러분의 '알뜰한 소비'를 위하여! 가성비 높은 패키지 순위 정리한 유저 등장
최근 유료 패키지 아이템의 효율을 정리한 글을 게시한 유저가 등장해 화제다.
공식 포럼 공략&노하우 게시판에 글을 올린 '소리달' 유저는 아이템의 가격과 구성품들의 성능을 비교해 가성비를 환산했다. 또한, 가성비의 순위를 매겨 보기 쉽게 엑셀 파일로 정리했다.
게시글에 의하면 가장 가성비가 우수한 패키지 1위는 '월령 스타터 패키지'다. 이후에 추가로 구매할 만한 패키지는 4위 '매일 수호령 패키지'가 효율적이라며 유저들이 댓글로 의견을 남겼다. 또한, 어떤 패키지까지 과금할 만한가에 대한 정보도 활발하게 공유하고 있다.
desk@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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