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전설 장비 상향 이후에도 '오색'이 대세? 랭커별 무기 세팅 통계

게임뉴스 | 이상훈 기자 |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이하 블소 레볼루션)에서 꾸준히 언급되는 영웅 무기 '빛나는 오색'은 특수 옵션으로 '생명력 회복'을 갖고 있다. 이 효과는 전투 유지력을 보존할 수 있어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다.

특히, 검사와 역사는 '막기'를 사용하면 특수 옵션을 다른 클래스보다 쉽게 발동할 수 있다. 이러한 뛰어난 성능 때문에 전설 무기와 다른 빛나는 영웅 장비가 오히려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며 밸런스 조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 적용으로 전설 무기에 방어무시공격력 옵션이 추가됐고 특수 옵션 발동 확률도 15%로 상향됐다. 이로 인해 장비 선택의 폭이 넓어져 전설 장비와 다른 빛나는 영웅 장비를 착용한 유저도 늘어나고 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서버별 랭커가 착용한 장비 세팅을 살펴보았다.

※ 서버/클래스별 레벨 상위 3명씩 선정 (9월 5일 기준)



▲ 전설 장비 상향 이후에도 오색무기는 여전히 인기가 높을까?


■ 검사

랭커의 무기 세팅을 확인하기 위해 27개 서버, 직업별 최고 레벨 3명씩 총 81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검사는 '빛나는 오색검'을 착용한 유저가 51명이며, 62.9%로 매우 높았다. 반면, '태산참'과 '수라참'을 착용한 유저는 총 3명뿐이며 다른 클래스 중에서도 착용 비율이 가장 낮다.

두 번째로 높은 '빛나는 황산 비무검'은 15명 (18.5%)이 착용했다. PvP 전용 특수 옵션 '대인 공격력 증가' 발동 확률이 15%로 상향되면서 비무, 세력전을 즐기는 유저가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반 영웅 무기를 사용하는 유저는 기타에 포함했다. 81명 중 2명으로 월묘 던전에서 획득할 수 있는 '월묘검'을 착용했다.





■ 권사

권사는 '빛나는 오색권갑'을 착용한 유저가 49명 (60.4%)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다른 클래스와 비교했을 때 세 번째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한편, 다른 클래스보다 전설 무기를 착용한 유저 비율이 가장 높았다. '파도격'과 '패왕격'을 착용한 유저는 총 12명 (14.8%)이며, '빛나는 황산 비무권갑'을 착용한 유저 수와 같았다.

최근 권사는 일부 무공이 밸런스 조정으로 상향된 후, PvP에서 강력해졌다. 그러므로 대인 공격력을 올려주는 황산 비무권갑을 찾는 유저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타에 포함된 유저는 백무권갑 2명, 월묘권갑 1명 총 3명으로 확인됐다.





■ 역사

역사는 검사와 함께 '막기'를 사용해 특수 옵션을 쉽게 발동할 수 있다. 그러므로 '빛나는 오색도끼'를 사용하는 유저 수가 압도적으로 많으며 다른 클래스와 비교해도 가장 비율이 높았다.

오색도끼를 사용하는 유저는 총 57명으로 70%가 넘는 비율을 자랑했다. 역사는 파티 플레이에서 오랫동안 생존력을 유지해야 하므로 빛나는 오색도끼를 선호하는 유저가 많았다.

전설 무기를 착용한 유저는 총 6명 (7.4%)이다. 각각 '혼백단' 4명, '성불단' 2명이다. 한편, 빛나는 황산 비무도끼는 8명 (9.8%)로 두 번째로 비율이 높았다.

이 밖에 기타는 무천도끼 1명, 백야도끼 1명, 잠룡도끼 2명, 월묘도끼 1명 총 5명으로 일반 영웅 무기를 사용하는 유저도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 기공사

기공사는 다른 클래스보다 인구 비율이 높아 무기 선택도 비교적 고르게 분포되어있다. 전설 무기를 착용한 유저는 총 10명 (12.3%)이며, '용암탄' 4명, '봉마탄' 6명이다.

다른 클래스는 빛나는 오색무기가 절반을 훨씬 넘는 수치를 기록했지만, 기공사는 40명으로 소환사와 함께 절반에 조금 부족한 수치를 기록했다.

두 번째로 높은 무기는 빛나는 황산 비무기공패는 15명 (18.5%), 이어서 빛나는 천명기공패 12명 (14.8%)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기타에는 4명으로 백야기공패 1명, 월묘기공패 3명으로 이벤트 던전에서 무기를 제작해 사용하는 유저가 많은 편이다.





■ 암살자

암살자는 '빛나는 오색소태도'를 착용한 유저가 44명 (54.3%)으로 선택 비율이 가장 높았다. 두 번째로 높은 무기는 '빛나는 황산 비무소태도' 15명 (18.5%), 세 번째는 '빛나는 천명소태도'가 12명 (14.8%)을 기록했다.

전설 무기를 착용한 유저는 전체의 4명 (4.9%)로 소환사보다 비율이 낮았다. 높은 옵션을 가진 전설 무기보다 특수 옵션의 성능을 선호하는 유저가 다른 클래스보다 비교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는 백야소태도 2명, 잠룡소태도 3명 총 5명으로 일반 영웅 무기를 사용하는 유저가 많았으며, 월묘 소태도를 제작해 착용한 유저는 없었다.





■ 소환사

소환사는 출시 기간이 오래되지 않았음에도 전설 장비를 착용한 유저가 5명 (6.1%)이며 검사, 암살자보다 많았다. 빛나는 오색 지팡이를 착용한 유저는 34명 (41.9%)로 절반에 못 미치는 비율을 보였다.

한편, 기타는 25명으로 30%가 넘어 두 번째로 높았다. 백무지팡이 5명, 백야지팡이 4명, 잠룡지팡이 15명, 월묘지팡이 1명으로 일반 영웅 무기를 사용하는 유저가 많았다.

소환사는 성장 이전권을 통해 레벨은 높지만, 장비 파밍이 아직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점차 시간이 지나면 상위 무기를 획득하면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 기타 25명 중 잠룡지팡이를 사용하는 유저가 15명이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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