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통합 후 유저 소통 공간 '생생서버통'이 인기, 서버 이전권도 재판매!

게임뉴스 | 이상훈 기자 |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은 18일(목), 임시 점검을 완료하고 서버 이전권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서버 이전은 '신검합일'도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다.

한편, 통합과 이전으로 인해 일부 서버에 인원이 급격히 몰리는 현상이 발생했다. 특히, 사냥터의 일부 채널은 몬스터 처치가 불가능할 정도여서 많은 유저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 밖에도 유저들은 '생생서버통' 게시판으로 통합 후 서버 분위기를 제보하거나 공유하고 있다. 또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신규 클래스 '소환사'나 신규 던전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누고 있다.



▲ 서버 이전권은 다음 업데이트 전까지 판매된다


'서버 이전권' 재판매, 하지만 인원 포화로 인한 불편도 증가…

지난 18일(목) 오전에 진행된 임시 점검이 끝난 후, '서버 이전권'을 다시 판매하기 시작했다. 서버 이전권은 상점 - 편의성 - 기타 메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계정 단위가 아닌 캐릭터당 1개씩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지난번과 동일한 '500 푸른 신석'에 판매 중이다.

지난 5월 30일에 판매된 이래로 두 번째로 진행되는 서버 이전이며, 이번에는 신규 서버 '신검합일 1~4' 서버도 이전권을 구매/사용할 수 있다. 다만, 기존에 존재하던 다른 서버는 신검합일로 이전할 수 없다.

한편, 서버 통합에 이어 이전까지 가능해지면서 일부 서버에는 유저들이 몰리기도 했다. 공식 포럼에서 게시물을 올린 '못된마왕' 유저는 '공헌도 작업 중 몬스터를 잡으러 뛰어가면 이미 죽어있다'며 다수의 서버를 통합한 만큼, 채널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수련의 땅과 같은 입장 제한 시간이 존재하는 사냥터에서도 몬스터가 밀집한 주요한 구역에는 자동사냥을 진행하는 유저가 많아 경험치 효율이 떨어진다며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 관련 게시물 바로가기] : 서버 이전권 판매 일정 관련 안내
[※ 관련 게시물 바로가기] : 서버 이전 가능 목록 현황



▲ 다른 서버로 이전할 수 있지만, 신검합일 서버로 이동은 불가능



▲ 몬스터가 이미 죽었다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 이미지 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포럼



▲ 서버 통합과 이전으로 인해 다른 유저와 몬스터를 두고 경쟁하는 일이 잦아졌다


화제의 이야기들, 유저들은 무엇에 주목하고 있나?

■ 통합된 서버 소식, 유저들이 직접 전합니다. '생생서버통'으로 정보 공유 활발

넷마블은 서버 통합을 기념한 신규 커뮤니티 '생생서버통' 게시판을 열었다. 이를 통해 직접 서버 내의 소식을 공유하거나, 유저 사이에서 발생한 사건 사고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서버 통합 후에 치러진 '문파 전면전'이나 세력전처럼 대규모 PvP 콘텐츠의 활성화를 바라던 유저들이 반겼다. 또한, 소속된 문파를 홍보하거나 통합 후 유저들에게 자신을 소개하는 등 게시판 분위기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 유저들이 직접 통합 서버의 소식을 전하고 있는 모습 - 이미지 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포럼


■ 신규 서버도 홍문 레벨 달성! '신검합일4'의 근황은?

서버 통합과 함께 증설된 '신검합일 4' 서버에도 일주일 만에 홍문 레벨을 달성한 유저가 속출하고 있다. 19일(금) 오후 1시 기준으로 최고 레벨은 '홍문 5'레벨이며, 20위권까지 모두 홍문 레벨을 달성했다.

한편, 홍문 레벨을 달성한 직업 분포는 기공사 6명, 검사 6명, 권사 3명, 역사 3명, 암살자 2명으로 검사와 기공사 비율이 가장 높았다.





■ '소환사' 출시 임박! 원작의 모습, 그리고 유저들이 기대하는 이유는?

곧 업데이트를 통해 '소환사'가 출시된다. 원작 유저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받았던 소환사는 작고 귀여운 '린족'으로만 선택할 수 있다.

소환사는 소환수 '고양이'를 소환해 함께 전투하며 연속적인 무공 연계를 통한 꾸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원거리 클래스다. 또한, 생존과 저항 등 방어와 보조 무공도 뛰어나 전천후 하이브리드 역할이 가능하다.

블소 레볼루션에서는 기공사 이후 두번째로 등장하는 원거리 직업이다. 그러므로 출시 이후 직업 간 밸런스나 던전, PvP 등의 콘텐츠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 것인지 유저들의 관심이 많다. 또한, 모바일 환경에서는 소환수가 어떻게 구현될 것인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소환사 업데이트를 앞두고 관련된 정보를 손꼽아 기다리는 유저도 많다. 특히, 함께 판매될 예정인 '성장 이전권'의 이전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아직 공개된 일정이나 정보가 없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 관련 기사 바로가기] : [기획] 소환수와 함께 전투하는 원거리 클래스! 원작으로 미리보는 '소환사'



▲ 린족만 선택할 수 있는 신규 클래스 '소환사'



▲ 귀여운 소환수 고양이와 함께 전투하는 원거리 직업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소환사에 대한 상세 일정과 정보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 이미지 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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