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클로저스', 신규 코스튬 하우스키퍼 일시적 판매 중단

게임뉴스 | 이문길 기자 | 댓글: 49개 |
클로저스에서 금일(8월 20일) 업데이트를 통해 출시된 신상 코스튬 '메이드' 코스튬이 판매를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해당 코스튬의 정식 명칭은 '하우스키퍼 코스튬'으로 이미 100일 유저 간담회 및 SNS 등을 꾸준히 언급된 바 있다.

특히 캐릭터 성격에 걸맞게 슬비는 정통 메이드복을 추구했고, 유리는 등이 파인 섹시미를 발산하는 복장, 미스틸테인은 남성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치마를 입은 디자인이 돋보인다. 세하와 제이 역시 영국의 빅토리아 시대때 유행하던 신사적인 모습의 집사 이미지를 잘 담아냈다.

GM 노트를 통해 밝힌 하우스키퍼 코스튬은 A/B/C/D 4종류의 타입이 존재하며, 출시된 코스튬 중 최초로 전용 보이스가 포함된 특별 이모션이 있고, 기존의 한정판 코스튬과 달리 '헤어'파츠까지 포함한 총 6부위로 구성되어 화제가 되었다.




▲ 간담회 이후로 많은 유저들이 관심을 기울였던 메이드 코스튬



하지만 하우스키퍼 코스튬은 기존 코스튬과 달리 일명 '통돌이'라는 일종의 뽑기를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고, 자신의 캐릭터 외의 코스튬이나 기타 소모품이 뽑기 내역에 함께 포함되어 있으므로 원하는 파츠를 모으기란 힘든 편이었다.

그 중 C타입은 통돌이에서 별도로 '이차원의 겔'을 획득하여 제작할 수 있는데, 이 역시 랜덤으로 제작되므로 원하는 파츠를 얻기가 쉽지 않다.

추가로 GM노트에서 밝힌 하우스 키퍼 전용 보이스 및 이모션 역시 통돌이를 통해 '봉사 모션 티겟'을 별도로 획득해야 하므로 자신이 원하는 타입을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기존 코스튬에 비해 훨씬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했다.




▲ 점검 전, 뽑기로만 획득할 수 있었던 '하우스키퍼' 코스튬



이렇듯 코스튬이 얻기 힘든 것에 대해 다수의 유저가 자유게시판 및 기타 커뮤니티 등지에서 불만을 표했으며, 결국 나딕측은 임시 점검이 끝난 직후 공지를 통해 '하우스키퍼' 코스튬의 판매를 잠정 중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공지의 주 내용은 물질 변환 상품으로만 판매된다는 점이 유저들에게 부담을 느끼게 한 것 같으므로, 상품 판매를 중지, 차후 판매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다시 판매하겠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점검 전 이미 물질 변환으로 해당 상품을 구입한 유저에 대해서는 환불 신청을 통해 전액 넥슨 캐시로 환불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더불어 환불 요청 시, 물질 변환 구입 내역의 일부가 아닌 전체 구매 내역이 취소되며, 이미 사용한 아이템에 대해서는 환불이 어렵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 "클로저의 봉사활동" 물질 변환 상품 임시 판매 중단 안내 공지 바로가기



▲ 불매운동과 더불어 비정상적인 점검으로 불만을 터뜨리는 유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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