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비상! 그녀가 몰려온다! 클래시오브클랜 발키리 러쉬 방어 전략

게임뉴스 | 김오찬 기자 | 댓글: 1개 |
클래시오브클랜에서 방어를 굳건히 다지는 것은 당연하다. 누구라도 외부의 침략자에 의해 자신의 마을이 파괴당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그래서 마을의 대장들은 많은 시간과 자원을 투자해 방어시설을 건설하고, 최적의 배치법을 궁리한다.

하지만 강력한 방어 건물도, 견고한 장벽도 종잇장처럼 밀고 들어갈 유닛이 등장했으니, 페카도, 드래곤도 아닌 바로 발키리다. 지난 대규모 업데이트에서 공격 및 반응 속도 증가, 그리고 신규 레벨 추가 등 대규모 상향 조정을 받은 발키리는 현재 10홀은 물론, 더 나아가 11홀까지 손쉽게 완파시켜버리는 괴물 유닛으로 변했다. 특히 타이탄이나 전설 리그의 대부분 유저들은 발키리를 사용할 정도로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발키리의 상향 업데이트가 적용된 지 약 한 달 지난 지금 많은 유저은 어떻게 하면 발키리의 날카로운 공격력을 막아낼 수 있는지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단단한 방패도 가볍게 뚫어버리는 발키리의 공격력, 과연 그녀를 어떻게 막아낼 수 있을까? 이번 기사에서는 발키리 공격에 대한 효율적인 방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 기본 중에 기본! 효율적인 배치는 강력한 방어의 지름길


약탈을 통해 애써 모은 자원을 지키기 위해서는 침입자의 다양한 공격으로부터 마을을 지켜낼 수 있는 효율적인 마을 배치가 필요하다. 배치의 주된 목적은 침입해온 상대 유닛의 공격을 저지하는 것과 동시에 자원을 보호하는 것이다.

그러다면 발키리 러쉬를 효율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배치는 무엇이 있을까?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는 발키리 러쉬 전용 방어 배치는 크게 2가지로, 하나는 현재 국민 배치라고 불리고 있는 광장형 배치, 그리고 바둑판처럼 다수의 '집'이 형성된 배치가 있다.



▲ 잘 만든 배치 하나면 발키리도 쉽게 방어할 수 있다



- 국민 광장형 배치 스타일

국민 광장형 배치는 중앙에 마을회관과 이를 방어할 수 있는 인페르노 타워 및 뇌전탑, 그리고 사정거리가 긴 방어 건물을 배치하고 나머지 건물을 외곽에 흩뿌리듯이 배치해 내부로 침입하려는 유닛을 우회하게 만드는 전략적인 마을배치라 할 수 있다.

이 배치는 중앙의 마을회관과 외곽에 있는 기타 건물들의 간격이 넓어 뭉친 건물을 먼거 공격하는 발키리의 매커니즘상 중앙으로 접근하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중앙에 사정거리가 긴 방어 건물을 배치되어 먼 거리에서 적 유닛 부대를 일방적으로 공격할 수 있다. 이 배치는 1별은 쉽게 획득할 수 있지만 적어도 적에게 2별이나 3별을 저지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 중앙을 향해 접근할 수 없게 만든 예시 광장형 배치 1



▲ 중앙을 향해 접근할 수 없게 만든 예시 광장형 배치 2



- 다수의 집을 형성한 배치 스타일

국민 광장형 배치 외에도 발키리 러쉬를 막을 때 많이 선호는 배치가 있었으니, 바로 마치 바둑의 한 경기처럼 다수의 '집(=방)'을 만들어 복합적인 방어가 가능한 배치가 있다.

이 배치는 상대로 하여금 진입할 수 있는 루트를 한정시킬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마을회관을 중앙이 아닌 외곽 부근에 배치하여 마을회관을 노릴 것인가, 아니면 이외의 건물을 노릴 것이냐 하는 양자택일의 선택지를 줄 수 있다. 마을회관을 선택할 경우 1별을 내주되, 중앙에 진입한 적 발키리 부대에 집중포화를 퍼부어 방어할 수 있으며, 반대의 옵션을 선택할 시 나머지 건물을 주고 마을 회관을 지킬 수 있다.



▲ 완파를 하기 위해선 다수의 장벽을 뚫고 가야 한다




★ 천군만마와 같은 클랜성의 지원병을 활용하자


효율적인 배치를 짜봐도 완파 당할 것 같아 불안하다면, 클랜 멤버로부터 방어 유닛을 지원받도록 하자. 클랜에서 지원 나온 병력들은 클랜성에 대기하면서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 시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중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지원 병력은 바로 골렘이다. 골렘의 경우 이동속도가 느리고 공격력이 약하지만, 클래시오브클랜 유닛 중 2번째로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어 적 유닛의 발을 잠시나마 묶어놓을 수 있다. 더불어, 골렘이 제거될 경우 주변의 적 유닛에 일정 대미지를 줄 수 있는데, 5레벨 골렘 기준, 무려 550의 대미지를 줄 수 있다. 5레벨 발키리의 HP가 약 1100이란 점을 고려할 때 거진 모든 발키리의 HP를 절반 이상 빼놓을 수 있다.



▲ 이제 골렘은 공격과 방어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공중 유닛을 공격하지 못하는 발키리의 특성상 드래곤이나 라바 하운드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드래곤의 경우 대미지가 강력해 단 한, 두 번의 공격으로 발키리 부대를 전멸시킬 수 있다. 또한, 라바 하운드는 후방에서 길 정리를 담당하는 마법사나 아처 퀸의 발을 묶어둘 수 있어 발키리 부대를 다른 곳으로 흘릴 수 있다.

이 밖에도 공격력이 높은 마법사나 다수의 미니언을 활용한 방어 전략이 있으므로 취향과 배치에 맞게 선택하도록 하자.



▲ 발키리 방어에 많이 쓰이고 있는 드래곤+미니언 조합





★ 전설 리그 유저들의 발키리 러쉬 방어 영상






-출처 : https://youtu.be/adPfhvi4Hl4




-출처 : https://youtu.be/7MZEBlNRN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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