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공략의 필수 요소! '크리스탈하츠' 효과 적중과 저항 세팅 심화 가이드

게임뉴스 | 지민호 기자 | 댓글: 2개 |
효과 적중과 저항은 디버프와 관련된 능력치다. 효과 적중이 높으면 적에게 디버프를 부여하기 쉬워지고, 효과 저항이 높으면 적이 사용하는 디버프를 막아낼 수 있다. 그래서 요일 던전, 카람의 시련 탑 등 위협적인 스킬과 디버프를 사용하는 보스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콘텐츠를 공략할 때 일정 이상 투자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효과 적중과 저항은 평소에 많이 사용되는 능력치가 아니므로 어떤 방식으로 세팅하는 것이 좋을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관련된 장비들을 강화 재료로 사용하거나 판매해버려 장비 세팅에 차질이 생기기도 한다. 효과 적중과 저항, 어떻게 세팅해야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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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세팅해야 효율적일까?



◆ 효과 적중과 저항의 필요성

기본적으로 효과 적중과 저항은 초반에는 그리 중요한 능력치가 아니다. 위협적인 스킬을 사용하는 보스가 거의 없고, 굳이 디버프를 활용하지 않아도 클리어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험의 지옥 난이도 혹은 카람의 시련 탑에 도전할 때가 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차단에 실패하면 전멸을 피하지 못하는 강력한 스킬을 사용하거나 방어력이 너무 높아 디버프를 활용하지 않고는 처치할 수 없는 보스 몬스터들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카람의 시련 탑 26층에 등장하는 '벨키엘'은 일정 시간마다 모든 영웅에게 공포와 맹독을 부여하는 '황폐화'를 사용한다. 이 스킬을 차단하지 못하면 뒤에 이어지는 광역 공격인 '영혼 습격'의 치명타 효과로 인해 전멸하기 쉽다. 따라서 황폐화를 차단하는 것이 핵심인데 벨키엘의 효과 저항이 170이므로 차단을 담당하는 영웅은 효과 적중을 171 이상으로 세팅하는 것이 필수다.



▲ 카람의 시련 탑 26층, 황폐화를 차단하지 못하면 전멸할 확률이 높다.


또 다른 예로 카람의 시련 탑 38층에 등장하는 '발람'은 임의의 대상에게 지정 도발을 사용한 후 이동속도 감소 디버프를 부여한다. 이 디버프가 있는 상태에서 발람의 '크게 내려찍기'를 맞을 경우 치명타로 적중해 탱커라도 순식간에 죽을 정도로 강력한 피해를 줘 상당히 난이도가 높다.

그런데 만약 탱커가 발람의 디버프에 모두 저항할 수 있도록 효과 저항을 191 이상으로 세팅하면 어떻게 될까? 탱커가 순식간에 죽을 위험이 사라지므로 컨트롤이 매우 편해지고 그에 따라 클리어 난이도가 상당히 낮아질 것이다. 실제로도 힘들게 계속 컨트롤하기보다는 탱커의 효과 저항 세팅을 마친 후 38층을 공략하는 유저들이 늘어나고 있다.



▲ 카람의 시련 탑 38층, 효과 저항이 높으면 디버프로 고통받지 않아도 된다.



◆ 효과 적중과 저항 장비 세팅

효과 적중과 저항 장비 세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목걸이다. 목걸이는 주 능력치로 효과 적중과 저항을 가질 수 있는 유일한 부위이기 때문이다. 장비를 +10까지 강화할 경우 4성 목걸이는 33, 5성 목걸이는 42라는 수치를 단번에 높여준다.



▲ 목걸이는 주 능력치로 효과 적중, 저항을 가질 수 있다.


목걸이가 준비됐다면 이제 나머지 5종류의 장비들을 세팅할 차례다. 목걸이와는 달리 나머지 장비들은 보조 능력치로만 효과 적중과 저항을 가질 수 있다. 또한, 보조 능력치로 가질 수 있는 효과 적중과 저항의 최대 수치는 4성 장비가 3, 5성 장비는 4라는 것을 참고하자.

보조 능력치가 여러 개인 희귀 이상의 장비는 같은 능력치가 여러 번 강화될 가능성이 있지만, 자신의 원하는 능력치가 강화된다는 보장이 없다. 반대로 보조 능력치가 한 개인 마법 장비는 3레벨 강화 시 100% 확률로 해당 능력치가 강화되지만, 5레벨부터는 새로운 능력치가 추가되므로 강화로 얻는 이득이 적은 편이다.

이와 같은 점을 고려할 때 강화하기 가장 알맞은 장비는 보조 능력치가 2종류인 희귀 장비다. 3, 5레벨 강화 시 보조 능력치가 강화되므로 2번의 기회가 있고, 자신이 원하는 능력치가 강화될 확률이 50%이기 때문이다. 물론, 가능하다면 최대 4번의 강화 기회가 있는 전설 장비를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원하는 능력치가 강화될 확률이 25%이므로 장비 세팅이 어렵다는 것을 알아두자.

이상적인 장비 세팅은 5성 목걸이에서 42, 나머지 다섯 부위에서 6~8씩 총 30~40을 세팅해 172~182까지 높이는 것이다. 이 정도 수치까지 높였다면 거의 모든 콘텐츠에서 활용할 수 있다.



▲ 희귀 장비는 보조 능력치를 2번 강화할 수 있고, 원하는 능력치가 강화될 확률도 높은 편이다.



▲ 부위당 6~8 정도의 능력치를 보충하는 것이 이상적



◆ 도움이 되는 리더 스킬을 가진 영웅들

○ 효과 적중

1. 불 벨키엘 : 자신과 같은 속성 아군의 효과 적중을 24 증가시킨다. 영웅 자체의 활용도가 매우 높고 리더 스킬도 매우 유용하다. 다만, 4성 영웅인 만큼 스킬 강화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2. 빛 머먼 주술사 : 자신과 같은 속성 아군의 효과 적중을 14 증가시킨다. 빛 머먼 주술사의 리더 스킬을 활용해 빛 속성 군중 제어 딜러 역할을 담당하는 에밀, 벤자민의 부족한 효과 적중을 보충할 수 있다. 다만, 영웅 자체의 활용도가 낮아 실제로 활용하기는 애매하다.





3. 물 고블린 주술사 : 자신과 같은 속성 아군의 효과 적중을 11 증가시킨다. 2성 영웅이지만, 활용도는 위의 두 영웅보다 높다. 자신의 효과 적중을 170까지 세팅한 후, 리더 스킬을 활용해 181까지 끌어올리면 카람의 시련 탑 40층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빙결을 사용하는 물 곤, 물 스켈레톤 아처의 효과 적중도 증가시킬 수 있어 여러모로 유용하다.





○ 효과 저항

1. 빛 아그네스 : 모든 아군의 효과 저항을 20 증가시킨다. 속성 제한이 없기 때문에 어떤 파티에서든지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증가하는 수치도 높아 장비 세팅에도 도움이 된다.





2. 물/숲 세이스 : 자신과 같은 속성 아군의 효과 저항을 24 증가시킨다. 속성 제한이 있지만, 아그네스보다 수치가 높아 장비 세팅이 편리하다. 물 머스룩, 물/숲 티타니아를 탱커로 사용할 때 효과적이다.





3. 물/빛 니뮤 : 자신과 같은 속성 아군의 효과 저항을 14 증가시킨다. 증가하는 수치는 낮은 편이지만, 특정 콘텐츠를 공략할 때 물/빛 니뮤의 활용도가 높은 만큼 리더 스킬을 활용할 기회가 많다.







크리스탈 하츠를 즐기다 보면 생기는 다양한 의문들. 인벤팀에서는 이를 해결해 줄 다양한 팁과 정보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놓치기 아쉬운 크리스탈 하츠의 팁과 정보들을 참고하여 게임을 더 재미있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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