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 석화, 무적 등 스킬 지속 시간 적용! 데스티니 차일드 1월 4일 업데이트

게임뉴스 | 전상후 기자 | 댓글: 2개 |
1월 4일 데스티니차일드 새해 첫 신규 업데이트가 진행되었다. 이번 업데이트는 차일드 스킬 밸런스 조정이 주 내용이다. 업데이트와 동시에 하데스 & 메브 소환 확률 UP, 레이드 콘텐츠 라그나 브레이크에 관련된 이벤트도 함께 시작되었다.

[바로가기] 석화 시간 적용! 01/04(수) 업데이트 안내
[바로가기] 돌아온 그녀! 메브, 하데스 소환 확률 UP!! 이벤트
[바로가기] 라그나 미션 ALL 클리어 이벤트
[바로가기] 크람푸스 한계돌파에 도전하라! 이벤트 안내


◆ 큐브 모아, 연이은 하향? - 일부 버프, 디버프에 제한 시간 적용

○ 석화 이젠 시간만 기다리면 해제된다! - 석화 지속 시간 적용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항목은 일부 스킬의 지속 시간 적용이다. 가장 먼저 석화를 살펴보면 기존에는 일정 회수 이상 피격시에만 해제 되었으나 이번 패치로 인해 지속 시간이 적용되었다. 석화를 사용하는 2종의 차일드 가운데 네뷸라의 경우 지속 시간 10초, 큐브 모아의 경우 15초간 석화가 유지된다.

이는 상당히 뼈아픈 하향으로, 기존과 같이 반영구적으로 상대방을 제어 불가에 빠뜨리는 모습은 보기 힘들어졌다. 유저가 직접 컨트롤할 경우, 지속적으로 석화를 사용할 수 있어 기존과 큰 차이가 없겠지만, AI가 사용하는 데빌 럼블 방어덱이라거나 큐브가 몬스터로 등장하는 7지역 등에서는 상당히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데빌 럼블 방어덱의 큰 축이었던 하데스 + 큐브 조합에 변화가 생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이번 하향으로 인해 7지역 공략에 애를 먹고 있던 유저들의 경우 조금 더 공략이 쉬워졌다.



▲ 연이어 하향을 당한 석화 보유 차일드 2종

○ 파티원 전원에게 무적 버프는 이제 무리! - 무적 지속 시간 적용

석화와 마찬가지로 무적 역시 지속 시간이 적용되었다. 예전과 같이 스킬 쿨다운 감소 버퍼(ex. 키리누스)와 조합해서 무적을 파티원 전원에게 두르는 형태의 플레이는 힘들어질 전망이다. 드라이브를 병행해서 사용할 경우 어느 정도까지는 보완되겠지만, 예전과 같은 위용을 보여주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다만, 무적의 경우 석화와 달리 완벽한 하향이라고 보기에는 어렵다. 바로 전투 관련 사항 변경 내용 중 카운트형 무적 계열 버프 발동 시 모든 해로운 효과가 해제된다는 항목이 있기 때문이다. 기존에 출혈이나 석화 등 각종 상태 이상 효과가 걸린 상태에서 무적 효과가 적용될 경우 해당 효과는 남아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역효과를 발휘했다.

석화가 걸린 상태에서 시링크스의 4회 무적 효과가 적용될 경우 총 7회의 피격을 받아야 석화 해제가 가능했다. 그러나 이번 패치로 인해 석화는 물론 각종 상태 이상 효과가 확정적으로 해제되기 때문에 오히려 조금 더 다양한 활용 방안을 생각해볼 수 있게 되었다.

그럼에도 시링크스가 대세 차일드로 떠오를 것이냐는 질문에는 여전히 의문이 남는다. 상태 이상 해제와 무적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는 점은 분명히 매력적이지만, 기본적으로 스킬 쿨타임이 워낙 긴 편이라는 문제가 있고 회복형 차일드임에도 기본 회복량이 낮다는 점 역시 발목을 잡는다.



▲ 이제 이런 장면은 보기 힘들어졌다.
(출처 : 인벤 닉네임 '시링크스' 유저 게시물 中)

○ 생존이 조금 더 힘들어졌다? - 스킬 피해 감소 지속 시간 적용

마지막으로 스킬 피해 감소 효과들 역시 지속 시간이 적용되었다. 레드크로스와 에슈, 헤라, 디아블로, 헤르모드, 빛살깃털 다론, 바니, 스쿼럴 총 8종의 차일드가 변경되었다. 다만 스킬 피해 방어의 경우 석화나 무적에 비해 지속 시간의 영향을 덜 받는 스킬이다.

레드크로스와 헤라 모두 노멀 스킬보다는 슬라이드 스킬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적용 시간 동안 재사용이 가능한 편이다. 대신 아군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헤라와 달리 레드크로스의 경우 아군 2인을 대상으로 스킬 피해 감소 효과가 적용되기 때문에, 무적과 마찬가지로 아군 전원에게 해당 효과를 적용하는 일은 불가능에 가까워졌다.


◆ 오류 수정을 포함한 개선 사항

1. 오류 수정 사항

- 게임 내 커뮤니티 채널 변경 시 시스템 메세지가 출력되지 않던 현상이 수정됩니다.
- 게임 내 커뮤니티 텍스트 입력공간을 연속 터치할 경우 시스템 메세지가 중복 출력되던 현상이 수정됩니다.
- ★1 차일드 MAX 레벨을 달성할 경우 알림 메세지가 노출되지 않도록 수정됩니다.
- 스킬 레벨 상승 도중 골드를 구매 및 사용할 경우 보유 골드량이 비정상적으로 표기되던 현상이 수정됩니다.
- 차일드 파티 구성 위치 변경 시 간헐적으로 슬롯이 겹치던 현상이 수정됩니다.
- 게임 친구 정렬 방식 변경 중 속성/역할 정렬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문제가 수정됩니다.
- 던전 클리어 보상 화면에서 소환권 정보 자세히 보기 시 비정상적인 텍스트가 표기되던 현상이 수정됩니다.
- 특정 상황에서 앨범 내 미획득한 차일드가 획득한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 수정됩니다.
- 언더그라운드, 일반 스테이지 전투 종료 후 뒤로가기 버튼 터치 시 전투 포기 팝업창이 출력되던 현상이 수정됩니다.
- 친구 찾기 시 공란으로 검색할 경우 게임이 종료되던 현상이 수정됩니다.
- 연속전투 옵션 중 '던전코인 등 재화 MAX 달성 시 종료' 옵션의 체크를 해제할 경우, 게임이 간헐적으로 멈추는 현상이 수정됩니다.


2. 개선 사항

- 안드로이드 기종 디바이스에서 저사양 모드가 추가되며, 설정에서 ON/OFF 할 수 있습니다
- 합성(레벨업) 진행 시 차일드 목록 내 진화 전용 차일드임을 알 수 있는 문구가 노출되도록 개선됩니다.
- 차일드 어펙션 등급에 따라 앨범에서 확인 시 말풍선 표시가 일정 간격 반복되어 노출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 출석 보상 우편 수신 후 72시간 이내에 수령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습니다.



◆ 메브와 하데스를 얻을 수 있는 찬스? - 이벤트 안내

이번 업데이트에는 3종의 이벤트가 함께 시작되었다.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시작되는 이벤트는 하데스, 메브 확률 UP 이벤트와 라그나 미션 ALL 클리어 이벤트, 그리고 크람푸스 한계돌파 이벤트다.

하데스와 메브는 라그나 브레이크 레이드에서 주목받는 화속성 차일드들로 특히 메브는 주력 딜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하데스 역시 레이드는 물론 데빌럼블에서도 사용되는 인기 차일드로 이번 이벤트를 통해 조금은 획득할 기회가 늘어난 셈이다.

두 번째로 라그나 미션 클리어 이벤트가 시작된다. 1월 8일 24시까지 라그나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5성 차일드 확정 소환권을 보상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마지막 크람푸스 한계돌파 이벤트는 크람푸스는 레이드샵에서 상단에 위치한 6개 상품(페어리, 루돌프, 산타클로스, 5성 확정 장비 소환권, 5성 A급 확정 장비 소환권, 5성 A급 확정 장신구 소환권)을 구매 시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모든 상품 구매시에 총 58,000 라그나 코인이 필요하므로 한계돌파 2회까지 하기 위해서는 총 174,000 라그나 코인이 필요한 셈이다. 기존에 꾸준히 레이드를 진행한 유저라면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 편이지만, 아직 레이드를 별로 하지 않은 상황이라면 조금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크람푸스 한계돌파 이벤트는 라그나 레이드 시즌 0이 종료되는 1월 11일에 동시에 종료되므로 해당 기간 동안 최대한 레이드에 자주 참여하도록 하자. 1회 한계돌파시 5성 장비 소환권을, 2회 한계돌파시 5성 A급 장신구 소환권까지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 이벤트 요약

메브 & 하데스 소환 확률 UP 이벤트
ㄴ 내용 : 스페셜 프리미엄 차일드 소환시 메브, 하데스 소환 확률 상승
ㄴ 기간 : 1월 4일 (수) 점검 후 ~ 다음 점검시까지

라그나 미션 클리어 이벤트
ㄴ 기간 : 1월 4일 (수) 점검 후 ~ 1월 8일 (일) 24시까지
ㄴ 내용 : 라그나 미션 16종 완료
ㄴ 보상 : 5성 차일드 확정 소환권 1장

크람푸스 한계돌파 이벤트
ㄴ 기간 : 1월 4일 (수) 점검 후 ~ 1월 11일 (수) 점검시까지
ㄴ 내용 : 크람푸스 한계 돌파 진행
ㄴ 보상 : 1회 돌파시 5성 장비 소환권, 2회 돌파시 5성 A급 장신구 소환권




▲ 메브와 하데스 소환 확률 UP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