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피버 발동에는 낮은 등급이 유리! '데스티니 차일드' 드라이브와 차일드 등급

게임뉴스 | 문영호 기자 | 댓글: 1개 |



8초간 차일드를 연타해 단시간에 많은 대미지를 줄 수 있는 피버타임은 불리한 전황을 단번에 뒤집을 수도 있는 큰 변수다. 하지만 페이즈 3까지 이어지는 전투에서 두 번의 피버타임을 보기도 쉽지 않으며, PVP 콘텐츠인 데빌럼블에서도 한 번 사용하는 것이 고작이다.

피버타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드라이브 스킬을 사용해 피버타임 게이지를 충전해야 한다. 드라이브 스킬도 파티 전체가 공유하는 드라이브 게이지를 채워야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전투를 진행하다 보면 차일드에 따라 드라이브 스킬 버튼이 나타나는 타이밍이 서로 다를 뿐만 아니라, 드라이브 스킬을 사용했을 때 줄어드는 드라이브 게이지의 양이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차일드의 등급에 따라 드라이브 스킬에 사용하는 게이지의 양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 점을 이용하면 남들보다 더 적은 양의 드라이브 게이지를 사용해 피버타임에 접어들 수 있다.



▲ 차일드의 등급에 따라 드라이브 스킬이 활성화되는 시기가 다르다

이미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듯이, 차일드의 등급에 따라 드라이브 스킬 버튼이 활성화되는 시기가 다르다. 등급이 낮은 차일드일수록 빠르게 활성화되며, 반대로 등급이 높은 차일드는 게이지가 100% 가까이 충전되어야만 드라이브 스킬 버튼이 나타난다.

이는 차일드의 등급에 따라 드라이브 스킬에 사용하는 게이지의 양이 다르기 때문이다. 실험 결과 차일드는 등급에 따라 드라이브 스킬의 게이지 소모량이 달라진다. 정확한 소모량은 공격형, 치유형 등 차일드의 타입 등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지만, 공격형과 방어형은 1성 60%에서 시작해 5성 100%까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차일드가 진화해도 드라이브 게이지의 소모량은 달라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드라이브 게이지의 소모량은 현재 등급이 아닌 초기 등급에 따라 결정된다. 따라서 같은 등급의 차일드라도 초기 등급이 낮은 차일드, 즉 레벨업과 진화를 통해 등급을 높인 차일드가 더 적은 드라이브 게이지를 사용한다.



▲ 1성과 5성 차일드 모두 게이지 100%에서 드라이브를 사용했지만, 남은 게이지의 양이 다르다

드라이브 게이지는 기본 공격, 스킬 사용, 적 처치 등으로 채울 수 있다. 노멀 스킬을 사용했을 때의 충전량이나 차일드마다 스킬 게이지가 차는 속도가 다른 등의 요인을 고려하더라도, 드라이브 게이지가 충전되는 속도는 크게 다르지 않다. 그리고 피버타임 게이지의 충전량은 드라이브 스킬을 사용할 때 맞추는 타이밍에 따라서만 결정된다.

따라서 등급이 낮아 드라이브 게이지를 적게 사용하는 차일드가 피버타임을 빠르게 사용하는 데 유리하다. 똑같이 드라이브 스킬을 3회 사용해 피버타임을 발동할 때, 초기 등급이 5성인 차일드로는 300%에 육박하는 양의 게이지가 필요하지만 1성 차일드를 이용하면 200%도 들지 않는다.

피버타임이 큰 변수이기는 하지만 차일드가 사용하는 드라이브 스킬이나 능력치 등을 고려하지 않을 수는 없다. 1성 차일드를 파티에 넣어 피버타임을 빠르게 발동하더라도 파티 전체의 화력이 부족해 전보다 못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특히 1~2성 차일드에는 기초 능력치가 높은 차일드가 없으며, 능력치가 대폭 오르는 한계돌파도 할 수 없다.

따라서 실전 투입이 가능한 차일드는 한계돌파가 가능한 초기 등급이 3성 이상, 그중에서도 기본 능력치가 높은 인간형 차일드로 한정된다. 몬스터형 차일드 중에서도 기초 능력치가 인간형과 비슷한 차일드 역시 여기에 포함된다. 피버타임을 발동하기 위해 필요한 드라이브 게이지가 250%가량인 것도 장점이다.



▲ 한계돌파를 할 수 없다는 점 때문에 1~2성 차일드는 육성 폭이 좁다.



▲ 실전 활용이 가능한 차일드는 육성 폭이 넓은 초기 3성 차일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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