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최고 난이도의 장벽을 뚫어보자! 언더그라운드 하드 난이도 기본 가이드

게임뉴스 | 전상후 기자 | 댓글: 26개 |
데스티니 차일드에서 언더그라운드는 스태미너와 골드는 물론 아이템까지 획득할 수 있는 중요한 컨텐츠다. 언더그라운드의 첫 개방은 레벨 20에 이루어지며, 강중약 (하드, 노말, 이지) 총 세 개 난이도로 분류된다. 세 가지 난이도 가운데 가장 어려운 하드 난이도의 경우 이름만큼 공략이 어려운 편이며, 현재 시점에서 최종 컨텐츠라 불리고 있다.

언더그라운드에 입장하면 총 20개 스테이지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중 5개 스테이지는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콜로니고, 나머지 15개 스테이지에서 전투를 치르게 된다. 3개의 스테이지를 돌파하면 콜로니에서 보상을 획득할 수 있고 후반부 콜로니일수록 보상의 수준이 높아진다.

이미 언더그라운드 하드 난이도를 손쉽게 클리어하는 유저들도 있지만 다수의 초보 유저들에게는 여전히 높은 벽처럼 느껴진다. 처음으로 언더그라운드 하드 난이도에 도전하는 유저들을 위해 어떻게 구성되어있으며, 어떻게 해야 좀 더 수월한 공략이 가능할지 2부에 걸쳐 작성하니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 기본 가이드에서는 언더그라운드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활용할 만한 정보를 작성했다. 심화 가이드는 파티 구성 예시와 실제 전투 영상 등을 포함한 좀 더 자세한 정보가 포함된다.


■ 언더그라운드는 무엇인가?




▲ 세 가지 난이도로 구분되어있다.

언더그라운드는 1일 1회 이용이 가능한 컨텐츠로 크리스탈 1,000개를 소모해서 하루 한 번 리셋도 가능하다. 위에서 적었듯이 총 20개 스테이지로 구성되어있고 그 중에 15개 스테이지에서 전투를 치르게 된다. 월드맵에서는 한 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모든 차일드의 체력이 원상복구되기 때문에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도 별 문제가 없지만, 언더그라운드에서는 차일드의 체력이 소모되었다면 복구되지 않고 최종 스테이지까지 진행해야한다.

따라서 차일드의 개수가 많을수록 언더그라운드 진행이 쉬워진다. 전투에서 차일드의 체력이 깎였다면 다음 스테이지에서는 다른 차일드로 교체해서 전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언더그라운드 하드 난이도의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차일드가 5성 이상으로 제한된다. 따라서 5성 이상의 차일드가 없는 상황이라면 전투 진행자체가 불가능하다.

언더그라운드 전투에서 승리 시 매 스테이지마다 스태미너와 골드가 보상으로 들어온다. 또한 진행 과정에 중간중간 콜로니라는 스테이지에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상급 난이도 클리어에 성공하면 5성 등급 무기와 방어구를 모두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파밍이 손쉬워진다.

스테이지에 적으로 등장하는 차일드는 매일 달라지고 속성도 제각각이라 특정 속성 덱보다는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범용성 좋은 덱을 추천한다. 적에게 피해를 주는 딜러 차일드는 광속성이나 암속성을 사용하는 편이 좋다. 다만 딱 2개 스테이지는 등장하는 차일드가 고정되어있다.

초반부와 후반부를 가르는 경계점인 우면 스테이지와 동광 스테이지는 이번 시즌의 보스인 니르티와 4개 속성 차일드들이 늘 고정으로 등장한다. 우면의 경우 2성 쇠사슬 4마리가 니르티와 함께 등장하며 최종 전투인 동광에서는 리벤저걸들이 등장한다.



■ 하드 난이도 첫 걸음




▲ 5성 이상만 입장 가능! 대신 보상은 탁월하다

5성 이상의 차일드로 1파티를 꾸렸다면 이제 언더그라운드 공략을 시작해볼 수 있다. 그러나 이때도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 있다. 바로 차일드의 체력을 채워줄 수 있는 회복형 차일드를 반드시 준비해야하는 것이다. 총 15번의 전투를 계속 이어가야하기 때문에, 교체해가면서 전투할 정도로 차일드 수가 넉넉하지 못하다면 전투 중에 체력을 채워줄 수 있는 힐러의 존재가 반드시 필요하다.

체력과 마찬가지로 드라이브 스킬 게이지와 피버 게이지 역시 최종 스테이지까지 계속 이어진다. 첫 스테이지인 현충에서 드라이브 스킬 게이지를 100퍼센트 채운 상태로 다음 스테이지 세빛으로 이동하면 전투 시작부터 드라이브 스킬을 쓸 수 있다는 뜻이다. 이를 활용해 까다로운 보스가 등장하는 우면이나 동광 바로 전 스테이지인 바우뫼나 풍토골에서 드라이브 게이지와 피버 게이지를 미리 채운 채로 넘어가 전투를 좀 더 쉽게 풀어갈 수 있다.

마지막 전투인 동광에서는 적들의 전투력이 78,000에 육박하기 때문에 파티 전투력이 최소한 3만 이상은 되어야 공략이 가능하다. 3만 이상으로 세팅하더라도 딜러의 경우 자칫하면 급사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여러 차례 리셋할 각오를 하고 전투를 시작해야한다.


■ 추천 차일드




▲ 4성 대표 탱커 키메이라와 엘도라도

탱커 : 탱커 (방어형) 차일드 역시 힐러와 마찬가지로 하나 이상이 거의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아군 전체 보호막이 가능한 탱커라면 금상첨화겠지만, 도발이 가능한 탱커 역시 공략에는 큰 지장이 없다. 적들의 공격이 워낙 강하다보니 도발과 동시에 자신의 생존력을 올릴 수 있는 보호막이나 피해 감소 스킬이 함께 있는 탱커가 좋다.

보호막 탱커로는 대표적으로 5성 차일드인 다나나 마르스가 있으며, 4성의 키메이라, 3성의 타르타로스나 유다 등이 있다. 다나나 마르스가 있다면 최상이겠지만, 없는 상황이라면 키메이라 혹은 타르타로스 역시 괜찮은 선택이다. 다만 4성 이하의 차일드는 반드시 5성으로 육성해야하며, 기본 능력치에서 밀리는 점은 감안해야한다.

도발 탱커로는 5성 차일드인 맘몬이나 하데스를 추천할만 하지만, 획득이 어려우니 4성 쪽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레이디나 엘도라도와 같은 불속성 탱커들이 도발 + 보호막을 갖고 있어 효율적이며, 자신 회복 효과를 보유하고 있는 해트트릭과 방어력 상승 스킬이 있는 할로윈 역시 좋은 선택이다. 현재는 피해 반사 효과가 변경되기 전이라 피해반사의 효율이 높지 않으나 예고된 패치내역대로 변경된다면 피해 반사를 보유한 탱커들 역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 4성 대표 딜러 아르테미스와 이난나

딜러 : 딜러 (공격형) 차일드는 2가지 옵션을 추천한다. 첫 번째는 광역 공격이다. 적 전체를 타격할 수 있으면 최상이고 4타겟 이상을 타격할 수 있다면 합격이다. 언더그라운드 초반부 첫 3개 스테이지까지는 3명의 차일드만 적으로 등장하지만, 4번째 스테이지부터는 5명이 등장하기 때문에 광역 공격으로 빠르게 정리할수록 쉬운 공략이 가능해진다.

두 번째는 방어 무시다. 후반부로 갈수록 적들의 공격력과 체력은 물론 방어력이 굉장히 높아져 왠만한 공격으로는 큰 피해를 주기 힘들다. 방어 무시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 차일드는 꾸준히 피해를 누적할 수 있어 공략을 손쉽게 만들어 준다.

두 가지 스킬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아르테미스나 이난나가 있다면 공략이 한층 더 쉬워지니 두 차일드는 꼭 5성으로 육성해둘 것을 권장한다. 만약 방어 무시 차일드가 없다면 상대의 방어력을 깎는 디버퍼를 배치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으로 생각해두자.



▲ 지속 회복 힐러는 언더그라운드에 탁월하다

힐러 : 힐러는 다른 컨텐츠와 달리 언더그라운드에서는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힐러가 없어도 될 정도로 탱커와 딜러 라인이 강력한 경우는 잘 없으므로 힐러는 꼭 육성해두자. 가장 추천할만한 차일드로는 높은 회복량을 자랑하는 레다와 모르가나가 있다. 두 차일드는 슬라이드 스킬로 회복량 상승 버프와 회복을 동시에 걸 수 있어 안정적인 공략을 도와준다.

만약 지속힐만으로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면 체력의 일정 비율을 즉시 회복하는 차일드를 준비해보자. 3성의 드미테르가 대표적으로 드라이브 스킬 사용시 즉시 체력의 일정 비율을 회복하고 이후 지속 회복 효과까지 걸어 안정적인 체력 유지를 도울 수 있다. 레다나 모르가나와 함께 사용한다면 금상첨화다.

언더그라운드는 총 15개 스테이지 장기전이기 때문에 드라이브 스킬을 꼭 공격에만 집중하기보다는 회복에도 사용하는 유동적인 운영을 요구한다. 위에서 언급한 차일드 외에도 무적이나 불사, 해로운 효과 해제 등을 보유한 5성 회복형 차일드를 보유 중이라면 육성하도록하자. 언더그라운드 후반부에서는 힐러 차일드 2명을 파티에 사용하는 경우도 빈번하기 때문이다.



▲ 강력한 버프에 상태이상까지! 멜포메네 & 마야우엘

버퍼 & 디버퍼 : 버퍼는 스킬 쿨타임을 줄여주는 버퍼나 치명타 버퍼를 가장 추천한다. 스킬 쿨타임을 계속 줄여주면 그만큼 드라이브 스킬을 자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수월한 공략이 가능하며, 치명타 버프는 공격 효율을 올려줘 부족한 딜을 메꿀 수 있다.

스킬 쿨타임 감소 차일드로는 대표적으로 키리누스나 마야우엘이 있으며 이 중 마야우엘은 드라이브 스킬에 혼란 효과가 있어 언더그라운드에서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치명타 버퍼로는 4성의 멜포메네나 3성의 킨티아가 있는데 멜포메네가 마야우엘과 마찬가지로 드라이브 스킬에 혼란 효과가 포함되어있어 효율이 높다.

디퍼버는 상태 이상과 방어력 감소 차일드를 추천한다. 강력한 상태 이상인 석화나 스턴, 혼란 등을 보유한 차일드가 있다면 수월한 공략이 가능해진다. 4성 미만에는 해당되는 차일드가 적은 편인데, 이벤트 보상으로 수령할 수 있는 네뷸라에 석화 스킬이 있어 획득한 이후에 육성한다면 좀 더 수월한 공략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디버프는 빗나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두자.

방어력 감소 디버프는 방어력이 높아지는 언더그라운드 후반 지역에서 큰 도움이 된다. 5성 차일드인 주피터, 4성의 프리지아, 3성의 티아마트가 방어력 감소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방어 무시 스킬을 보유한 상황이라면 방어력 감소보다는 치명타 버퍼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 기본 언더그라운드 팁




▲ 위기 상황이라면



▲ 빠른 전투 포기를!

1. 전투에서 주요 차일드가 죽었다면 빠르게 리셋하자.

언더 그라운드는 스테이지 전투 종료 당시의 드라이브 게이지와 차일드 체력 상황을 그대로 보유한 채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게 된다. 따라서 사망한 차일드가 있다면 다음 스테이지에서도 사용할 수 없다. 크게 중요하지 않은 차일드이거나 대체할 차일드가 없는 상황에서 차일드가 죽으면 실질적으로 최종 스테이지까지 도달하긴 힘들다.

따라서 중요 차일드가 사망했다면 전투를 빠르게 중단하고 나가도록 하자. 이를 '리셋' 혹은 '리트'라고 하는데 전투를 일시 정지하고 이탈하면 해당 스테이지 시작 전 상황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도할 수 있다. 다시 시도한다고 특별한 페널티가 주어지지는 않으니 필요하다면 마음껏 사용하자.

2. 드라이브 스킬과 피버 게이지는 중요한 스테이지에서

드라이브 게이지와 피버 게이지는 차일드 체력과 마찬가지로 스테이지를 넘어가도 이전된다. 따라서 미리 드라이브 게이지를 채워두고 스테이지를 넘어가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니르티가 등장하는 2개 스테이지 앞에서 미리 드라이브, 피버 게이지를 채워두고 진행하면 좀 더 수월하게 공략이 가능하다.

3. 체력 관리도 드라이브 게이지처럼!

체력 관리 역시 드라이브 게이지 관리랑 유사하게 할 수 있다. 전투에서 상대 차일드 하나만 남겨둔 상태로 회복 스킬만 계속 사용해서 체력을 채운 상태로 넘어가는 방식이다. 다만 너무 오래 전투를 진행하게 되면 적이 드라이브 스킬을 사용하기 때문에 도리어 아군의 체력이 빠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만약 힐러를 2명 이상 육성했다면 아군 체력이 줄어있는 상황에 교체 투입해서 체력을 최대한 채우고 나오는 방식도 가능하다. 특히 강력한 회복 드라이브 스킬이 있다면 드라이브 게이지를 미리 채워둔 뒤 힐러를 교체 투입해서 드라이브 스킬로 체력을 채우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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