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메이드 카페의 후폭풍! '데스티니 차일드' 9월 3주차 데빌 럼블 분석

게임뉴스 | 지민호 기자 |
라그나 브레이크 시즌 5가 종료된 지 약 1주일이 지난 지금, 레이드 차일드였던 모건과 베르들레가 데빌 럼블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특히, 모건은 최근 들어 공격형의 침체기가 진행되는 상황에서도 상당히 많은 유저들이 사용 중이다.

그러나 이와는 별개로 지금의 데빌 럼블은 여전히 캐미, 이졸데, 리타를 주축으로 구속형 조합이 점령 중인 상태다. 개별 차일드 순위만 보아도 리타와 캐미가 공동 2위, 이졸데가 3위로 상위권을 차치하고 있어 구속형 조합의 강력함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 데빌 럼블 1~30위 유저들의 덱 구성 정보



▲ 1~30위 유저들의 덱 구성 (9월 15일 13시 기준)



▲ 1~30위 유저들의 차일드 분포표 (9월 15일 13시 기준)



▲ 1~30위 유저들의 차일드 사용 순위 (9월 15일 13시 기준)



◆ 메이드 카페의 후폭풍! - 9월 3주차 데빌 럼블 분석

○ 공격형 차일드의 새로운 희망! - 공격형 1위를 차지한 '모건'

모건은 추가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차일드지만, 공격형의 침체기가 진행되는 상황에서도 상당히 많은 유저들이 사용 중이다. 그 이유를 뽑아본다면 강력한 공격 버프, 피해반사 무시, 버프 제거라는 3가지 요소를 뽑을 수 있다.

우선 모건이 노멀 스킬로 자신에게 부여하는 '반격 태세' 버프는 0티어 1레벨 기준으로 자신의 스킬 공격력을 30% 증가시키며, 최대 3회까지 중첩할 수 있어 높은 화력을 자랑한다. 또한, 버그인지는 알 수는 없으나 현재 모건의 반격 태세 버프는 '노멀 한 번 - 슬라이드 한 번' 순으로 스킬을 사용해도 3중첩이 가능해 빠른 시간 안에 높은 대미지를 뽐낼 수 있다.

두 번째로 피해반사를 무시할 수 있다는 것은 공격형의 천적인 도발+피해반사 탱커인 하데스, 에아를 무서워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 얀 지슈카와는 달리 도발까지 무시할 수는 없지만, 오히려 각종 버프로 무장하고 하데스와 에아를 저격하기도 한다. 높은 대미지로 다른 콘텐츠에서 맹활약하는 프레이가 데빌 럼블에서 쓰이지 않는 주된 이유가 하데스, 에아 때문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피해반사 무시가 가지는 이점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 모건의 스킬 구성, 스킬 공격력 중첩과 피해반사 무시가 눈에 띈다.



▲ 피해반사 버프가 부여된 하데스를 피해 없이 공격하는 모건


마지막으로 버프 제거는 각종 버프가 난무하는 데빌 럼블에서 생각보다 유용한 디버프다. 모건이 등장하기 전까지 버프 제거를 사용하는 차일드는 구속형과 보조형뿐이었으며, 그마저도 대부분 드라이브 스킬에 포함된 효과였다. 간혹 노멀 스킬로 적 1명의 버프를 제거하는 차일드도 있지만, 이런 노멀 스킬을 지닌 차일드는 슬라이드 스킬이 주력인 경우가 많아 버프 제거를 활용할 기회가 적다.

그러나 모건의 버프 제거 효과는 주력 스킬인 슬라이드에 포함되어 있어 적을 공격함과 동시에 버프까지 제거할 수 있다. 게다가 모건의 슬라이드는 공격력이 높은 적 2명을 우선 공격하므로 아군에게 가장 위협이 되는 적 딜러의 버프부터 제거해 여러모로 효과적이다.

다만, 모건의 강력함은 기본적으로 노멀 스킬을 한 번 사용한 뒤부터 발동하므로 전투 시작 직후에는 취약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이 타이밍에 모건을 지키지 못한다면 제 역할을 할 수 없으니 상대 딜러들을 봉쇄할 디버퍼 혹은 모건을 지킬 버퍼와 힐러를 함께 조합하는 것이 좋다.



▲ 버프 제거 차일드 중에 공격형 차일드는 모건이 유일하다.



○ 구속형 조합의 새로운 대항마! - '베르들레'의 활약

데빌 럼블을 장악하고 있는 구속형 조합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디버프 제거 및 면역 차일드'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이 역할을 수행하던 차일드는 메두사, 아우로라 시링크스였다.

여기서 시링크스와 아우로라는 무적 제거 및 지속 대미지가 강력한 리타를 상대로는 제힘을 발휘하기 어려우므로 실질적으로 메두사 혼자서 구속형 조합을 막고 있는 셈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추가된 보조형 차일드인 '베르들레'는 모든 차일드 중 유일하게 슬라이드로 아군에게 '디버프 면역'을 부여할 수 있어 메두사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 베르들레의 스킬 구성, 슬라이드의 디버프 면역이 핵심이다.



▲ 디버프 면역으로 적 리타의 디버프를 모두 저항했다.


한순간에만 발동하는 디버프 제거와 달리 '디버프 면역'은 지속형 버프이므로 일단 걸어두면 아군을 오랫동안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무적을 제거하는 리타도 디버프 면역까지 제거할 방법이 없고, HP가 가장 낮은 아군을 우선으로 디버프 면역을 보호할 수 있어 효율적인 파티 관리가 가능하다.

베르들레는 메두사와 마찬가지로 드라이브 스킬 사용 시 아군 전체에게 디버프 면역을 부여할 수 있어 메두사의 역할을 대신하기도 한다. 실제로 이전이라면 메두사와 다나가 들어갈 법한 파티에 탱커 없이 베르들레를 채용한 파티가 늘어났다.

게다가 베르들레의 기본 역할은 공격력이 가장 높은 아군 2명에게 노멀/슬라이드 공격력 증가 버프를 부여하는 공격 버퍼이므로 덱 압축에도 도움이 된다. 그래서 이블 체이스, 월드 보스 레이드 등 다른 콘텐츠에서도 활용되고 있으며, 구속형 조합이 득세하는 동안에는 데빌 럼블에서도 꾸준히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 상황에 따라 드라이브 스킬로 아군 전체에게 디버프 면역도 부여한다.



▲ 구속형 조합이 득세하는 동안에는 베르들레를 자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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