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1주년을 위한 대규모 업데이트 준비 중"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 인터뷰

게임뉴스 | 지민호 기자 | 댓글: 42개 |
현재 일본 진출을 위해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인 데스티니 차일드는 TGS2017에도 참전해 많은 관심을 끌어모았다. 또한, 시프트업의 김형태 대표와 박진배 작곡가가 직접 부스 이벤트에 참여해 일본 유저들을 상대로 데스티니 차일드가 어떤 게임인지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마침 취재를 위해 데스티니 차일드 부스를 찾은 기자는 현장에서 깜작 이벤트로 라이브 드로잉을 진행 중이었던 김형태 대표를 만날 수 있었다. 신중한 눈빛으로 라이브 드로잉을 끝마친 김형태 대표를 만나 데스티니 차일드의 일본 진출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 깜짝 이벤트로 라이브 드로잉를 진행한 김형태 대표





Q. 일본 퍼블리셔로 DMM을 선택했다. DMM은 어떤 플랫폼이며, 서버는 어떻게 운영되는가?

= DMM은 모바일이 아닌 PC 전용 플랫폼이다. 한국에서 앱플레이어를 사용하는 것과 비슷하게 PC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구조다. 다만, 일본에서 모바일 플랫폼으로 출시되는 것과 같은 서버를 사용한다.




▲ TGS2017에서 DMM GAMES 부스에 자리한 데스티니 차일드 부스



Q. 한국과 일본의 서버도 함께 운영되는가?

= 한국과 일본의 서버는 서로 분리된다. 만약 다른 국가로도 진출한다면 국가별로 서버를 모두 분리할 예정이다.


Q. 그렇다면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는 어떻게 진행할 예정인가?

=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역시 국가별로 분리해서 진행할 것이다. 그래도 될 수 있다면 모든 서버에 적용할 수 있는 IP를 활용하고자 한다.


Q. 일본 이후에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국가가 있는가?

=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우선은 한국과 일본에 집중할 예정이다.


Q. 일본 사전 예약 당시 올라온 트레일러 영상에는 당시 한국에 없었던 기능, 예를 들어 피버 게이지 표시 기능이 추가된 모습이 보였다. 이런 기능들이 한국에도 모두 추가되는가?

= 한국에서는 이미 게임이 서비스 중인 만큼 실제로 적용하기 전에 QA 기간을 길게 잡다 보니 해당 기능을 당장 넣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일본 트레일러 영상을 만들 때는 개발 버전에서 캡쳐하기 때문에 먼저 노출 될 수밖에 없었다.

개발하는 순서는 글로벌 원 콘텐츠가 먼저고 한국과 일본이 차례대로다. 서버가 분리되어 있고 게임을 즐기는 문화도 다른 만큼 국가별로 원하는 기능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 다만, 편의 관련 기능은 모든 서버에 적용할 예정이다.


Q. TGS 부스에서 노출되는 차일드 중 드미테르의 일러스트가 데스티니 차일드의 첫 공개 행사 당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공개했던 SS어펙션 모습이다. SS어펙션 업데이트에 대한 예고인가?

= 이전에 총선거와 온천, SS어펙션 등 개발 중인 콘텐츠를 소개했었다. 그러나 라이브 서비스를 하면서 콘텐츠의 방향이 초창기에 예상했던 것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콘텐츠를 소개했던 때로부터 시간이 흐르기도 했고 이미 추가된 콘텐츠와의 연계도 고민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해당 콘텐츠들은 더욱 시스템에 어울리는 형태로 다시 개발하는 중이며, 공식 채널을 통해 조만간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



▲ 드미테르의 SS 어펙션으로 추정되는 일러스트


Q. 현재 준비 중인 신규 콘텐츠가 있는가?

= 1주년이 다가오고 있어 1주년 전후로 대규모의 콘텐츠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다. 아직은 발표하기엔 이르지만, 신규 시나리오와 기존 콘텐츠의 강화를 준비 중이다.


Q. 라그나 브레이크도 5가지 속성이 모두 한 번 이상 등장했다. 앞으로의 라그나 브레이크는 어떻게 진행할 예정인가?

= 라그나 브레이크는 점점 유저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앞으로는 기존 방식에다가 내러티브를 강화해 매력적인 차일드를 만드는 것을 강화하려 한다.

그리고 다음에 오픈되는 레이드는 이전 시즌 '카페 데 쁘띠'를 베이스로 한 특별한 레이드가 될 것이다. 다만, 지금까지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면 다음 레이드는 다른 차일드에게 초점을 맞춘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다.


Q. 최근에 추가된 콘텐츠 중 엔들리스 듀얼은 밸런스 관련으로 많은 이야기가 있었다. 엔들리스 듀얼의 밸런스는 어떤 방식으로 조정할 예정인가?

= 엔들리스 듀얼에 대해서는 고심 중이다. 우선 듀얼은 승패가 공정하지 않으면 위험한 콘텐츠다. 자신이 플레이하지 않을 때도 전투가 일어나므로 밸런스가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유저가 능동적으로 플레이했다고 승률이 계속 오르면 그만큼 다른 유저의 패가 늘어나므로 이런 부분을 조정하는 것이 어렵다. 그래서 유저들이 결과에 대해 납득하지 못하는 것은 이해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는 것이 하나의 도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보상 밸런스에 대한 개선도 고민하고 있다. 어떤 콘텐츠든 그에 맞는 보상이 있어야 동기가 생길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Q. 듀얼과 비슷한 시기에 업데이트된 장비 옵션도 이슈 중 하나다. 장비 옵션에 대한 개선도 준비 중인가?

= 장비 옵션의 경우 개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다만, 장비 옵션에 대한 내용은 신중히 접근해야 할 부분이다. 이를 위해서 한국 버전을 위한 새로운 디렉터가 임명되어 개선을 진행 중이다. 국가별로도 디렉터가 존재하며, 시스템에 대한 개선은 해당 국가별 디렉터들이 진행하고 있다.


Q. 최근 나이아스의 스킨 추가 및 상향이 이루어졌다. 다른 차일드들의 상향도 예정되어 있는가?

= 일반적으로 스킨을 추가한 차일드는 스킬 밸런스도 함께 조정된다. 최근에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좋은 일러스트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다. 해당 작가들과 논의해서 게임 내에 콘텐츠로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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