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버프 차일드를 적극 활용하라! 라그나 브레이크 '시즌 1' 공략

게임뉴스 | 지민호 기자 | 댓글: 7개 |
데스티니 차일드의 레이드 콘텐츠 '라그나 브레이크'의 시즌 1이 오픈되었다. 이번 시즌은 1월 25일부터 2월 8일 정기 점검 전까지 진행된다. 레이드 진행 방식은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레이드의 레벨이 높아질수록 보스들은 점점 강해지고, 10레벨 단위로 새로운 보스가 등장한다.

이번 시즌 1에 등장하는 레이드 차일드는 1~10레벨의 '바스트', 11~20레벨의 '호루스', 21~30레벨의 '클레오파트라', 31~40레벨의 '태양 클레오파트라', 41~50레벨의 '아펩'으로 총 5종류다. 보스들은 레벨대 별로 다른 공격 패턴을 보이므로 각 보스에 알맞은 방법으로 공략에 임해야 한다.



▲ 라그나 브레이드 시즌 1의 레이드 차일드 클레오파트라



◆ 1~10레벨 '바스트'

○ 공략 포인트

첫 번째로 등장하는 보스 '바스트'는 회복형 차일드다. 아군 2명의 약점 방어력을 증가시키거나 즉시 회복을 사용하는 것이 전부이며, 그 외에 위협적인 공격 패턴은 없다. 드라이브 스킬을 사용해 아군을 즉시 회복시키고 회피율 증가 버프도 부여하지만, 클리어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



▲ 아군을 회복시키고 회피율을 증가시키는 바스트의 드라이브 스킬


○ 차일드 조합 예시

▶ 탱커 / 딜러 2 / 가속 버퍼 / 힐러



 

 

 

 



바스트는 공략을 위해 따로 덱을 구상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난이도가 높지 않다. 일반적으로 월드맵, 데빌 럼블, 언더그라운드에서 활용하는 덱을 그대로 사용해도 큰 어려움 없이 공략할 수 있다.


○ 공략 영상




◆ 11~20레벨 '호루스'

○ 공략 포인트

방어형 차일드인 '호루스'는 도발, 보호막, 생명연결, 약점 방어 증가 등을 사용하며, 리더 버프가 모든 아군의 회피율 증가이므로 생각보다 공격을 자주 회피해 딜로스가 큰 편이다. 또한, 생명연결은 자신이 받는 대미지의 일정량을 회복량으로 전환해 아군 2명을 회복시키므로 탱커와 힐러의 역할을 동시에 해낸다.

부하 차일드인 '앙크'는 스킬 게이지 충전량 감소, 드라이브 게이지 감소, 스킬 게이지 50% 삭제 등 스킬 관련 디버프를 사용해 공격을 방해하며, 처치한다 해도 일정 시간마다 하나씩 부활한다.

스킬 효과를 보면 상당히 까다로워 보이지만, 아군을 보호하거나 적의 공격을 방해하는 효과에 집중되어 있어 공격력은 낮은 편이다. 암속성 딜러와 크리티컬 버퍼를 활용해 높은 대미지로 빠르게 처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호루스생명연결은 자신이 받은 대미지를 일정량 변환해 아군을 회복시킨다.


○ 차일드 조합 예시

▶ 탱커 / 딜러 / 크리티컬 버퍼 / 가속 버퍼 / 힐러



 

 

 

 



호루스 역시 공략을 위해 따로 덱을 구상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난이도가 높지 않다. 다만, 방어형 차일드의 특성상 방어력이 높고 생명연결, 약점 방어 증가, 회피율 증가 등의 버프로 자신을 보호해 공격하기가 조금 까다롭다.

대미지가 높은 암속성 딜러인 프레이, 에르제베트, 아르테미스, 이난나와 함께 크리티컬 버퍼, 가속 버퍼를 함께 활용해 대미지를 극대화하는 것을 추천한다. 호루스의 공격력이 낮은 편이므로 탱커를 제외하고 딜러 2 / 크리티컬 버퍼 / 가속 버퍼 / 힐러로 덱을 구성해도 문제없다.


○ 공략 영상




◆ 21~30레벨 '클레오파트라'

○ 공략 포인트

21~30레벨에 등장하는 '클레오파트라'는 무작위 적 1명에게 실명, 자신에게 집중 및 회피율 증가 버프, HP가 가장 낮은 적 4명을 공격하는 드라이브 스킬을 사용한다. 공격형 차일드답게 공격력도 준수한 편이지만, 적을 순식간에 처치하는 스킬이 없어 대응하기는 쉽다.

다만, 드라이브 스킬은 대미지가 높은 편이고 HP가 낮은 적을 우선으로 공격하므로 드라이브 타이밍 전후로 아군의 체력을 빠르게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이 사용하는 스킬 대미지 혹은 드라이브 대미지를 감소시킬 수 있는 탱커 차일드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실명과 회피율 증가 버프를 모두 사용해 회피를 자주 하는 편이지만, 암속성 딜러와 크리티컬 버퍼, 대미지 증가 버퍼를 함께 사용하면 한 번에 처치하기 어렵지 않다.



▲ 실명과 회피율 증가 버프를 모두 사용해 회피율이 상당히 높은 편


○ 차일드 조합 예시

▶ 보호막 탱커 / 암속성 딜러 / 크리티컬 버퍼 / 가속 버퍼 / 힐러



 

 

 

 



클레오파트라의 주력 공격인 출혈과 4인 드라이브 공격을 막기 위해 보호막 탱커와 힐러를 함께 사용하고 암속성 딜러에게 버프를 몰아줘서 공격하는 조합이다. 안정적으로 50~60만 대미지를 누적시킬 수 있다.

탱커 없이 클레오파트라의 드라이브 공격을 버텨낼 수 있다면 탱커 대신 딜러 혹은 공격력 버퍼를 추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크리티컬 버퍼인 판테온, 멜포메네 등은 체력이 적은 암속성 차일드라 30층 후반으로 갈수록 탱커의 보조 없이 드라이브 공격을 버텨내기 어렵다는 것을 참고하자.


▶ 보호막 탱커 / 프레이 / 리자 / 주피터 / 워울프



 

 

 

 



자신에게 크리티컬 버프를 부여할 수 있는 암속성 딜러 프레이를 중심으로 워울프의 양날의 검, 리자의 공격력 + 스킬 대미지 증가 버프, 주피터의 방어력 감소 디버프를 모두 활용해 프레이의 슬라이드 스킬을 극대화하는 극딜 조합이다.

30층 이전까지는 한계돌파 수치가 낮은 보호막 탱커 혼자서도 클레오파트라의 드라이브 스킬을 한 번 정도는 막아낼 수 있으니 두 번째 드라이브 스킬이 오기 전에 빠르게 처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양날의 검을 사용한 상태에서 드라이브 스킬을 맞지 않도록 타이밍 조절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조합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프레이 노멀(크리티컬 확률 + 크리티컬 대미지) - 리자 슬라이드(공격력) - 리자 드라이브(스킬 가속 + 스킬 대미지) - 주피터 노멀(방어력 감소) - 워울프 슬라이드(양날의 검)의 버프를 모두 중첩한 후 프레이의 슬라이드를 사용해야 하므로 스킬 사용 순서가 꼬이지 않도록 주의하자. 리더 버프는 방어력을 추가로 감소시킬 수 있는 주피터를 활용하면 더 좋다.


○ 공략 영상




◆ 31~40레벨 '태양 클레오파트라'

○ 공략 포인트

'태양 클레오파트라'는 부하 차일드 없이 혼자 등장하고 스킬을 사용하기 전에 말풍선으로 알려주므로 어떤 공격을 할지 예상할 수 있다.

'태양의 분노를 보아라!'라는 대사를 외치면 무작위 적 2명을 공격하고 자신에게 회피율 증가 버프를 부여한다. 드라이브 게이지는 약 3~4% 차오른다. (노멀 스킬)

'파라오의 잠을 깨운 자, 저주받을 지어다!'라는 대사를 외치면 무작위 적 3명을 공격한 후 다시 무작위 적 2명에게 12초 동안 300의 지속 출혈 대미지를 부여한다. 드라이브 게이지는 약 10% 차오른다. (슬라이드 스킬)

어떤 스킬을 사용할지 사전에 알 수 있어 클레오파트라의 드라이브 게이지가 100% 충전될 타이밍을 예상하기 쉽고, 이 타이밍에 드라이브 대미지를 감소시킬 수 있는 스킬을 사용하면 공략이 수월해진다. 다만, 도중에 아무런 대사 없이 일반 공격도 섞어서 사용하므로 방어 스킬 사용 타이밍을 조금 여유 있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태양 클레오파트라가 스킬을 사용하기 전에 외치는 대사



▲ 스킬 게이지와 대사를 주시하면 드라이브 타이밍을 예상할 수 있다.


○ 차일드 조합 예시

▶ 보호막 탱커 / 프레이 / 리자 / 가속 버퍼 / 힐러



 

 

 

 



자신에게 크리티컬 버프를 부여할 수 있는 암속성 딜러 프레이를 중심으로 공격력과 안정성을 모두 확보한 조합으로 50층까지 유효하다. 크리티컬 버퍼를 제외하고 슬라이드를 통한 공격력 버프와 드라이브를 통한 스킬 대미지 및 가속 버프를 부여할 수 있는 리자를 투입해 프레이의 슬라이드 대미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리자의 스킬 가속 효과와 키리누스의 가속 효과는 중첩할 수 있어 빠른 스킬 사용으로 5분 동안 최대 3번의 피버 타임을 발동시킬 수도 있다. 다만, 마야우엘과 리자의 가속 효과는 중첩되지 않으니 덱 구성 시 참고하자. 키리누스의 가속 효과는 공격력이 가장 높은 아군 3명에게 적용되므로 핵심 차일드인 프레이, 리자, 힐러에게 가속 버프가 적용되도록 장비를 활용해 공격력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합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프레이 노멀(크리티컬 확률 + 크리티컬 대미지) - 키리누스 슬라이드(스킬 가속) - 리자 슬라이드(공격력) - 리자 드라이브(스킬 가속 + 스킬 대미지)의 버프를 모두 중첩한 후 프레이의 슬라이드를 사용해야 하므로 스킬 사용 순서가 꼬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보호막 탱커 / 프레이 / 리자 / 가속 버퍼 / 주피터



 

 

 

 

 

바로 위에서 소개한 조합에서 힐러를 제외하고 주피터를 넣어 공격력에 집중한 조합이다. 보호막 탱커의 아군 전체 보호막과 적의 드라이브 스킬 대미지 감소 효과를 활용해 최대한 버텨내고 주피터의 방어력 감소 디버프를 꾸준히 사용해 프레이의 슬라이드 대미지를 극대화한다. 50층까지 유효한 조합이며, 라그나 랭크에서 가장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조합이기도 하다.

조합 특성상 아군의 회복을 보호막 탱커가 전담하므로 보호막 탱커의 한계돌파 수치가 높을수록 유리하다. 한계돌파 수치가 낮아도 활용할 수는 있으나 50층에 가까워질수록 5~6 이상 한계돌파한 보호막 탱커가 없다면 보스의 드라이브 타이밍을 넘기기 어렵다.

일단 버텨 내는 것이 가능하다면 리자의 공격력 + 스킬 대미지 버프와 주피터의 방어력 감소 디버프를 통해 같은 시간 동안 더 많은 대미지를 누적시킬 수 있다. 다만, 31층 이상부터는 레이드 보스의 디버프 저항 확률이 상당히 높아지므로 어느 정도 운에 기댈 수밖에 없다는 것을 명심하자. 주피터 대신 약점 방어 감소 디버프를 사용하는 미다스를 활용할 수도 있다.


○ 공략 영상




◆ 41~50레벨 '부동의 아펩'

○ 공략 포인트

'부동의 아펩'도 태양 클레오파트라와 마찬가지로 부하 차일드 없이 혼자 등장하고 스킬을 사용하기 전에 말풍선으로 알려주므로 어떤 공격을 할지 예상할 수 있다.

'여기서 멈추거라!'라는 대사를 외치면 무작위 적 2명을 공격한 후 다시 무작위 적 2명에게 실명을 부여한다. 드라이브 게이지는 약 6~7% 차오른다. (노멀 스킬)

'침략자에게 천벌을!'이라는 대사를 외치면 무작위 적 2명을 공격한 후 다시 무작위 적 2명에게 14초 동안 400의 지속 출혈 대미지를 부여한다. 드라이브 게이지는 약 10% 차오른다. 출혈 대미지만 계산해도 2명의 차일드에게 각각 2,800의 대미지를 누적시키므로 HP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슬라이드 스킬)

또한, 대사를 외치지 않고 일정 주기로 자신에게 공격력 중첩 버프를 부여하며, 해당 버프는 아펩이 공격받을 때마다 숫자가 하나씩 줄어든다. 드라이브 스킬은 전체 공격으로 50층의 경우 보호막 탱커의 드라이브 스킬로 대미지로 감소시키지 않으면 버텨내기 어려울 정도로 강력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아펩의 드라이브 게이지를 항상 주시하고 90% 이상이 되면 아펩의 대사를 주의 깊게 보고 대처하자.



부동의 아펩이 스킬을 사용하기 전에 외치는 대사



▲ 출혈 대미지가 누적되면 HP 관리가 힘들어진다.



▲ 다나로 드라이브 대미지를 40% 감소시켜도 대미지가 상당하다.


○ 차일드 조합 예시

▶ 보호막 탱커 / 프레이 / 리자 / 가속 버퍼 / 힐러



 

 

 

 



31~40레벨에서 사용했던 조합과 마찬가지로 리자의 버프를 통해 프레이 대미지를 극대화하는 조합이다. 운용 방식에 차이는 없으며, 힐러로 피버 대미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메티스를 사용한다면 더 많은 대미지를 누적시킬 수 있다.


▶ 아리아 / 프레이 / 리자 / 가속 버퍼 / 힐러



 

 

 

 



가속 버퍼와 아리아의 드라이브 게이지 충전 효과를 활용해 피버 타임을 최대 4번까지 발동시킬 수 있는 조합이다. 탱커가 없는 대신 아리아의 리더 버프와 유닛 버프로 아군의 HP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아펩의 드라이브 대미지를 버텨 낸다.

아리아의 드라이브 스킬에는 지속 회복 효과도 포함되어 있어 힐러로 레다를 사용할 경우 시너지 효과도 우수하다. 다만, 아무리 HP를 최대한 끌어올린다 하더라도 50층에 가까워질수록 아펩의 드라이브 타이밍을 넘기기 어려워지므로 40층대 초반에서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 헤라 / 프레이 / 워울프 / 가속 버퍼 / 불사 힐러



 

 

 

 



워울프의 양날의 검으로 프레이의 슬라이드와 피버 대미지를 극대화하는 조합으로 양날의 검의 부작용을 헤라와 불사 힐러로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불사 힐러로 메티스를 사용한다면 피버 대미지를 더 강화할 수 있다.

양날의 검은 프레이의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대신 방어력을 대폭 감소시켜 위험에 노출된다. 보호막 탱커의 경우 아군의 HP만을 증가시키는 것이나 마찬가지고, 도발 탱커는 아군을 완벽하게 보호할 수 없다. 그러나 헤라는 적 스킬 대미지 자체를 일정량 감소시킬 수 있어 워울프와 궁합이 좋다.

다만, 헤라를 사용해도 양날의 검 버프를 부여받은 상태에서는 드라이브 대미지를 막아내기 어려우므로 아펩의 드라이브 게이지가 충분히 쌓여 있다면 양날의 검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 공략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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