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토너먼트] 팀 토스, 일방적인 화력으로 4강 열차 탑승(종합)

경기결과 | 심영보 기자 | 댓글: 1개 |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레벨업X던전앤파이터 언택트 토너먼트 시즌2 8강 경기가 모두 종료됐다. 라이트, PSW, 와이, 팀 토스가 4강 열차에 탑승했다.

첫 경기는 스위트 포테이토와 라이트의 대결이었다. 1세트, 먼저 출전한 라이트의 은빛없이가 정잼을 잠재우며, 이후 오스카에게도 심대한 타격을 줬다. 다음 바통을 이어받은 애리-준혁은 엘레멘탈마스터로 아주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했고, 남은 상대 선수들을 모두 쓰러트리면서 라이트에 먼저 승리를 안겨줬다.

애리-준혁이 보여준 경기력은 놀라웠다. 2세트에 선봉으로 출전한 스팔딩이 허무하게 패배하면서 위기를 맞았는데, 애리-준혁의 엘레멘탈마스터가 스위트 포테이토 선수 모두에게 위협을 가했다. 덕분에 은빛없이가 쉽게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라이트가 2:0으로 완승을 따낼 수 있었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PSW와 팀 타락이 맞붙었다. PSW는 첫 세트를 내줬지만, 두 번째 세트부터 반격의 서막을 열었다. 특히, 3세트에 시가의 데몬 슬레이어가 올 킬에 가까운 경기력을 발휘하고, 이스피의 섀도우댄서가 일방적인 양상으로 마무리를 지어 가뿐하게 팀 승리를 견인했다.

서커스와 와이의 경기는 팽팽했다. 두 팀이 서로 한 세트씩을 주고받으며 승부는 3세트로 향했다. 3세트 양상도 결코 일방적이지 않았는데, 변화를 만든 선수는 섀도우댄서를 플레이하는 심장콩콩이었다. 두 번째로 출전한 심장콩콩은 상대 두 명을 간단히 쓰러트리는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2경기도 그랬듯 섀도우댄서가 날뛰는 하루였다.

마지막 베이비하우스와 팀 토스의 승부는 싱겁게 마무리됐다. 드래고니안 랜서를 플레이한 공중의제왕이 1세트를 완전히 지배했고, 2세트에는 스위프트 마스터를 잡은 육식다람지가 상대를 학살했다. 두 선수의 대활약에 힘입어 세트 스코어 2:0으로 완승을 가져갔다.


■ 레벨업X던전앤파이터 언택트 토너먼트 8강

1경기 스위트 포테이토 패 VS 승 라이트
2경기 PSW 승 VS 패 팀 타락
3경기 서커스 패 VS 승 와이
4경기 베이비하우스 패 VS 승 팀 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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