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거너는 어떤 직업? 원거리에서 적을 압박하는 총기의 스폐셜리스트

게임뉴스 | 이문길 기자 |
거너는 긴 사정거리를 이용하여 원거리에서 적을 타격하여 안전한 사냥을 추구하는 직업이다. 총을 들고 있는만큼 기본 공격부터가 원거리 공격이며, 대다수의 스킬도 직접 타격이 아닌 원거리에서 적을 사격하는 자세다.

사정거리가 긴 공격이 많은만큼 상대적으로 먼저 칠 수 있어, 던전 진행이 수월한 편이다. 다만 단점으로는 그만큼 상대에게 근접을 허용했을때 큰 위험에 빠질 수 있고, 기본적인 체력과 방어력도 약한편이라 금새 위기에 처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몬스터와의 거리 조절이 필수인 캐릭터이며, 근접하여 적과 치고받기보다는 안전한 거리에서 화력을 쏟아붓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15레벨이 되면 전직을 할 수 있으며, 메카닉은 각종 기계를 만들어 자신의 주변에 설치하거나 적을 자동으로 공격하게 하는 스타일이며, 런처는 대구경 중화기를 주무기로 쓰며 좀 더 먼 거리에서 적을 타격하는 아웃복사 같은 스타일이다.




▲ 개량 한복과 총잡이 여성의 조합! 멋진 매력의 거너




■ 거너, 적이 다가오기 전에 모조리 쏴주지!

편견일 수 있겠지만 던파 : 혼에 등장하는 거너는 단순히 총만 쏘는 클래스가 아니다. 아니, 오히려 초반 진행에서 습득하는 스킬만 따진다면 근접 캐릭터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보기보다 스피드가 빠른 편이라 돌발상황에서도 빠르게 대처할 수 있고, 대신 의외로 화력은 다수의 스킬을 집중하지 않는 이상 살짝 약하다고 느껴진다. 이는 일방적으로 멀리서 공격할 수 있는 원거리 타입에 대한 일종의 패널티라 생각하면 된다.

가장 기본적으로 배운 라이징샷은 적을 공중으로 띄우는 총알을 한 발 발사하는데, 관통하는 능력도 없고 슈퍼아머도 달려있지 않기에 봉인 스킬이라 할 수 있다.

대신 마릴린 로즈의 경우 직접 뒷차기로 적을 띄우는데 보기보다 판정과 범위가 매우 넓어 요긴한 방어 수단 및 공격의 시동기로 활용된다.

개틀링과 화염방사기를 배웠다면 본격적으로 원거리전을 펼치게 되는데, 개틀링건은 범위가 좁은대신 화력 집중도가 좋고, 화염방사기는 범위는 넓지만 그만큼 적을 밀어내며 타격하기에 화력집중도는 부족하다.

스프리건과 클레이샷은 비슷한 성능과 판정을 지닌 근접 기술인데, 차이점이 있다면 스프리건은 돌격 후 적을 향해 총을 쏘고, 클레이샷은 먼저 적을 차서 띄운 후 총을 쏜다는 정도다. 두 스킬 모두 슈퍼아머가 달려있어 다른 직업으로 전직하더라도 요긴하게 쓸 수 있다.




▲ PVP라면 모를까 사냥에서의 라이징샷은 슈퍼아머조차 없어 봉인기 수준이다




▲ 본격적인 거너의 시작은 개틀링과 화염방사기를 익힌 다음부터다!



■ 거너 액티브 스킬






■ 거너 패시브 스킬







■ 메카닉, 은신 + 설치 및 자동화기로 스마트하게 적을 제압하라

메카닉은 본체가 직접 싸우기보다는 각종 기계 및 장치를 활용하여 주변의 적을 제압하는 스타일이다. 다만 자동이라고 해도 모든 스킬이 적을 알아서 추적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본체의 콘트롤도 필요하다. 특히 천 방어구 캐릭터로서 방어력 및 방어 수단이 부족하기에 적과의 거리 유지에 항상 신경 써야한다.

처음 배우게 되는 G-2 롤링썬더부터 이런 자동화기의 면모가 드러나는데, 소환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전자파 공격이 충전되며, 메카닉이 공격하는 방향으로 쏘아 보낸다.

카모플라쥬는 등장하는 직업 중 유일하게 [은신]이 가능한 스킬로서 사용 시 적이 메카닉을 아예 인식할 수 없는 상태로 돌입한다. 다만 은신동안 이동만 가능하며, 공격 시에는 바로 은신이 해제되어 모습을 드러낸다.

G-3랩터 및 게일포스는 아예 메카닉과 상관없이 주변의 적을 알아서 추격하여 공격하므로 매우 편리한 스킬이다. 다만 소환하는데 아무런 슈퍼아머가 없고, 재소환까지 걸리는 쿨타임이 긴 편이기에 스킬 사용 타이밍을 신중히 잡아야한다.

바이퍼 및 스패로우 팩토리는 설치형 스킬로서 바이퍼는 일종의 포탑의 모양으로 전방의 적을 알아서 공격하는 타입이며, 스패로우 팩토리는 스킬 사용 위치에 공장을 설치한 뒤, 거기에서 나오는 전투기들이 주변의 적을 섬멸하는 스킬이다.

메카 드롭과 지옥의 카운트다운은 맵 전역에 걸쳐 공격하는 광역기이며, 넓은 범위를 이용해 적을 소탕하는것과 동시에 강력한 피해를 입힌다.




▲ 자동화기 로봇과 설치물들로 얼마나 전략적으로 싸우느냐가 핵심




▲ 궁극기 부럽지 않은 범위와 화려함을 자랑하는 메카 드롭



■ 메카닉 액티브 스킬






■ 메카닉 패시브 스킬







■ 런처, 감히 나에게 다가올 생각을 해? 꼼짝 못하게 만들어주지

메카닉이 자동화기와 설치형 스킬로 전략적인 전투를 펼친다면 런처는 그야말로 말도 안되는 사거리를 앞세운 각종 중화기로 멀리서 적을 제압하는 '저격수' 스타일이다. 물론 그렇다고 원거리 공격만 고집하는것은 아니지만, 주스타일이 원거리 공격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전직 후 처음으로 배우는 슈타이어 대전차포가 이를 반증하는데, 화면 밖 보이지도 않는곳까지 적을 타격할 수 있으며, 투사체가 지나가는 경로의 모든 적을 관통하기에 피해량도 높다. 이는 레이저 라이플도 마찬가지지만 두 스킬 모두 Y축 범위는 짧다는 것이 단점이다.

캐넌볼은 라이징샷과 흡사한 스킬이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투사체가 경로상의 적을 관통하면서 범위 폭발 공격을 일으킨다는 점이다. 물론 폭발 범위 자체는 그리 넓지 않으니 간간히 근접해오는 적을 견제하는 용도로 쓴다.

팜페로 부스터는 화염 방사기의 정반대되는 속성의 공격으로 화염방사기가 적을 태우는 스킬이었다면 반대로 적을 얼리는 공격을 가한다. 일정 확률로 걸리는 빙결은 안전한 사냥은 물론 보스 몬스터도 쉽게 제압할 수 있다.

FM-92랜서와 양자 폭탄은 준 궁극기에 해당하는 스킬로서 일정 범위 지역의 적을 타격하는 것과 동시에 런처에게 부족했던 Y축 범위를 보충해준다.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원거리 공격에 치중되어 있다보니 근접전은 거너의 기본 스킬을 믿어야하고, 공격력에 특화된만큼 방어적인 수단의 스킬은 전무하여 코너에 몰리면 위험해진다. 그렇기에 항상 거리를 유지하고 적이 다가오기 전에 먼저 제거하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 이것이 저격수! 보이지도 않는 곳에서 쐈는데 적이 이미 죽어있다




▲ 버섯구름이 무엇인지 보여주마! 강력한 중화기가 매력적인 런처



■ 런처 액티브 스킬






■ 런처 패시브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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