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알리바바, 토탈 41억의 e스포츠 대회 'WESG' 상금 내역 발표

게임뉴스 | 김홍제 기자 | 댓글: 32개 |




알리바바의 그룹인 알리스포츠가 WESG 대회의 자세한 상금 규모를 공개했다.

지난 3월, 국내에도 유명한 기업인으로 알려진 '마윈'이 운영하는 중국 인터넷 전자상거래 사이트 알리바바가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그리고 6일 알리바바의 그룹인 알리스포츠는 도타2, CS : GO, 스타2, 하스스톤 총 네 개 종목으로 펼쳐지는 WESG의 총상금 370만 달러(한화 약 41억)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역을 공개했다.

WESG 스타2의 총상금 규모는 40만 달러(한화 약 4억5천만 원)이며 우승자에게는 무려 20만 달러(한화 약 2억 2천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금액이 주어진다. 현재 스타2에서 가장 명예롭고 상금 규모가 큰 대회인 글로벌 파이널도 작년까지 우승 상금이 약 1억 원인 걸 감안하면 WESG의 규모는 엄청나다고 말할 수 있다.

도타2나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같은 5:5 팀 게임의 경우에는 더하다. 우승 상금이 무려 80만 달러(한화 약 8억 9천만 원)이다. 도타2 최고 대회인 TI에 비하면 적지만, 이를 제외하면 최고 수준의 상금을 제공하는 셈이다. 그 외에도 하스스톤 역시 우승 상금이 15만 달러(한화 약 1억 7천만 원)이다.

한편, WESG 그랜드 파이널은 2016년 12월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지역별 본선 참가 인원(팀)




▲ 상금 분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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