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제 카드를 원거리에서 트레이드! 마비노기 듀얼, '개인상점' 시스템 업데이트

게임뉴스 | 정성모 기자 | 댓글: 2개 |




11월 26일 마비노기 듀얼의 기능 개선 패치가 단행되었다.

이번 패치의 핵심은 '개인상점' 기능의 추가라 할 수 있다. 이제 마비노기 듀얼의 모든 유저는 게임 내 카드샵을 통해 개인상점에 등록한 다른 유저의 카드를 원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개인상점은 자신이 보유한 카드에 가격(골드)을 붙여서 내놓는 형태로 이용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20장의 카드를 상점 게시판에 등록할 수 있다. 개인상점에 카드를 등록할 때에는 보석 10개를 사용하게 되며, 판매 골드의 10%를 수수료로 내게 된다.

특이한 점은 '밀봉 구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마비노기 듀얼의 모든 카드는 거래 시 '내구도'가 손상되어 총 4번의 트레이드를 거친 이후에는 더이상 트레이드할 수 없게 된다. 그러나 '밀봉 구입'을 이용하면 카드를 내구도 손상없이 구매할 수 있으며, 밀봉 구입에는 카드에 따라서 차등적인 보석을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개인상점 기능의 추가로 유저들은 더욱 편리하게 카드를 교환할 수 있게 되었으며, 그동안 다소 잉여 자원이었던 골드를 자신이 원하는 카드의 확보를 위해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보다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다만, 골드의 축적 기간이 길었던 만큼 현재 개인상점들의 골드 거래가는 상당히 높은 편이라는 점이 신규 및 복귀 유저들에게는 다소 아쉬운 부분으로 여겨질 것으로 보인다.

개인상점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가이드 이미지 및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마비노기 듀얼 개인상점 이용 관련 가이드




▲ 게임 내 카드샵에서 '개인상점' 아이콘을 통해 상점을 이용할 수 있다.



▲ 상점 게시판을 통해서 타 유저가 올린 상품을 확인할 수 있으며,
내 개인상점 확인 및 친구 개인상점 바로가기 등의 메뉴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 자신이 보유한 카드를 이제 개인상점에 등록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 상점 게시판을 통해서 타 유저가 등록한 카드 목록을 볼 수 있다.



▲ 카드의 가격을 판매자가 책정하며, 판매가의 10%가 수수료로 지불된다.
보석을 추가로 내고 '밀봉 구입'을 이용할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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