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대세는 파오, 굴욕 맛본 자연? 9월 첫째 주 아레나 결과 정리

게임뉴스 | 윤대관 기자 | 댓글: 3개 |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많은 유저들이 참가한 PvP 아레나 8-10회가 진행되었습니다.

PvP 아레나의 진행 기간이 짧아짐에 따라 유저들은 단기간에 빠르게 승부수를 띄울 수 있는 덱을 선보이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그리고 상대가 핵심 카드를 알 수 없게끔 마지막에 카드를 교체하는 전략을 써서 더욱 불꽃 튀기는 아레나가 되었습니다.

이에 3회에 걸쳐 진행된 아레나의 결과를 통해 현재 유효한 전략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기 위해서 상위권 유저들이 사용한 덱과 카드를 한자리에 모아보았습니다.



◎ 8회부터 10회까지의 PvP 아레나 결과는? - 콘셉트가 확실한 덱들의 등장!


3회에 걸쳐 진행된 지난 아레나의 상위권에는 차별화된 전략을 가진 덱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특히 콘셉트가 확실한 덱들이 점차 아레나에 자리 잡아 가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이며, 자신의 덱에 갖가지 시도를 감행하는 유저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전략으로 승부하고 확실한 콘셉트를 내세운 8회부터 10회까지의 상위권 덱들을 한데 모으고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쉴새없는 명치 공격! 파오 러시 덱 모음

▶8회차 4위 아쿠아루의 엘프 영웅 트리스 덱(77승 7630점) - 덱 코드 : 605942, 영웅 : 고양이상인





▶ 10회차 3위 불구신권의 실종 덱(101승 9015점) - 덱 코드 : 62369C, 영웅 : 타르라크





▶ 8회차 2위 랭요의 주문카운터 덱(155승 16959점) - 덱 코드 : 605940, 영웅 : 주인공

▶ 8회차 6위 의정부나그네의 소환취소 덱(72승 5985점) - 덱 코드 : 605944, 영웅 : 루에리

▶ 8회차 7위 카르시엘라의 소환취소 덱(53승 5885점) - 덱 코드 : 605945, 영웅 : 블린드릴로보고블린

▶ 9회차 2위 강도날강도의 실종 덱(120승 10050점) - 덱 코드 : 615888, 영웅 : 기본

▶ 10회차 8위 MiracleOne의 쓰나미 덱(58승 5135점) - 덱 코드 : 6236A1, 영웅 : 고양이상인


이번 8회부터 10회차까지 한데 모아 정리한 결과 가장 많았던 덱은 '파오 덱'이었습니다. 그중 대부분의 '파오 덱' 유저는 10회차의 3위를 차지한 '불구신권' 유저처럼 정석적인 마나+골드 조합 운영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처럼 보통 '파오 덱'은 마나와 골드 속성을 조합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특이하게 8회차의 4위 유저는 골드에 자연을 조합한 덱을 선보였습니다.

이 덱은 변종 위습으로 마나 속성의 위니 역할을 그대로 계승하였습니다. 그리고 주력 단일 제압기로는 '사냥'을 사용하고 보조 제압기 역할은 '마비탄'이 담당하였을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방랑자:파오'외에도 '엘프 영웅 트리스'에도 중점을 둔 모습인데, 주로 제압 용도가 아니라면 소모가 적은 자연 속성의 자원으로 트리스를 소환해 상대에게 큰 압박을 가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 몰아치는 위니의 공격? 스켈레톤 기사 위니 덱 모음

▶ 9회차 1위 레드의 파이어볼 덱(148승 15115점) - 덱 코드 : 615886, 영웅 : 주인공





▶ 10회차 10위 오데나의 화염탄막 덱(95승 4960점) - 덱 코드 : 6236A3, 영웅 : 블린드릴로보고블린





▶ 8회차 1위 버스정류장의 파이어볼 덱(152승 17092점) - 덱 코드 : 60593F, 영웅 : 주인공

▶ 8회차 8위 Zionln의 헬하운드 덱(61승 5750점) - 덱 코드 : 605946, 영웅 : 타르라크

▶ 9회차 7위 디오엘의 천사:오르페리아 덱(98승 6130점) - 덱 코드 : 615897, 영웅 : 타르라크

▶ 10회차 9위 l3erserker의 질풍검 테온 덱(56승 5040점) - 덱 코드 : 6236A2, 영웅 : 바노바


파오 덱만큼이나 인기몰이를 한 것은 바로 '스켈레톤 기사'를 사용한 위니 덱입니다. 특히 이 중에는 '블린드릴로보고블린'을 사용하여 위니를 더욱 잘 활용한 유저들도 많습니다.

이런 덱들은 주력 카드로 '스켈레톤 기사'를 넣고 다른 위니로 보강한 형태가 대부분인데, 일부 유저는 '늑대의 환영'을 이용해 공격력을 향상시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9회차의 1위 유저는 속성이 바뀐 변종을 이용해서 균형 잡힌 속성 비율을 이루어 냈는데, 어둠 속성에는 강력한 위니를 채택한 것이 돋보입니다. 그리고 자연에서는 사냥과 토큰 생성에 힘을 싣고, 마나 속성에서는 강력한 공격 주문을 사용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덱들도 이와 비슷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데, 기본적으로 골드+어둠에 추가로 다른 속성을 더한 느낌이 강합니다. 골드 속성을 사용한 대부분의 유저는 '소환방해폭탄'이나 '배신'처럼 좋은 성능의 카드를 앞세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물량 앞에 장사 없다! 더블 트리스 덱 모음

▶ 8회차 3위 하라구의 썬더 덱(80승 7768점) - 덱 코드 : 605941, 영웅 : 블린드릴로보고블린





▶ 9회차 3위 Rakzzi의 파이어월 덱(77승 6980점) - 덱 코드 : 61588A, 영웅 : 엘-보라크





▶ 9회차 5위 하얀고양이와눈꽃의 엘프 영웅 트리스 덱(47승 6559점) - 덱 코드 : 615890, 영웅 : 고양이상인

▶ 9회차 9위 생사의 파이어볼 덱(45승 5470점) - 덱 코드 : 615899, 영웅 : 엘-보라크

▶ 10회차 4위 Rakzzi의 파이어월 덱(61승 6480점) - 덱 코드 : 62369D, 영웅 : 엘-보라크


최근 아레나에 등장한 얼굴 중에서 '엘프 영웅 트리스'를 제외하면 섭섭할 것입니다. 위 덱들은 모두 '엘프 영웅 트리스'를 사용한 덱들인데, 모두 공통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엘프 영웅 트리스'를 두 장 채택하여 덱을 구성하였다는 점입니다. 이는 최근 골드 속성의 메타와도 연관이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최근 '소환방해폭탄'이 자주 사용됨에 따라 트리스의 설 자리가 조금 부족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죽은 트리스를 다시 소환하기에는 무덤 비용도 들뿐더러, 행동 한 번을 더 사용해야 하므로 조금 아까운 기분이 들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핸드에 멀쩡한 트리스가 하나 확보되어 있다면, 좀 더 안정적으로 필드를 장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같은 속성의 '엘프 영웅 트리스'를 두 장씩 넣는 플레이를 보여줄 수도 있지만, 8회차의 3위 유저처럼 빛과 자연 트리스를 하나씩 넣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두 장의 트리스가 서로 사용하는 자원이 다르므로 원할히 자원을 유지하면서 트리스로 전장을 채울 수 있을 것입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다른 덱들도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최근 유저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는 덱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데몬:파르카의 제왕'을 활용한 덱이 그 주인공입니다.

8회차의 5위 유저처럼 파르카를 소환한 뒤에 '주문카운터'나 '사망선고'와 같은 카드로 지키는 정석적인 플레이도 가능하지만, 골드 속성의 각종 카드와 조합하여 색다른 전략을 펼칠 수도 있습니다.

파르카의 경우는 특히 '소환수 트레이드'와 궁합이 상당히 좋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환수 트레이드'로 상대 필드에 파르카를 소환해주면 상대의 필드가 한 번에 정리되며, 추가로 배신과 같은 카드를 사용해 공격에도 치중할 수 있습니다.

특히 9회차와 10회차 모두에 입상한 '의정부나그네' 유저의 덱을 살펴보면 '소환수 트레이드'를 두 장씩 사용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상대 필드에 등장한 파르카에게 '소환 취소'를 써서 다시 핸드로 가지고 온 후에 다시 '소환수 트레이드'를 사용하는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파르카 덱의 특징이라면 '복수의 화살'이나 '거짓말 탐지기'같은 상대 명치를 공격할 수 있는 카드가 있다는 것입니다. 파르카에게 '배신'을 사용하여 상대를 공격한 후에 생명력이 아슬하게 남아있다면, '복수의 화살'같은 카드를 사용하여 직접 마무리를 노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 어둠의 선두 주자! 지옥문과 복수의 화살 덱 모음

▶ 9회차 4위 bobaesj의 더블 대천사:니케로아 덱(65승 6955점) - 덱 코드 : 61588D, 영웅 : 루에리





▶ 9회차 6위 진윤의 무한 복수의 화살 덱(73승 6210점) - 덱 코드 : 615893, 영웅 : 바노바





▶ 10회차 7위 chaosBlack의 트리플 복수의 화살 덱(74승 5305점) - 덱 코드 : 6236A0, 영웅 : 바노바

▶ 9회차 8위 Haruu의 더블 페르소나:나오 덱(58승 6085점) - 덱 코드 : 61588D, 영웅 : 제제노아


다음은 어둠 속성의 두 카드를 활용한 독특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덱들입니다. 먼저 9회차의 4위 유저와 8위 유저가 사용한 '궁극:지옥의 문'을 활용한 지옥문 덱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두 덱은 모두 '지식의 책' 두 장을 사용하여 빠른 3레벨 도달을 노리고 있으며, '대풍작'과 '무색 영혼석(빛)'으로 자원을 확보한 후에 궁극을 사용하는 보편적인 지옥문 덱 운영을 보여줍니다.

그중 'bobaesj' 유저는 두 장의 '대천사:니케로아'를 꺼내고 '페르소나:나오'와 '흑기사'를 활용하여 게임 자체를 굳히는 형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쓰나미(빛)'를 사용해 같은 지옥문 덱을 견제하는 것은 물론, 역으로 '물물교환'을 당하는 경우까지 고려하였습니다.

그리고 '복수의 화살 덱'으로 말씀드리자면, 소환수가 없다는 것이 눈에 띄는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신, '복수의 화살'을 쓰는 유저는 어둠 계열 주문이 무덤으로 가면 체력을 회복하여 주문으로도 버티기가 가능한 '바노바'를 영웅으로 쓴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이런 '복수의 화살 덱'은 '지식의 책'으로 레벨을 올리면서 체력을 올릴 수도 있으며, '대풍작'으로 확보한 자원으로는 '복수의 화살'을 써서 상대를 공격하는 플레이를 보여줍니다. 또한, 상대 소환수가 많아져 위험한 상황에 부닥치게 되면 '매복'과 '홀리스피어'로 필드를 정리할 수 있습니다.


■ 기타 입상 덱 모음

▶ 10회차 6위 따뜻함의기억의 천사:오르페리아 덱(74승 5480점) - 덱 코드 : 62369F, 영웅 : 주인공





▶ 8회차 10위 Makao의 페르소나:나오 덱(42승 5365점) - 덱 코드 : 605948, 영웅 : 게브레일

▶ 10회차 1위 버스정류장의 페르소나:나오 덱(106승 10643점) - 덱 코드 : 62369A, 영웅 : 곰

▶ 10회차 2위 Makao의 페르소나:나오 덱(74승 9100점) - 덱 코드 : 62369B, 영웅 : 곰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덱 중에 눈에 띄는 것은 10회차 6위 유저의 덱입니다. 이 덱은 소환수의 비중이 상당히 적은 것을 볼 수 있는데, 핵심 전력은 바로 '고블린 십인장+1'입니다.

주요 전략은 '고블린 십인장'을 꺼내어 필드를 토큰으로 채우고, 소환수가 부활할 때 다시 능력이 발휘된다는 점에 착안하여 계속 되살려 필드 장악을 꾀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불사조의 깃털'을 두 장 사용하였으며, 여기에 '천사:오르페리아-1'까지 채택하여 부활에 치중한 구성을 보여줍니다.

다른 덱들은 반대로 대부분 소환수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비용이 싼 소환수를 먼저 꺼내고 비싼 소환수는 차근히 꺼내는 플레이가 가능하겠지만, 핵심 전략을 숨기기 위해 카드를 교체하였을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겠습니다.




◎ 통계로 보는 정식 PvP 아레나 - 꾸준한 인기의 어둠과 추락한 자연


■ 회차별 속성의 빈도 변화는?



▲ 8-10회차의 속성 빈도 변화


먼저 회차별로 속성 빈도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8회차에는 '파오 덱'이 많았던 탓인지 골드와 마나 속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9회차에서는 빛 속성이 급증하고 어둠 속성은 빈도를 유지하였는데, 유독 이때 많았던 '복수의 화살' 덱과 '지옥문 덱'의 영향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10회차에는 여러 덱이 골고루 분포해 있는 만큼 속성도 고르게 퍼져있지만, 자연 속성이 0을 가리키는 것이 특이합니다. 보통 자연 속성은 '엘프 영웅 트리스'를 앞세우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 자연의 트리스 대신 빛 속성 변종을 더블로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자연 속성까지 빈도가 하락한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둠, 마나, 골드 속성은 메타에 있어서 쓰임새가 확실하여 조금 변동이 있더라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빛 속성은 해당 회차에 특정 덱의 등장 여부에 따라 조금 갈리는 듯하며, 자연 속성은 빛 트리스가 두드러지면서 덱의 핵심적인 역할을 못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골드 속성의 키카드







8회차에는 '방랑자:파오'가 1순위의 영광을 차지했는데, 앞서 설명한 것처럼 이때 '파오 덱'이 여러 개 등장한 것이 원인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최근 골드 속성 유저에게 필수로 자리 잡은 '배신'이 9회와 10회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이외에도 골드의 광역기를 책임지는 '소환방해폭탄'이나 위니 덱에서 핵심 역할을 맡는 '고블린 폭탄병'이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합니다.


■ 마나 속성의 키카드







마나 속성에는 유용한 주문이 여러 장 분포하여 있지만, 8회에서는 '윌오위습'이 핵심 자리를 도맡았습니다. '윌오위습'의 경우는 파오와 함께 사용하는 유저가 많은데, 이 역시 '방랑자:파오'의 순위와 연관이 있어 보입니다.

9회와 10회는 모두 '매직미사일'이 가장 높은 채택률을 보였는데, 이런 단일 제압기는 어떠한 덱이든지 꾸준히 인기를 독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외에도 '지식의 책(마나)'이나 '늑대의 환영', 그리고 '주문 카운터'가 높은 순위를 기록하였습니다.


■ 빛 속성의 키카드









빛 속성의 8회차 키카드는 '미녀 죄수:셰르'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최근 '지옥문 덱', '파오 덱'에서 '지식의 책'을 사용하고 레벨업을 하느라 두 턴을 소비하는 경우가 잦은데, 그사이 변신하여 강력한 위니로 탈바꿈할 수 있는 셰르가 인기를 끌고 있는 듯합니다.

9회에서는 '대풍작'이 1순위를 기록하였으며, '지식의 책'은 9회 10회 모두에서 높은 채택률을 보였습니다. 두 카드는 어둠의 핵심 전략인 '지옥문 덱'과 '복수의 화살 덱'에서 자주 쓰이며, 먼저 '대풍작'은 두 덱 모두에서 자원 수급 용도로 쓰이곤 합니다. 또한, '지식의 책'은 레벨업을 하면서도 여유 생명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애용되는 카드입니다.


■ 어둠 속성의 키카드







어둠 속성은 매 회차에 '복수의 화살'이 가장 많았는데, 심지어 '복수의 화살 덱'이 없을 때도 높은 채택률을 자랑했습니다. 특히, 상대를 처치할 때 남은 생명력이 조금 아쉬우면 '복수의 화살'을 사용해 마무리를 짓는 용도로 쓰기 좋습니다.

그리고 10회에 1순위를 차지한 '암흑의 의식'은 특히 '스켈레톤 기사'와 쓰임새가 좋습니다. '스켈레톤 기사'에게 '암흑의 의식'을 사용하면 자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으며, 필드에는 '스켈레톤'이 버젓이 남으므로 사용자에게 이득을 안겨줍니다. 혹은 '배신'과 연계하여 상대 소환수를 없애기에도 좋은 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자연 속성의 키카드







자연은 꾸준히 약세를 기록하고 10회에서는 0의 빈도를 보여줬는데, 그중 키카드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것은 바로 '사냥'과 '엘프 영웅 트리스'입니다.

'사냥'으로 비춰보면 여전히 단일 제압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상기할 수 있으며, 빛 속성의 트리스가 주목받고 있음에도 '엘프 영웅 트리스'가 높은 채택률을 보여주므로 아직 자연의 얼굴마담 역할은 죽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9월 첫째 주에는 기존 메타에 '파르카 덱'까지 합류하여 더욱 눈이 즐거운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처럼 유저들이 다양하고 기존 전략을 더욱 개선하거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면 앞으로도 더욱 치밀하고 승률이 높은 덱이 등장하지 않을지 기대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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