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다음 세대의 꿀 카드는? 성능 좋은 G2 카드 한 눈에 보기

TCG에서 메타 변화를 이끄는 가장 큰 원동력은 아마도 새로운 카드의 추가일 것입니다.

카드 게임은 보통 시간이 흐를수록 효율이 입증된 몇몇 카드에 의한 덱이 중심이 되기에, 일정 카드풀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 말기에는 덱이 정형화되는 패턴을 보여주는데요, 새로운 카드의 추가는 이런 정형화된 덱의 패턴을 바꾸는 데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이런 원리로 인해 보통 새롭게 추가된 카드에는 기존의 카드보다 더 좋은 카드가 다수 추가됩니다.

마비노기 듀얼에서도 세대별로 많은 카드가 새롭게 출현할 예정입니다. 다만 마비노기 듀얼의 경우 G1(1세대) 단계에서도 G2(2세대) 카드를 입수할 방법이 있는데, 쿠폰을 통해서 '선행 발매 부스터'를 구매하거나, 고양이 상인이 G2 단계의 카드 트레이드를 제의하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이렇게 제한된 방법으로만 G2 카드를 만나볼 수 있기 때문에 G2에서는 어떤 카드가 좋은지, 또 해당 카드가 얼마나 좋은 카드인지 애매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오늘은 마비노기 듀얼의 2세대 카드 중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카드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아래 등장한 카드를 고양이 상인이 제의했을 경우 우선적으로 확보해두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 G2 골드 계열 고효율 카드








골드 계열의 소환수는 카드의 등급이 높을수록 상당히 우수한 자원 대비 효율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데요, 용사냥꾼:스캇 또한 이런 면에서 상당히 우수합니다. 7의 방어력과 5의 공격력, 9의 생명력은 현존하는 4코스트 소환수 중에서 최상급이며, '용사냥꾼'이라는 칭호 그대로 나오는 즉시 상대의 주소환수를 무력화시킬 수 있습니다.

드래곤 라이더 폭격은 '드래곤 폭격-동쪽'이나 '드래곤 폭격-서쪽'과는 달리 상대 전장에 고른 피해를 주면서도 자원은 4개만 소모하는 고효율 주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남은 골드와 빛 자원이 모두 소모된다는 점에서 다소 위험성이 있을 수 있으나, 이런 부분을 덱의 구조에 따라 충분히 커버할 수 있을 만큼 좋은 광역 기술이라 평가받고 있습니다.


■ G2 마나 계열 고효율 카드








주문 카운터와 소환 카운터는 최근 유저들에게 집중 조명되고 있는 카드로, 특히 주문 카운터의 경우 주문을 다수 포함하기 어려운 마비노기 듀얼의 덱 구조에서 상당히 파괴력 있는 카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두 카드는 모두 상대가 사용했는지 파악하기 어려우며, 특히 자원 소모가 심하고 보통 위급한 상황에서 쓰게 되는 광역 주문이 카운터 당한 경우에는 바로 게임의 승패로까지 연결되기에 현존하는 주문 중에서 가장 까다로운 주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소환 카운터는 모든 소환수를 대상으로 발동하기 때문에 중후반에 상당히 까다롭게 작용할 수 있는 주문이며, 현재까지는 주문 카운터의 악명에 묻히는 감이 있지만, 후반 발동 시 위험성은 주문 카운터 못지않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그림자인간은 위에서 언급한 카운터 카드만큼의 파괴력을 갖는 카드는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상대의 고스탯 소환수를 복사할 수 있기에 활용도 측면에서는 상당히 좋은 카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상대 필드를 광역 주문으로 정리하기 전이나, 상대의 강력한 소환수를 제압하기 직전에 활용하면 역으로 상대방에게 정리를 강요하는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 G2 자연 계열 고효율 카드








독수리는 현재 위에서 언급한 '주문 카운터'와 더불어 최고의 사기 카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보통 마비노기 듀얼의 소환수는 필드 배치 후 다음 턴부터 공격을 하고 효과를 발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독수리는 3이라는 비교적 적은 코스트로 등장하며, 등장과 함께 가장 체력이 낮은 상대 소환수에게 5의 피해를 주기 때문에 사실상 하나의 소환수를 제압할 수 있게 됩니다.

1레벨 기준 공격력도 5로 높은 편에 속하기에 1레벨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소환수를 제압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재 필수 G2 카드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엘프 기사는 위에서 등장한 '용사냥꾼:스캇'처럼 4코스트에서 상당히 균형잡힌 스탯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상황에 따라서는 스캇 이상의 스탯을 보유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좋은 소환수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특히 슬라임이나 아라우네, 트리스처럼 토큰 소환수가 많은 자연 계열에서는 엘프 기사의 스탯 상승효과를 쉽게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소환수가 중심이 되고 있는 현재 메타에도 쉽게 녹아들 수 있는 소환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연의 분노는 필드를 잡고 있을 경우 완벽하게 승기를 굳힐 수 있는 피니셔형 주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상대를 직접 타격하는 주문이 적은 현재의 마비노기 듀얼에서 '피니셔' 역할을 하는 카드는 보통 강력한 후반 소환수나, 일순간에 상대 필드를 제압하는 광역 주문 정도뿐입니다.

이런 점에서 자연의 분노는 새로운 형태의 피니셔 주문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으며, 자연 외의 주문이 0이 되는 페널티는 2자원 이하의 덱에서는 어느 정도 컨트롤이 가능하기에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주문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진화의 고치는 여러 가지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주문이지만, 유저들은 보통 상대의 핵심 소환수를 묶는 기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현재 좋은 성능의 제압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개구리로 바꾸기'보다 자원도 적고, 타겟이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갈 확률도 적다는 점을 최고의 장점으로 꼽고 있으며, 전장 상황에 따라 자신의 소환수에도 사용할 수 있기에 충분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 G2 빛 계열 고효율 카드








비관적인 아군은 같은 자원대는 물론, 자신보다 2~3개 이상 높은 자원 대의 소환수와도 비교될 만큼 자원 대비 공체합이 좋은 소환수입니다.

이런 스탯 상의 강점으로 인해, 자원 중 하나가 0이 되면 상대 필드로 가버리는 효과를 지니고 있는데요, 이런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1~2자원 구성의 덱 등에서는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쌍검의 자르크는 1회차 베테랑 아레나의 상위권에 모습을 보일 정도로 효율이 입증된 소환수입니다. 이 소환수는 '궁수 마리'처럼 턴 끝에 상대를 공격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나가는 턴에 바로 한 번을 공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소환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필승의 신념은 상당히 적은 자원 소모량과 함께 토큰 소환수가 많은 요즘 추세에 잘 어울리는 주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이 주문은 레벨이 상승해도 자원 소모가 1개라는 점이 가장 강점으로 손꼽힙니다.

투망 전사는 상대의 핵심 소환수를 완전히 제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효율을 지닌 소환수라 할 수 있습니다. 단일 공격 주문으로 제압이 어려운 높은 공체합의 중후반 소환수를 완전히 무력화시킬 수 있으며, 이 소환수가 사라진 이후에도 공격력 0이 유지되기 때문에 단일 제압 주문 이상의 효과를 거둘 수도 있습니다.

특히 오거처럼 아무런 효과가 없거나 타이론처럼 공격력 기반의 효과를 가진 소환수를 상대로 장점이 극대화될 수 있으나, '마법사:젝스'와 같은 존재만으로 위협적인 소환수에게는 다소 무력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 G2 어둠 계열 고효율 카드








암흑룡 제라스카는 등장과 함께 체력 6 이하의 상대 소환수를 무덤으로 보내지 않고 '사라지게' 한다는 점에서 무시무시한 효과를 가진 카드라 할 수 있습니다. 소환 비용이 다소 높다는 점, 그리고 효과에 조건이 붙어 있다는 점이 다소 제약 사항으로 꼽히지만, 덱에 1~2장가량 구성될 캐리형 소환수로는 적격이라는 평이 많습니다.

데빌:테오는 G1 카드인 데빌:틴타르카와 유사한 효과를 지니고 있지만, 페널티는 줄어들고 효과는 더해졌다는 점에서 틴타르카 이상의 효과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데몬:자카라와 흑기사는 특별한 페널티가 없고, 코스트 대비 공체합이 나쁘지 않으며, 생각보다 까다로운 효과를 지닌 소환수입니다.

보통 좋은 공체합을 지니고 있지만, 일정 부분 페널티 갖는 기존의 어둠 계열의 소환수와는 달리 자카라의 경우 오히려 상대 무덤에 있는 카드의 비용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상대에게 무덤소환을 강요할 수 있는 소환수라 할 수 있습니다.

흑기사는 자신과 상대가 사용하는 모든 주문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필드 우위를 잡은 상황에서 굳히기 용으로 등장하면 상당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현재 최고의 광역 기술로 평가받는 '썬더'도 흑기사가 맞은 후 상대 필드에 광역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상대 카드 구성에 따라서는 게임의 승패를 가르는 역할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위에 등장한 소환수들이 보통은 코스트 대비 공체합이 우수한 경우가 많았다면, 고문도구와 사형집행인은 전술적으로 상대를 상당히 괴롭힐 수 있는 소환수입니다.

고문도구는 G1 자연 계열의 '산성괴물'과 유사한 효과를 지니고 있으나, 소환수 자체가 상당한 '벽' 역할을 하며, 매 턴 점점 강한 제한을 걸 수 있다는 점에서 상대의 후반 캐리형 소환수를 묶는 용도로는 막강한 활용도를 자랑합니다.

사형집행인은 지금까지 언급된 몇몇 소환수처럼 턴 끝에 발동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나가는 즉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전술적으로 우수한 소환수입니다.

자신의 공격력이 낮기에 초반에는 그다지 좋은 효과를 기대라기 어렵지만, 서로의 소환수가 쌓여 있는 중후반에는 언제든 하나 이상의 소환수을 없앨 수 있으며, 공격력 버프로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기에 좋은 소환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