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왜 어둠덱이 파이어월을 쓰죠? 전략 다양성을 높여주는 변종카드 획득법과 활용

게임뉴스 | 윤대관 기자 | 댓글: 19개 |
변종카드는 기존 카드의 속성이 다른 속성으로 바뀌거나 레벨이 조정되는 카드입니다. 속성이 바뀐 변종카드의 이름 뒤에는 바뀐 속성이 아이콘으로 표시되며, 기존 카드와 좌우가 바뀐 일러스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변종카드를 전략적으로 사용한다면 상대의 허를 찌르는 덱을 만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카드를 수집하고자 하는 유저와 고성능의 카드로 상위권을 노리는 유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변종카드의 획득법과 종류에 이어, 그간 유저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변종카드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그냥도 인기가 높은 아라우네와 마리가 다른 속성에서도 쓰인다면?



■ 변종카드,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변종카드를 얻기 위해서는 먼저 카드샵에서 'G1 변종카드 부스터'를 구매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부스터 팩은 2시, 4시 같은 짝수 시간대마다 갱신되고, 2시간 동안 한정판매됩니다. 이 부스터 팩에는 선정된 1장의 변종카드와 다른 24종의 카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G1 변종카드 부스터'는 다른 부스터 팩과 마찬가지로 30개의 보석을 사용하여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 쿠폰을 적용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 변종카드 부스터는 카드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소환사를 찾아오는 고양이 상인이 카드 샵의 상품과 무관하게 무작위로 선택된 카드를 트레이드로 제시하기도 합니다. 다만 변종카드의 경우 가치를 높게 잡는 경우가 많으니 손해 보는 거래를 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변종카드를 제시하는 고양이 상인. 헌 카드를 주면서 내 변종카드를?


자원 속성 변종카드는 현재 각 카드 별로 다른 속성 1종류만 제공되고 있으니, 내가 원하는 카드가 어떤 속성의 변종카드를 제공하는지는 인벤 카드 정보 DB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마비노기 듀얼 인벤 카드 정보 DB 바로가기



■ 변종카드를 쓰면 대체 뭐가 좋은 걸까?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변종카드는 속성이 바뀐 변종카드입니다. 이러한 카드들은 바뀐 속성의 카드로 취급되고, 그 속성의 자원을 사용합니다. 변종카드를 사용해서 덱의 부족한 점을 보강하거나, 기존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원의 생성이나 강탈에 관련된 변종카드는 자원 생성에 어려움을 겪던 덱에 활로를 열어주며, 토큰을 생성하거나 아군을 강화하고 부활시키는 등의 특수 능력이 있는 카드는 덱 구성에 유연함을 더해주기도 합니다.




▲ 자원 관련 변종카드는 자원 생성에 날개를 달아준다


또한, 카드 이름 뒤에 +1 또는 -1과 같은 수치가 붙은 변종카드가 있습니다. 이 카드들은 사용할 때 플레이어의 현재 레벨에 따라 붙은 수치에 맞게 카드 레벨이 조정됩니다.

+1 수치가 붙은 변종카드는 플레이어의 현재 레벨보다 1레벨 높은 카드로 취급되며, 레벨 4까지의 능력을 갖춘 카드로써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1 변종카드 중에서 소환수라면 자원을 더 소모하지만 같은 레벨에 더 강력하게 등장하기 때문에 행동 횟수 제한이 큰 초반 전장 장악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 강력한 소환수라면 후반에 더 높은 공격력과 체력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광역 주문을 맞고도 버텨내는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 기존 카드와 +1 변종카드


반대로 -1 수치가 붙은 카드는 플레이어의 현재 레벨보다 1레벨 낮은 카드로 취급됩니다. 또한, 이 카드는 현재 레벨이 1일 때는 사용이 불가능하며, 3일 때 사용하더라도 2레벨 만큼의 능력치를 가집니다.

-1 변종카드가 레벨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고정된 효과가 있는 카드라면, 후반에도 적은 자원을 써서 사용할 수 있으며, 효과도 정상적으로 볼 수 있으므로 이러한 카드들에 -1이 붙는 것이 가장 좋다는 평가가 일반적입니다.




▲ 기존 카드와 -1 변종카드


변종카드는 덱 구성에 유연함을 더해주고 뜻밖의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해주지만, 이점을 얻는 대신에 페널티도 존재합니다.

변종카드를 덱에 넣게 되면, 덱에 포함된 변종카드마다 체력 -1의 페널티를 받게 되며, 무작정 여러 장의 변종카드만으로 덱을 구성하면, 시작 체력이 낮은 상태로 시작해서 오히려 불리한 형세를 맞을 수도 있습니다.




▲ 변종카드 12장을 넣으면 체력 13으로 시작한다



■ 유저들의 관심을 받은 변종카드는?

유저들은 높은 효율을 가진 변종카드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특히, 초반 전장 장악과 자원 생성에 유리한 변종카드가 높게 평가되는 경향이 있었으며, 이처럼 높은 평가를 받았던 카드 중에서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세 가지 카드를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윌오위습'은 초반에 소환되면 소환 비용을 다시 생성해내며 준수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어 마나 진영의 초반 소환수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연 속성을 선택하는 유저들은 자원을 아끼면서 초반 전장을 장악할 수 있는 변종 '윌오위습'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블랙 스피리트'는 낮은 비용 대비 높은 공격력과 약한 수비력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1 이 붙은 변종 '블랙 스피리트'는 1레벨 기준으로 필요 자원이 2로 비교적 낮지만, 방어 공격 모두 강력하여 초반 전장 장악에서 높은 영향력을 발휘한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변종 '유령 추적자 +1'이 생성하는 토큰들은 방패의 역할도 하지만, 어둠 자원을 생성하는 능력도 있습니다. 이 변종카드는 골드와 어둠 속성을 조합하는 유저들에게 골드를 사용해 어둠 자원을 생성할 수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 핫했던 변종카드 삼대장


나름의 페널티가 있지만, 덱의 유연성을 보다 높여주는 변종카드! 여러분이 원하는 변종카드에는 과연 어떤 것이 있으신가요? 변종카드를 활용한 참신한 덱을 통해 보다 다양한 전략이 활성화되는 것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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