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나만의 개성은 캐릭터 설정부터! 듀랑고 커스터마이징 살펴보기

게임뉴스 | 이광진 기자 | 댓글: 1개 |
어떤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들여 고민하게 되는 부분은 바로 캐릭터 설정입니다. 자신을 대신해서 역할을 수행하며 세계를 구하거나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는 등 다양한 활약을 펼쳐야 하기에, 캐릭터의 이름과 외형은 자연스레 고민이 되는 요소입니다.

야생의 땅 듀랑고에서도 이름은 물론 외형을 설정하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화려한 그래픽을 자랑하는 PC게임만큼은 아니지만, 캐릭터의 초상화부터 머리색, 피부색, 눈과 입술 색, 키와 최초로 입고 있는 의상의 색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하고 내면에 꿈틀대던 예술적 본능을 드러낼 수 있는 기회, 듀랑고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소개합니다.

※ 해당 내용은 해외 베타 테스트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정식 서비스 시 변경될 수 있습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선택할 수 있는 여러 사람 중 하나를 선택하고, 거대한 공룡이 기차를 습격하는 프롤로그가 지나면 드디어 캐릭터 생성화면에 돌입합니다. 본격적인 커스터마이징의 시작입니다.

왼쪽 메뉴에선 네 가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가 그려진 그림이 등장하는 '초상화' 탭과 캐릭터의 외형에 대한 세부 설정이 가능한 '캐릭터' 탭, 머리와 피부 등의 색 설정이 가능한 '색상', 마지막으로 가장 아래 무작위로 모든 것이 결정되는 '주사위' 탭입니다.

만약 캐릭터를 설정하다가 다른 성별이나 캐릭터를 고르고 싶어졌다면, 언제든 캐릭터 생성 화면의 가장 왼쪽 위를 선택합시다. 성별과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시 이동합니다. 옷의 경우 염색을 통해 색을 바꿀 수 있으나, 초상화를 비롯한 캐릭터의 외형과 색은 게임을 시작한 뒤에는 다시 바꿀 수 없으므로 신중히 결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본격적인 커스터마이징을 시작해봅시다!



▲ 다른 성별, 다른 캐릭터를 고르고 싶어졌다면, 표시된 곳을 선택하면 됩니다.



▲ 다시 프롤로그를 선택하지 않더라도 성별과 직업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자신의 캐릭터를 대표하는 이미지, 초상화

초상화는 본격적인 게임에 돌입한 뒤 '캐릭터 정보'를 선택하면 항상 마주하는 화면입니다.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곳은 미리 그려진 초상화 인물과 초상화 배경의 패턴, 그리고 초상화 배경의 색입니다. 당연하게도 미리 그려진 초상화는 남성과 여성 캐릭터가 다릅니다. 또한, 초상화에 표시되는 피부, 머리, 눈, 입술의 색은 색상 탭에서 설정할 수 있는 색에 따라 바뀝니다.



▲ 남성 캐릭터의 초상화 모음



▲ 여성 캐릭터의 초상화 모음



▲ 초상화의 배경이 될 패턴도 고를 수 있고



▲ 초상화의 배경 색도 고를 수 있습니다.



■ 겉으로 보이는 게임 속 외형, 캐릭터

캐릭터 탭에서는 머리 모양을 비롯해 실질적으로 게임 밖으로 드러나는 외형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남성 캐릭터의 경우는 머리와 수염, 목소리 설정이 가능하며 여성 캐릭터의 경우 수염은 설정할 수 없습니다. 중앙에 표시되는 캐릭터의 아래 설정 바는 캐릭터의 키를 설정하는 공간입니다.

캐릭터 탭의 커스터마이징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머리 모양입니다. 다른 설정에 비해 설정 가능한 숫자가 훨씬 많기 때문이죠. 남성 캐릭터의 경우 스킨헤드부터 아프로, 레게, 장발 등 특이한 머리부터 스포츠형 머리나 윗머리가 허전해 눈물을 자아내는 탈모형까지 다양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 선택지가 가장 넓은 머리 모양. 초상화와의 괴리감이 심하지 않게끔 골라봅시다.



▲ 남성 캐릭터는 수염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여성 캐릭터는 수염을 고를 수 없네요.



▲ 기합 소리로 대표되는 목소리는 남녀 모두 넷밖에 없습니다. 아래의 바는 키를 설정하는 곳입니다.



■ 검은색부터 흰색까지, 개성을 표현하는 핵심! 색상

색상 탭에서는 머리색과 피부색, 눈과 입술 색 등 캐릭터 외형의 색을 고를 수 있으며, 처음 착용하고 있는 현대 복장의 색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 머리색과 피부색, 눈과 입술 색을 고를 수 있는 팔레트가 나름 넉넉한 편이므로 다양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특히, 입술의 경우 보라색과 연보라색, 파란색, 옅은 파란색, 심지어는 검은색까지 고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설정한 캐릭터의 색은 초상화에도 반영되어 표시됩니다.

현대 복장의 의상색은 세 가지 파츠로 구분됩니다. 최초 선택한 캐릭터가 입은 복장에 따라 달라지며, 남성 사무직의 경우 1번 파츠가 상의, 2번 파츠가 하의, 3번 파츠는 넥타이와 벨트, 구두였습니다. 현대 복장은 커스터마이징 이후 게임에 들어가면 찢어진 상태로 입고 있으나, 이후 재봉 스킬을 이용해 수선하면 온전한 현대 복장으로 복원할 수 있으므로 색을 고르는 의미가 없진 않아요.



▲ 연보라색 입술도 고를 수 있습니다. 포도 맛이 날 것 같은 기분이네요.



▲ 사무직 남성 캐릭터의 의상 색 파츠. 일부러 구분하기 쉬운 색으로 넣었습니다.



■ 무작위의 가호가 내릴지니, 주사위

초상화부터 캐릭터의 외형, 키, 머리 모양, 색상 등 모든 것이 귀찮게 느껴진다면, 그땐 바로 '주사위'가 등장할 차례입니다. 화면 왼쪽의 가장 아래 위치한 주사위를 선택하면 모든 설정이 무작위로 변경됩니다. 다만, 지금까지 설정했던 사항까지 모두 바뀌므로 잘못 선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죠.



▲ 이런 식으로 주사위를 선택하면 무작위로 결정됩니다.



▲ 머리 모양부터 초상화까지 싹 바뀌지만, 이전에 설정했던 것은 저장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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