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도 시선집중! '야생의 땅: 듀랑고' 2018년 연내 일본 출시 확정

게임뉴스 | 박광석 기자 | 댓글: 70개 |



넥슨은 지난 22일, 일본 현지에서 개최된 모바일 미디어 데이 행사를 통해 '야생의 땅: 듀랑고(이하 듀랑고)'를 포함한 10종의 신작 타이틀을 2018년 연내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통해 공개된 넥슨의 2018년 일본 출시 예정작은 왓 스튜디오의 '듀랑고', 넷게임즈의 '오버히트', 카본아이드의 '기간트쇼크', 그리고 일본의 모바일 게임 개발사 글룹스(gloops)가 개발한 '드래곤 나이츠'까지 총 4종이다.

‘듀랑고’는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을 개발한 이은석 프로듀서의 모바일 신작으로, 알 수 없는 사고로 현대 지구에서 공룡 시대로 넘어온 유저들이 거친 환경을 개척하며 가상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MMORPG다. 야생의 환경에서 주어진 다양한 재료를 조합해 무한한 결과를 얻을 수 있고, 제작과 건설, 요리, 농사 등 깊이 있는 생활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 '듀랑고'는 국내에서 지난 1월 25일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넥슨 모바일 사업본부의 김기한 본부장은 '듀랑고'의 일본 현지화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대한 일본 매체의 질문에 '듀랑고'는 그 자체가 독특한 이미지를 가진 MMORPG라며, 아시아 통합 서버 운영 계획도 있으므로 별도의 현지화를 진행할 예정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카본아이드의 '기간트쇼크'가 한국보다 먼저 일본에 출시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일본 유저들에게 친숙한 세로형 게임 방식과 '완다와 거상'을 떠올리게 하는 비주얼이 일본 시장에 어울린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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